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보물섬으로 떠나요”

 남해군은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는 남해군으로 신혼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2인 기준 1일 20만원, 최대 2박 한도)를 지원하고 5만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차 접수는 오는 5월 11일까지로, 남해군민을 제외한 2022년 결혼한 혹은 결혼 예정인 신혼여행 예정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연을 신청한 신혼부부는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경우 6~7월 신혼여행을 하고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해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보물섬 허니문 프로젝트’ 페이지 내 사연 신청 게시판에 1000자 내외 사연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게시하고 신청 서류를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때묻지 않은 우리 군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보물섬 남해의 감성을 누려보기를 추천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