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화재로 소실된 국보 제1호 숭례문이 9월께 되살아난다. 문화재청은 5일 “눈, 비, 바람 등을 막기 위해 숭례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가설 덧집이 8월 해체되면 9월께 국민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복원 공사는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명 정도가 현장에 투입돼 성곽 쌓기와 목공사를 하고 있다. 숭례문 복원공사의 공정은 약 70% 정도다. 문루 1층 조립을 마쳤으며 좌우 성곽이 복원되고 있다. 성곽이 복원되면 여장(女墻), 즉 성벽 위에 낮게 쌓은 담 쌓기와 경사면 처리가 이뤄지게 된다. 4월 중 목공사가 완료되면 기와를 올리고 단청을 단장하게 된다. 따라서 숭례문의 외형은 4~5월이면 볼 수 있다. 단청은 원래의 색과 무늬를 되살릴
“예술고등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친구들과 각자의 꿈에 대한 이야기만 나눴던 것 같아요. 뮤지컬처럼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이른바 패밀리를 만들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요.” 그룹 ‘티아라’의 동명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뮤지컬로 옮긴 ‘롤리폴리-우리들의 청춘’에 출연하는 티아라의 소연(25)이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사소한 우정을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롤리폴리-우리들의 청춘’은 친구의 죽음으로 10대 때 친구들이 재회하면서 다시 우정을 나눈다는 줄거리다. 소연은 ‘롤리폴리 시스터스’의 멤버로 나이트클럽 사장인 아빠를 둬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바람둥이기도 한 아빠 때문에 새엄마들 밑에서 자라 샘이 많고 자존심이 강한 ‘현주’를 연기한다. 이 작품으로 뮤지컬 데뷔하는
꿈이 있는 자는 젊은이요, 꿈이 없는 자는 죽은 자와 같다. 나이를 떠나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은 젊은이다. 꿈이 간절하면 눈앞에 사실적인 이미지로 나타난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 눈앞에 이루어진 상태로 나타나면 이것이 비전이다. 비전은 시각상의 환각, 환영이며 주관적인 시각이면서도 실물과 같은 실재감을 가지고 눈앞에 나타난다.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바라는 꿈을 미래의 시점이 아닌 현재의 시점에서 생생하게 떠올리며 갈망하는 상태를 비전을 가졌다고 말한다. 공부를 잘 하려면 소원이라고 할 만한 기대치인 꿈이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등수와 희망하는 대학, 대학을 졸업한 뒤의 직장, 더 나아가 장기적인 인생의 꿈이 있어야 한다. 성공을 이룬 명사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
한국영상자료원이 일제강점기 자료총서 다섯 번째 권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 4번째 권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3’을 출간했다. 일제강점기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일간지에 나타난 조선 영화와 연예관련 기사 그리고 광고를 모아 정리한 시리즈다. 2008년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1~1917’을 첫 권으로 선보였다. 윤백남의 ‘월하의 맹서’를 비롯해 ‘춘향전’, ‘국경’ 등 2000여건의 관련 기사와 광고가 빠짐없이 제시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1911년에서 1920년 사이 경성의 영화상설관에서 상영된 영화 목록이 부록으로 만들어져있다. 본문 60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부록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조선영화의 흥행과 배급, 영화문화를 이해하는데 도
울주문화원의 지난 한해 행사를 갈무리하는 책자가 나왔다. 울산 울주문화원(원장 변양섭)은 최근 ‘울주문화’ 11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울주문화’ 11집에는 변양섭 원장의 발간사, 신장열 울주군수와 최인식 울주군의회 의장의 축사, 사진으로 보는 2011년, 특집, 논단, 답사기행문, 회원작품(시, 시조, 수필 등) 등이 실렸다.특집으로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출신의 이기원 시인의 미발표 작품과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기원 시인은 울산에서는 최초로 등단한 작가이며, 평생 병마와 싸우면서 누워서 시를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기원 시인의 장녀 이지현(본명 이채란)씨가 제공해 준 사진 및 미발표 작품, 딸이 기억하는 아버지 등이 수록돼 있으며, 이지현씨는 현재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010년 전국 별서(別墅) 명승 자원조사에서 발굴한 ‘거창 용암정 일원’과 ‘화순 임대정’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별서’란 거주하는 주택에서 도보권 내에 떨어져 있거나 인접한 경승지에 은둔·은일(隱逸)·풍류 또는 순수하게 자연을 즐기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거창 용암정 일원’은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던 용암 임석형이 조부와 선친을 따라 노닐던 월성계곡 용암에 1801년 지은 정자(용암정:경남 문화재자료 제253호)와 계류, 급류, 소(沼) 등 자연경승이 조화를 이루는 별서다. ‘화순 임대정’은 사애 민주현이 만년에 관직을 그만두고 귀향해 1862년에 건립한 정자(전남 시도 기념물 제69호)로 학 형국의 주변지형을 배경으로
