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을 찾아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격을 응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8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 고사장을 찾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홍보 물품과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도시락까지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센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응원이 있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내내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고루 이극로 박사 배움길 걷기 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걷기 대회는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염원을 담고, 이극로 박사의 국어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듬실마을 기강문화센터를 출발해 이극로 박사 생가 탐방 후 쌍절각과 댑싸리 공원을 지나 다시 기강문화센터로 돌아오는 7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의령 출신인 고루 이극로 박사는 조선어학회 간사장으로서 조선어사전 편찬 작업 및 한글 맞춤법 통일안 작성 등 핵
거창군 신원면에 거주하는 구선모·신말순 씨 부부가 지난 8일 20여 년간 가지치기, 관수 작업 등 많은 정성을 들여 손수 가꿔온 향나무 2주를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 부부가 기증한 향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으로, 거창군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기증자의 의견을 반영해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화단 내에 식재했다. 구선모·신말순 씨 부부는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은 기증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행정본부, 링크사업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또한 2024학년도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가 참여해 탄소중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텀블러 사용 활성화와 잔반 줄이기 실천을 중점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부스에
김해시청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 김해시 생림면 무척사랑센터에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단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은 무척사랑센터 내 공유주방에 모여 신선한 재료를 선정한 뒤 쇠고기무국, 견과류 멸치볶음, 메추리알 고추조림을 만들었다. 이날 장갑, 두건을 착용하는 등 위생에 신경을 쓰며 음식을 만들었으며, 조리 즉시 배달해 따뜻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생림면에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이 많은 양지마을을 선정해 밑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식사와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6일 2박 3일간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4명과 함께 제주시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자연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함께 또래 아동 간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첫날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 천년의 숲 비자림, 미로공원을 관광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송악산 해안 둘레길과 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하고 제주 전통한과 만들기도 체험했으며, 마지막 날 곶자왈 숙소 기차여행, 피너츠 가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산청군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의 단위행사 중 하나로 ‘긴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오는 12~14일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읍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일 2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약초김밥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제전 퍼포먼스 및 김밥 만들기 체험에 앞서 시연 행사와 교육을 실시했다. 총 22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약초김밥 만들기 조리방법 기술 보급과 농특산물 대제전 소개가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8일 본사에서 ‘2024년 기빙클럽 119호~121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기빙클럽’ 119호 성현회계법인 권순도 대표회계사, 120호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이사, 121호 대동산업포장㈜ 박성환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권순도 성현회계법인 회계사는 성현회계법인의 대표회계사로 지난 해부터 기빙클럽에 동참하고 있으며, 개인 정기 후원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경남 1% 나눔클럽에 가입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했다. ㈜아이스펙은 전자파(EMI/EMC) 차단을 위한
김해시는 4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총 20여 명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 고분군과 주변 가야유적을 돌아보는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인 ‘걸어봄김해’를 체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김해 방문의 해,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김해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체험하고 바로 알아 김해의 매력을 많은 방문객에게 전파하는 홍보요원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글박물관에서 시작해 김해봉황동유적을 거쳐 봉황대길로 마무리되는 ‘걸어봄김해’ 3개 코스 중 ‘봉황대’
봄의 전령사로 노랗게 움튼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와 벚꽃이 차례로 피어나며, 상춘객의 발길이 산과 들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봄철은 대형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 군은 전체 면적의 약 72%가 산림으로 돼 있고 지리산 및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아온다. 그러나 지난해 봄, 지리산국립공원 자락의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불로 막대한 산림 피해가 발생하고 광역진화대원 1명이 사망하는 큰 아픔을 겪으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한 해를
산청군 신등면은 면 소재지 도로변 화분 90여 개에 봄을 맞아 꽃을 식재했다. 신등면은 ‘행복산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라넌큘러스와 아네모네 3000본을 식재했다. 식재된 꽃은 다년생으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미관을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은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6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제빵실에서 ‘텃밭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으로 청소년이 올바른 친환경 가치관을 향상하고 식물성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규양 태영엔지니어링㈜ 대표가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 양산시 장애인체육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학생들의 체육활동 지원과 장애인체육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삼가면 외토리에 위치한 남명교육관에서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가회초등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고, 남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남명 유적지 해설, 남명 선비길과 남명 생가지 탐방 등이 실시됐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상쇄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LH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분성산 등산로 일원에 편백 묘목 700그루를 심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8일 본사에서 나눔을 통해 경남 도내에 온기를 전한 사회공헌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유)상화도장개발(대표이사 이년호), ㈜성호특수강(대표이사 박정숙), 찬슬(대표 이순복)이 인증서를 받았다.
김정자 창원중부지구협의회 보람봉사회 고문이 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자 고문은 1980년부터 44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정기 후원 및 특별회비 참여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 고문은 나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에서 적십자 결연세대 지원,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재난가구 구호활동 등의 봉사활동으로 2020년 봉사시간 1만3000시간을 돌파하면서 장기봉사
창녕군은 지난 6일 제17기 창녕군 가족봉사단원 30여 명이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유익한 채움! 찾아가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지난달 발대식 이후 올해 첫 활동으로 ‘제19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열리고 있는 남지체육공원에서 환경 정화 플로깅을 실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를 체험한 후 유채밭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으로 자원봉사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제17기 가족봉사단원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남해소방서의 직원들이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금 81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80여 명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며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오성배 서장은 “남해군 발전을 위해 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소방서는 최근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한 야외 들불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도도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마을인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왕등재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을의 묵은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농가의 영농 폐기물,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 5t을 수거하고 처리했다. 지난달 사무소는 마을환경 실태조사를 실시, 각 가정과 농가에 처리하지 않고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를 확인했다. 집 마당이나 논밭 등 외부에 방치된 쓰레기는 마을 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바람에 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