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 겨울 방학 재미가 ‘가득’

썬캐처·양말 손인형 만들기 등

2021-12-21     /임준호기자

 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박경란)은 겨울방학기간동안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2 겨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1월 12일 재활용 색유리로 썬캐처 만들기와 ▲1월 16일 오브제 양말 손인형 만들기&연극놀이다.

 먼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썬캐처 만들기는 재활용 색유리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며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가족체험으로 진행되는 양말 손인형 만들기는 온가족이 함께 개성 있는 손인형을 만들고 직접 만든 양말 인형으로 연극놀이도 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2년 창원특례시 출범 기념 도서대출 두배로 행사인 ▲새해 북(Book) 많이 빌리세요와 ▲창원특례시 출범 응원 이벤트에 참여해 축하와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는 시민에게는 재미로 보는 새해 운세가 들어 있는 포춘 쿠키를 증정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도서 5권 이상 대출 시 호랑이 목걸이 만들기 키트와 달콤한 사탕을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그림책 ‘눈이 사뿐사뿐 오네’ 원화 전시 ▲2021 베스트 대출도서 전시 ▲도서관에서 살아난 팝업북 전시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을 추천하는 ‘내 마음 처방전’ ▲따뜻한 커피와 어울리는 영화 추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다.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27일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