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동계훈련 대비 방역 만전

2022-01-11     /배남길기자

 남해군이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앞두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2월까지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프로축구 6팀, 세미프로 2팀, 대학교 1팀, 중·고등학교 야구팀 3팀이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군은 전지훈련 참가팀 전원의 백신 접종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남해 방문 전 PCR검사를 받게 했다.

 또한 코로나 예방계획서를 제출받고, 이와 함께 전용 숙소와 식당, 배정 운동장 이외 동선을 최소화해 군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고, ㈜넥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중등부 스토브리그 넥슨컵’과 관련해서는 식당과 숙소 위생 및 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