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표준지공시지가 결정·공시

진주시 0.75% 하락

2009-03-02     이오용
국토해양부는 2009년도 표준지 50만 필지를 2월23일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7일 결정·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1989년 지가공시 제도가 도입된 이래 1999년 한해(9.34% 하락)를 제외하고는 계속 상승하다가 금년(2009년1월1일 기준가격)에 처음으로 전국 평균 1.42% 하락했다.

경남도는 0.27% 하락하였으며, 진주시는 0.75% 하락했다. 이는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아파트 건설부지 및 상업용지의 수요 위축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결정·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3월30일까지 국토해양부 (부동산평가과)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최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