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항 내 모든 연근해어선의 접안료가 내달부터 면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100t 미만의 연근해어선에 대해서만 남항 내 접안료를 면제해 줬으나, 면제대상이 아니었던 100t 이상의 연근해어선에 대해서도 면제해 연근해어선 전부가 접안료 면제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오던 것을 민선 6기 시정에서 본격적으로 수산어업인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이다. 접안료 면제를 통해 연근해어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산선적 연근해어선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되
부산시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물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민 물 사랑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20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단체,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및 세미나’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다. 물은 인류 생존의 필수요소로 미래세대를 위해 무분별한 수자원 개발을 억제하고 효율적 물 관리와 친환경 개발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및 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이하 연차총회)’의 부산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 개막 선포식이 21일 오후 3시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개최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이해동 부산시의장을 비롯한 주한 중남미지역 대사, IDB본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7일 앞으로 다가온 ‘연차총회’의 의의를 부산시민들과 함께 나눌 전망이다. 특히 선포식 2부 행사로 마련된 ‘한·중남미 영화제’ 개막작으로 중남미 지역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15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21일 오전 11시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 경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양기열 화학교육과 교수)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223명과 학부모, 경상대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과학영재교육원 지도교수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생명과학부 신용철 교수의 초청특강이 진행된다. 신용철 교수는 ‘내 이야기 바이오벤처 창업과 꿈’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자신의 연구성과와, 이를 바탕
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후문 녹음광장에서 ‘시민참여 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라는 캠페인 아래 시민나눔 문화 확산과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마련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3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나눔장터를 개장 할 계획이다. 나눔장터에는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각종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19일 오후 5시부터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타이완 남부 가오슝 노선 ‘1+1 왕복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홈페이지(www.airbusan.com)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1+1 왕복 특가 항공권’은 드라마에 등장한 가오슝의 매력을 더욱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명의 항공운임으로 두명이 갈 수 있다. 부산-가오슝 노선 왕복 2인 기준 운임이 37만5200원(총액운임 기준)으로 판매되는 이번 1+1 특가항공권은 19일 오후 5시부터 내달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산청고는 지난 18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청군통합체육회와 체(體), 덕(德), 지(智)가 겸비된 건강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산청고의 교육부지정 연구학교 ‘스마일(SMILE) 자율체육활동을 통한 행복한 명품학교 만들기’라는 과제 수행을 계기로 향후에도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바른 품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우고자 성사됐다. 지역시설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체육관련 행사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김선무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청군과 산청고등학교
부산시는 올해 서민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불량주거지 생활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하고 1차로 15개 사업을 선정해 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차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방재공원 조성 4개소 △골목길 정비 7개소 △쌈지공원 조성 2개소 △가로등 교체 및 경로당 보수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정비사업 추진기본방향인 ‘잘 되는 곳 활성화 지원, 어려운 곳 구역해제 추진’이라는 목표아래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 정비(예정)구역 해제구역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최근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영도구
영전초등학교(교장 지승호)는 2015년 지난 16일에 ‘가야산 숲속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야산 숲속학교는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주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환경보전의식 및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차세대 녹색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에 걸쳐 총 8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영전초등학교 도서실에서 2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국립공원 알기, 가야산 국립공원 소개, 가야산국립공원 깃대종, 삵과 함께 사진찍기, 자연물을 이용한 나만의 액자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활동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조영표)는 자영업 또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등 평일에 건강검진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 대한 검진서비스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하학열)은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군민 순회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순회건강강좌는 25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건강 100세·행복 100세 도전을 위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13개 면사무소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근 골격계 질환에 대한 신체활동 전문가인 김재구(현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 강사를 초청해 근 골격계 통증예방과 운동처방법을 비롯해 노인의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면별 운영일정은 오는 25일 삼산면(10:30~12:00), 27일 하일면
의령 지정초등학교(교장 장종환)는 19일 본교 도서관인 ‘꿈 자람터’에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교사의 학습지도 방법과 학생들의 수업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녀의 학습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는 큰 도움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학년 담임 소개, 2015 학교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내용, 학교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창렴교육, 무상급식이란 주제로 학부모 연수가 실시됐다. 장종환 교장은 “바른 생각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를 운영한다.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지역사회 내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진료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운동·영양·금연 등 매주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병행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진료는 기초 검진을 통하여 아동의 신체발달과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불소도포 및 초기 충치치료 등 지속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일바구니 프로그램을
밀양시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 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환자의 합병증 검사인 눈합병증 검사와 혈액검사 10종을 실시한다. 눈합병증 검사 희망자는 오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보건소에서 발급한 눈합병증 검사 쿠폰을 가지고 지정안과 의원을 방문하여 검사받으면 된다. 지정 안과의원은 김보영 안과의원, 우 안과의원, 한빛 안과의원, 밀양삼성 안과의원 4곳이며, 쿠폰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혈액검사는 연중시행하고 있으며 검사항목은 간수치, 콜레스테롤, 신장기능 검사, 당화혈색소, 소변검사가 포함된다. 정확한 검사수치
경남도내 서민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가 통과되면서 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경남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를 상정, 찬성 44표·반대 7표·기권 4표로 가결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가 가결됐다는 소식을 접한 학부모 단체 회원 40여명이 도의회에 진입하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항의 차원에서 도의회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이를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물리적인 충돌로 번졌다. 일부 회원들은 서민자녀 지원조례를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20일 오전 10시 공동실험실습관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창원대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자랑스러운 창원대인상은 창원대학교 동문 및 봉직자 중 대학의 명예를 높인 사람 을 선정·시상해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귀감을 삼고자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상으로서, 앞으로도 상의 취지에 맞는 인사들을 발굴해 대학의 전통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자랑스러운 창원대인상은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강기윤 국회의원, 박성호 국회의원, 백상원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김철수 대산미술관 관장 등 5명이 제1회
거창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도 치매노인 및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별빛 사랑방은 미술 치료와 가방을 비롯한 공예품 만들기, 원예치료, 게임·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노인들의 뇌기능 활성화와 인지기능 향상을 유도하고, 모임 활동을 통한 우울감 해소, 창작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등의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거창군 치매등록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는 진해 군항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0일일까지 11일간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열차는 마산역-진해역을 1일 8회(상행4·하행4) 운행하며 운임은 편도기준 어른 2600원, 어린이 1300원이다. 마산-진해역 구간에 있는 창원역에 정차하게 되며 신창원역과 경화역은 정차하지 않는다. 승차권 구입 및 열차시간표 확인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주요역,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 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 가능
하동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장(교장 김용진)은 지난 18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탐구대회는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통신, 과학미술 등의 영역 중 평소 자신이 관심 있었던 종목을 선택해 각자의 잠재된 기능을 표현해보는 한마당 자리였다. 학생들은 이날 대회에서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고, 과학적 기량을 펼치는 계기가 됐다. 항공우주 분야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재료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에어로켓을 손수 만들어 목표물을 향해 발사했고
창원보건소(소장 조현국)는 반드시 누려야 할 우리의 권리인데도 홍보부족 및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부족 등의 이유로 창원시민의 건강검진률이 저조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최소한 생애 2번 건강 Check’를 통해 창원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는 1975년생과 1949년생으로, 이 시기의 국민이 반드시 건강검진을 해야 하는 이유는 만40세는 주요 만성질환의 발생이 증가해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한 연령이고, 만 66세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과 뇌졸중·심근경색 등 치명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