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일부터 산·학·연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창조산단유치TF’를 구성·운용한다고 밝혔다. 창조산단 유치 TF팀은 정구창 경제통상본부장을 총괄단장으로 도 및 도 내 시·군 공무원 44명으로 구성된 나노융합·해양플랜트·항공산단지원단의 3개 실무단 및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이번 TF팀 운용을 통해 산업단지별 수요조사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수시로 제공하고 중앙부처 동향 파악, 대응 논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관련기업체를 방문해 산단 조기지정과 관련해 선(先)분양 지원을 위한 기업유치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3년 국정과제 실천계획’에서 발표한 ‘창조기업 입지 조성에 따른 경남의 나노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가 119개 지방자치단체 151개의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 평가를 추진한 결과 대상과 함께 포상금 2억5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청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규정에 따라 우수특구 육성을 위해 지역특구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특구평가 제도는 전국 특구를 대상으로 2012년도 특구운영 성과에 대한 재원조달실적과 특화사업추진도 그리고 일자리 창출수 등 10개 항목의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산청군은 면적의 78% 이상이 산지인 지형적 약점을 명품약초 재배의 최적지라는 강점으로 승화시켜 한방약초밸리조성, 한방 가공상품 및 휴양·관광·치유를 겸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약초를 이용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으
창원시가 고교 졸업 후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내에 ‘창원시 기숙사’ 건립한다. 이는 박완수 시장이 “창원지역 고교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 학부모들이 우리지역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수도권)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을 하면 학비 및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다”면서 “창원시가 서울에 지역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공동으로 마련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이와 같이 기숙사 건립배경을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박완수 시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서울시 내 전·월세·임대 등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학부모들 간의 생활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덜어줌은 물론, 서울 진학 대학생들의 편의제공 및 창원시를 위한 인재양성 등을 염두에 둔
제1회 경남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가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경남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홍 지사는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상을 비롯해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꼬리풍선밟기, 도전 골든벨, 행운권 추첨 등 열정과 화합으로 한마음을 이뤄 행복한 경남 지체장애인의 축제의 장으로서 토대를 구축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더불어 체험행사로 보조공학 전시 체험, 시·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선다고 하니 가슴이 설렙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뮤지컬이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들을 찾아간다. 도교육청은 청소년 문화예술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나도 뮤지컬 스타’가 4일 오후 5시 경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해여중과 진주남중, 삼천포중앙여중 등 중학생 21명과 진주여고, 용남고 등 고교생 9명과 정대영 교사(경남체육고)가 출연하는 ‘아름다운 별리(別離)’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별리’는 한스 안데르센 동화 ‘미운 아기 오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7주간에 걸쳐 하루 3시간씩 연기와 대사 등을 익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을 위해 학생들을 가르친 김춘
산청엑스포를 가장 잘 표현한 스마트폰 UCC 대상 작품은 고동희(16·서울 도곡중 3년)군의 ‘산청을 즐기다’로 선정됐다.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스마트폰 UCC 공모전에서 대상1·금상1·은상3·동상 10·입선 7편 등을 선정, 지난 2일 오후 6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45일간 실시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스마트폰 UCC(User Created Contents) 영상 공모전’에는 총 50편이 응모됐으며, 이 중 1차 심사로 22편을 선정하고 2차 심사로 우열을 가렸다. 대상작 ‘산청을 즐기다’는 영어퍼즐을 맞추며 엑스포가 추구하는 핵심을 영어 단어 9개로 이어가는 작품으로, 심사위원 5명 전원이 1등으로 꼽을 만큼 독창성과 홍
양봉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종합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양봉 농가에 필요한 기술 보급을 하는 등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은 우리나라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산·유통의 체계화를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봉산업이 과수, 채소, 종자 등의 화분매개와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고 농축산업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양봉농가 대부분이 밀원 산림을 보유하지 않고 타인 소유의 산림에 의존하면서 영세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제정법에는 양봉의 생산과 유통의 체계화를 위한 근거 규정을 두고, 다양한 상품 개발과 수출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담
