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단감, 홈쇼핑채널서 판매 ‘눈길’

부유품종 10kg 패키지로 판매

2020-10-22     /문병용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삼)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부터 50분간 TV 공영홈쇼 핑채널을 통해 창원단감 부유 5kg을 ‘1+1’으로 패키지당 3만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 단감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부유 품종은 수확기가 10월 하순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로 지금이 수확 최적기며 저장성이 강하고 당도가 15~16브릭스에 달한다.

 특히 부유품종은 동해에 약해 중부이남 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원단감의 주산지인 동읍농협에서 부유품종 10kg(5kg, 2박스)를 패키지로 판매하며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한 판매기회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경남도와 함께 농산물 TV홈쇼핑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영삼 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창원단감은 베트남 첫 수출과 라이브커머스, 직거래장터에 이어 이번에는 TV홈쇼핑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창원단감의 판로를 개척 중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신선하고 맛 좋은 제철 과일 우리 창원단감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