창원소방서, VR 체험교육 진행

2020-06-10     /문병용기자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가 재난 발생 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VR(가상현실) 체험기’를 도입해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도입된 VR 체험기로 상황별 가상의 공간에서 보다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교육생들이 한층 더 쉽게 손을 잡고 사용하도록 제작돼 일반 소방교육보다 교육적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체험 ▲VR 체험 등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VR 체험기를 이용해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도 추진 가능해 마을 시민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진 서장은 “스스로 재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VR 체험기가 미래형 실감 교육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