창원시는 지역학생들의 수도권 기업 선호로 인해 관외로 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취업정보를 SNS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위해 ‘희망이음 프로젝트’와 ‘취업 서포터즈’를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지난 6월부터 추진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추진성과는 6월부터 현재까지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4개 기업, 4개 학교 156명의 학생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본 41명 중 27명이 채용됐으며, 4일과 오는 11일에는 두산그룹 및 경남은행, 한화테크엠 등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창원대학교에 열릴 예정이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내달께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 78개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즌
경남은행이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인사제도 시행을 통해 지역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비정규직 없는 일터 만들기 일환으로 ‘비정규직 직원 고용 불안 해소 방안’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비정규직 직원 고용 불안 해소 방안의 하나로 현재 계약직으로 근무 중인 창구텔러 60명(2013년 7월 30일 기준)의 업무능력·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1일자로 정규직 전환했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그 동안 채용 후 1년간 인턴십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해 오던 인사제도를 개선해 지난달 29일 모집공고를 낸 ‘2013년도 하반기 창구텔러’부터 7급 정규직으로 바로 채용한다 경남은행은 또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
창원시가 통합 후 청사 위치를 두고 갈등을 빚어오다 청사 위치가 조례로 확정되자 옛 마산지역의 지역구 시의원들이 ‘청사 조례 무효 확인’ 소송의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창원지법 제1행정부(김해붕 부장판사)에 따르면 황일두·송순호 의원이 창원시장을 상대로 당시 표결권이 침해당하는 등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조례무효 확인소송을 했지만 법원은 각하했다. 각하 이유로는 시청의 위치가 창원시 주민들의 구체적인 권리·의무나 법적 이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의결과정의 표결권 침해 주장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표결권은 의원에게 개별적으로 부여된 독자적인 권한이 아니라 지방의회의 의결권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기 때문에 의원 개
화재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의 절반은 질병을 이미 갖고 있거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국회의원(새누리·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방관서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진단 결과에서 검진자 3만5000여명 가운데 48%인 1만6700여명이 ‘건강관리 대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질병 소견이 있어 사후 관리가 필요한 ‘유소견자’가 12%인 4000여명, 질병으로 진전될 우려가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한 ‘요관찰자’가 36%인 1만2500여명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각종 소방활동과 업무상 질병 발생시 전문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방전문치료센터를 확대 지정·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진료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한 ‘생태교통 수원 2013 총회’의 공식행사로 진행된 ‘세계시장회의(Mayors Plenary)’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아 ‘창원시의 환경정책’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위한 ‘생태교통 수원 2013 총회’가 수원시, UN-HABITAT(유엔인간정주계획)와 ICLEI(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지방정부) 공동주최로 지난 1일 막이 올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국내외 15개 도시 시장 및 도시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개최된 오토 짐머만 전 ICLEI 사무총장 주재(좌장)의 ‘세계시장회의’에서 ‘생태교통 도시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창원시의 자전거정책을 비롯한 친환경 도시철도 트램 도입, 대한민국 EV선
유엔은 시리아 화학무기 조사단에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샘플을 신속히 분석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이 지난 1일 밝혔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케 셀스트롬 화학무기 조사단장에게 관련 샘플 분석을 신속히 끝내 가능한 한 빨리 결과를 보고해달라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반 사무총장은 어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시리아 군사공격 의회 승인 요청을 주목하고 있다”며 “반 사무총장은 이를 국제사회의 폭넓은 합의를 얻기 위한 노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무기 사용은 어떤 상황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런 끔찍한 반인륜적인 범죄자들은 처벌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화학무기 관련 샘플은 2일 유럽 실험실로 보내져 독가스 흔적을
