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무원 1인 크리에이터 양성 나서

유튜브 관리·편집실습 등 교육

2020-10-27     /한송희기자
▲ 창원시가 27일부터 ‘공무원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다변화된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시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공무원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27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크리에이터를 목표로 하는 총 15명을 대상으로, 1인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매체 이해능력 함양 과정으로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먼저 기본 과정에서 ▲동영상 제작이론과 ▲촬영과 편집 실습 ▲저작권법 ▲유튜브 채널 관리 등을 거쳐 심화 과정에서는 ▲지역자원을 소재로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시 도시브랜딩을 확대하고자 유튜버 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또한 본 과정을 통해서 습득한 다양한 교육내용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사내강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서정국 시 자치행정국장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재기발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녹아든 신선한 홍보 영상들이 많이 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새로운 교육을 통해서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것이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