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체육회, 상임이사회 개최

2020-09-09     /서춘만기자
▲ 합천군 합천읍체육회가 지난 8일 오후 5시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 합천읍체육회(회장 점전현)는 지난 8일 오후 5시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전점현 회장과 김해식 합천읍장 등 상임이사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황강 취수장 설치 반대와 ▲댐 방류 피해 보상 합천읍 대책 위원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모든 임원들은 “한마음으로 취수원 설치 계획이 철회되고, 합천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대야문화제’는 미 개최하며, 이에 따라 위축되는 합천읍 경제를 위해서 합천읍체육회가 어떠한 역할을 맡아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인지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토론을 나눴다.

 전점현 회장은 “황강 취수장 설치 계획 철회와 댐 방류 피해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합천읍에 생기를 불어넣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읍을 위해 합천읍체육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