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발굴단 운영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

2023-04-23     /박중호기자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안내문.

 

 양산시는 지난 19일부터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및 일자리발굴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렵고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사전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1대 1 취업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며, 이날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방문해 근무환경과 채용 인원 등 구인 정보를 파악하고, 적정 인력 매칭, 동행 면접 실시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자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지역 상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일자리센터는 양산시청 민원실 및 웅상출장소 민원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읍면동 일자리창구 등에서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인·구직서비스가 필요하다면 누구든지 전화(392-5635~6) 및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