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에어㈜, 반려동물용 공기캔 출시

지리산 청정 공기 담아 모든 반료동물에게 사용 가능

2021-11-10     /정철화기자

 코로나19와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지리산 청정 공기캔을 판매하는 지리에어㈜(대표 유창기)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지리에어펫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 화개면 일원 해발 800m의 지리산 기슭에서 포집된 100% 청정 공기를 담은 공기캔 지리에어(JIRIAIR)는 지난해 9월 휴대용 공기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취득해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런 인기에 힘 입어 올해 지리에어에서는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으로 발을 넓혀 지난달 지리에어펫을 출시해 애견인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리에어펫은 천연공기를 담아 모든 반려동물에게 사용 가능하며 마스크를 반려동물의 입과 코에 가까이 가져간 후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지리에어펫 용량은 5.6ℓ로 약 160회 사용이 가능하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및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고 올해는 지리에어가 KT위즈 야구단, 한화 이글스 야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청정 공기캔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