전라북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4일 지난 2009년 1월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국보급 사리장엄을 올해 국가로부터 위임을 받아 보관 전시하기 위해 전시관 수장고 확장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보급 사리장엄의 격에 맞는 보존 환경을 조성해 영구히 보전하며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국비 1억5000만원, 도비 3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사업 추진은 1월말 수장고 확장 및 리모델링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문화재청과 협의 및 승인 등을 거쳐 9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2009년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을 국가로부터 위임받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전시하는데 충분한 국립박물관 수준의 수장고 354㎡를 갖추게 된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신촌역사, 군산 임피역사, 문경 가은역 등 간이역을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시민의 문화자산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주변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공간과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촌역사(등록문화재 제136호)는 지난 1920년에 지어져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역사로 오는 3월까지 보수·정비를 완료, 주민쉼터와 관광안내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신촌역사 앞에 무대를 갖춘 녹지 광장을 조성, 신촌역사와 더불어 새로운 신촌의 명소로 재탄생시켜 등록문화재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산 임피역사(등록문화재 제208호)는 지난 1936년에 지어져
충북 증평군은 조선 중기 다독(多讀) 시인으로 알려진 백곡 김득신(1604~1684) 선생의 묘소 일대를 문학공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백곡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산교육장 조성을 위해 도비 5000만원을 들여 증평읍 율리 산 8-1 백곡 선생의 묘소 일대에 올해 문학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문학공원 500㎡에는 시비(詩碑)를 세우고 의자와 주차장을 설치한다. 백곡 선생은 ‘사기’와 ‘백이전’을 1억1만3000번이나 읽었다 해서 그의 서재를 억만재라고 했다. 태어난 곳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백곡(柏谷), 괴강노옹(槐江老翁), 구석산인(龜石山人)이란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충남 천안,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증평군 증평읍 율리 등지에서 생활했다.
부산의 온천 명소 허심청이 온천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 호텔농심은 20여년 간 동래온천을 대표해 왔던 허심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착시체험 공간인 ‘트릭아이미술관’과 전시 갤러리를 조성, 오는 11일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트릭아이는 눈속임 그림을 뜻하는 트롱프뢰유의 영어식 표현이다. 일본의 경우 후쿠오카의 유후인, 요코하마의 만요 클럽 등 온천과 숙박, 문화시설이 함께하는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도심 휴양형 온천문화 예술공간이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릭아이미술관이 들어서는 허심청 지하 1,2층은 2010년 1월까지 유흥시설인 나이트클럽으로 사용되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다방면의 사업이 검토됐다. 트릭아이미
2010년 12월 객석점유율 92%(유료점유율 80%)를 기록하고 24회 공연 중 11회를 매진시킨 연극 ‘돈키호테’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스페인 문호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1616)가 1605년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엉터리 갑옷을 입고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 현실주의자면서도 이상을 좇는 주인을 끝까지 섬기는 우직한 농부 ‘산초 판자’, 허약하디 허약한 늙은 말 ‘로시난테’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캐릭터로 현대소설의 효시로 통한다.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프랑스 극작가 빅토리앵 사르두(1831~1909)가 이 소설을 희곡으로 옮겼고 독일의 작곡가 오펜바흐(1819~1880)가 음악을 맡아 1874년 초연됐다.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은 사르두의 희곡을 바탕으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이사장 문화재청장 김 찬)가 1일자로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에 이삼열(71)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이 사무총장은 독일 괴팅겐대학교 사회과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철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사무총장은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 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재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이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사무총장 연수(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와 문화다양성 연수, 유럽 국가 사회문화정책 시찰(독일, 영국, 스웨덴), 중국 내몽골 생태계·문화생활 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위대한 이벤트는 일차적으로 집단기억에 영향을 미치며 이벤트의 장소는 분명히 집단 기억 속에 있다. 