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4강 운영

식용꽃 활용 음료·소금 제작

2020-08-06     /김감호기자
▲ 지난 3·4일 남해군 농촌교육농장꽃뜰에서 ‘2020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4강 교육’이 열렸다.

 남해군이 지난 3·4일 이틀간 군내 농촌교육농장 꽃뜰에서 귀농귀촌인 총 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4강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하는 마을 귀농귀촌인들의 수요에 따라서 농촌생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 취미교실로 실시됐다.

 농촌교육농장 꽃뜰 김한숙 대표가 직접 재배한 식용꽃을 활용하면서 강의를 펼쳐 꽃음료와 꽃소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귀촌인들은 “체험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귀농귀촌인 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지역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즐거움도 나눈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만족해했다.

 앞으로도 군은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