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수단,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8~13일 20명 참가…10위 목표

2023-02-05     /한송희기자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오는 8일 컬링 종목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13일까지 6일간 임원 8명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1명과 컬링 7명(선수 5명, 감독 및 코치 2명), 쇼트트랙 4명(선수 2명, 감독 및 코치 2명) 총 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크로스컨트리 황승오 선수(BNK경남은행)는 하계 종목 카누선수이며, 동계 종목에 첫 출전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

 컬링 선수들은 창원시청 소속 실업팀으로, 지난 2020년 8월 창단해 운영되고 있으며, 쇼트트랙은 지적장애 선수 2명이 참가한다.

 경남선수단은 전체 순위 10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단장(사무처장)은 “노력의 결실을 맺고, 제일 중요한 안전에 유의해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