미국인 인류학자 아버지와 남미 대륙 원주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 남성이 자신이 3살 때 미국의 현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원시부족으로 돌아간 엄마와 19년만에 재회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미국 20대 데이비드 굿의 이 같은 감동적인 ‘사모곡’에 대해 전했다. 지난 1968년 아마존 밀림에 사는 원시부족 야노마모족에 관련된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인류학자 나폴레옹 샤농의 저서가 출간됐고, 전쟁, 살인, 강간 등이 이 부족의 전부라고 기술했다. 1975년 샤농 교수 지도를 받던 대학원생이던, 데이비드의 부친 케네스는 책 속의 사실을 확인하려고 아마존 밀림으로 갔고, 15개월 후 야모마모 부족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이 부족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
창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과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검소하고 뜻있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팀, 물가에너지안정대책팀, 재난 및 교통대책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5개 분야(시민생활 안정대책, 시민불편 해소대책, 안전사고 예방 및 보건대책, 따뜻한 정이 있는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에 19개 세부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석맞이에 나선다. ▣ 시민생활 안정 대책 우선 장기간의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
밀양시 재난관리과(과장 이봉도)는 미르피아오토캠핑장에 관상용 호박터널을 조성해 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관상용호박터널의 총길이는 200m로 ‘이색칼라스푼’·‘장다리박’·‘베레모’ 등 형형색색의 50여품종으로 조성돼 있다. 지난 3월 10일 하우스를 설치하고 4월 30일부터 단계별로 파종해 50여종의 관상용 호박잎들이 터널 지붕을 만들며 한 여름의 캠핑장 이용객에게 뜨거운 더위를 식혀주는 무더위쉼터 역할을 했다. 터널 내부에는 희귀하고 다양한 관상용 호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야영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하남읍 미르피아오토캠핑장 진입로에 위치한 관상용호박터널은 철제하우스(폭 6m x 길이 200m)로 이뤄져 있으며, 조롱박터널이 지속적
함안 문화예술의 향연인 제10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는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함안예술제는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가 주관하며 전시행사와 문화·공연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문학과 미술, 음악과 무용을 아우르는 예술제는 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오는 6일 오전 10시에는 함주공원에서 제4회 조연현 문학기념 백일장이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에는 조연현 선생의 생가인 함안면 봉성동에서 표지석 제막식이 열려 조연현 선생의 문학과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주로 밥과 김치를 위주로 하는 식단과 많은 활동량으로 인해 비만 인구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차 음식문화가 육식으로 바뀌고 육체노동이 감소하고 교통수단의 발달로 운동량이 적어지는 지금은 성인 비만뿐 아니라 소아 비만까지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유발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복부 비만 증가로 인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각종 암과 불임 그리고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할 수 있는 성기능 저하에도 영향을 줍니다. 물론 남녀 간의 사랑이란 것이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과 기타 등등의 조건들이 맞아 남성과 여성 사이에 호감도를 일으켜야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 생겨난 S라인, V라인, 식스팩(sixpack) 등의 신조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수록 다이어트의 폐해에 대한 정보들도 대중매체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하면 몸이 망가진다는 것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올바른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 거듭 강조드리게 됩니다. 과체중 이상의 체중을 갖은 사람이라면 체중 감량이 평소 유지하던 체중의 10% 가량의 감량이 이루어진 시점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종종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어지럼증, 소화불량, 감기, 피로감, 식욕항진, 변비 등이 그것이죠. 이는 체지방 위주로 체중이 감량된 경우에도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고 대사량을 증가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변화된 몸 상태를 받아들이기 위한 자연스런 과정이라
폐암 생존자들은 암을 완치해도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 후 통합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와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은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폐암 치료를 받은 생존자 8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정보제공 △지지적 케어 △교육과 상담 △사회 경제적 지원 등 4개 도메인 19개 항목에 대해서 수요(필요)와 충족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정보제공 도메인에서는 치료과정 및 예후에 대한 설명이 56.1%로 가장 수요가 높았다. 이어 암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50.6%), 암검진(43.2%) 순이다. 지지적 케어에서는 암 치료의 부작용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