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어린이 현장체험 운영

2023-03-23     /임준호기자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관장 박영숙)은 예술이 공존하는 도서관을 도내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평생 독자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현장체험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현장체험은 두 가지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투어 중심의 ▲지혜야 안녕(자료실 투어 및 도서관 소개)과 체험 중심의 ▲바다야 안녕(종이접기 및 그림책 도미노 만들기) 중 기관별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출 체험과 함께 테마방(동화·레고·보드방) 체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7일까지 총 37개 기관이 신청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