이벤트는 원래 연출됐던 형식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방송됐던 형식 속에 존재한다.” 미디어 이벤트는 중심적 가치 혹은 집단 기억의 어떤 면에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하도록 만드는 축제다. 이 책은 텔레비전과 관련한 미디어 이벤트에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텔레비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면서 한 국가 혹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역사적 사건을 다룬다. 아폴로 호의 달 착륙, 케네디(1917~1963) 대통령의 장례, 찰스(64)와 다이애나(1961~1997) 왕실의 결혼식, KBS의 이산가족 찾기 등이 그 예다. 또 미디어 의식의 사회 통합적 역할, 미디어 이벤트의 주요 ‘스크립트’와 진행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이 2일부터 3월30일까지 고전 운영실에서 ‘내 삶의 기록, 일기’를 선보인다. 도서관이 소장한 일기(日記)류 고문헌 23종을 전시한다. “일기는 한 개인이 겪은 일이나 생각, 느낌을 적은 것으로 해당 일자와 그날의 주요 활동이 기록된 역사적 사료, 또 문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며 “일기자료는 일상일기 외에도 기행일기, 관직일기, 전란일기, 기타 사건일기로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은 국내 유람이나 중국·일본으로 사행(使行)을 떠나 기록한 ‘기행일기’, 개인이 관직을 수행하면서 작성한 ‘관직일기’, 전쟁 중에 전란의 경험을 적은 ‘전란일기’, 유배·소청 등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을 기록한 ‘사건일기’와 일상을 담은 ‘일상일기’ 등 141종의 일기자료를 소
그림 형제 동화 ‘헨젤과 그레텔’이 하이브리드 오페라도 재탄생한다. 라보체 프로덕션은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다음달 3~12일 서울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성악가만의 발성법과 외국어로 구성된 오페라가 아니다. 어린이를 비롯한 오페라 입문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연 캐릭터는 아나운서와 팝페라가수에게 맡기고 발레리나들을 천사로 등장시킨다. 프리랜서 전혜원 아나운서가 이슬요정으로 등장해 연기와 함께 스토리를 해설하고, 집중시간이 다소 짧은 어린이 관객을 배려해 100분가량의 런타임을 60분 내외로 조정했다. 샌드애니메이션과 미디어아트, 발레, 엘렉톤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로 볼거리도 풍성해 몰입도를 높인다.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소프
사진가 박진영(40)이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현장을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메종 에르메스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 6일 ‘사진의 길-미야기현에서 앨범을 줍다’를 개막한다.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원전유출 사고를 담은 사진들을 건다. 작가가 재난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작업한 결과물이다. 사건의 현장이지만 극적인 장면이나 스펙터클한 이미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일본인 부인과 도쿄에 살고있는 박씨는 지진발생 사흘 뒤 극심한 차량정체와 통제된 도로를 뚫고 미야기현을 찾았다. 당시 인상 깊었던 것은 땅바닥에 흩어져 바람에 날린 주인 없는 사진들과 그 사진들을 주워 물로 씻던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에게 ‘가장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
“나는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일한 것이다. 내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그를 통해 우리의 꿈을 이뤄게 해달라고 오히려 모두 힘을 합쳐 벼랑 꼭대기로 떠밀고 있는 것이다. 나를 위해 그 박원순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야권단일화 후보의 ‘희망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세상을 바꾼 바람개비(풀피리 刊)’를 최근 내놓았다. 237쪽 분량의 책에는 자원봉사단장을 맡았던 이해숙씨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선거운동 기간 느낀 단상들이 담겨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민사회진영 출신으로 기존 정당에 조직에서 열세를 보였던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에게 최고의 우군이었다. 희망캠프를 찾아와 직접 작성한 자원봉사 신청서만 488장. 자원봉사자 연령층은 다양했다. 40대
2012년, 문화와 예술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문화체육관광부 전망에 따르면, 올해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흐름은 ‘누리소통망(SNS)과 유튜브를 타고 신한류를 이끄는 K팝’, ‘주5일제 수업의 전면적 도입에 따른 가족여가의 새로운 발견: 문화예술로 함께 즐긴다’, ‘장르의 옷을 벗고 융복합으로 무한 변신하는 예술’ 등이다. 문화예술인과 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K팝은 SNS와 UCC 사이트인 유투브를 타고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간 소비되면서 신한류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유튜브는 국내는 물론 세계 영상시장 점유율 1위다. 기획사들은 이를 이용, 유튜브를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해 대규모 현지팬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일궈냈다. SNS는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이 겨울방학 특별전 ‘거짓말은 무서워 - 체험, 피노키오의 모험’을 5일 개막한다. 헤르만 헤세 박물관 소장 피노키오 관련 동화책, 앤티므 인형, 연극 소품, 판화, 포스터, 영상, 특별 연출 조형물 등 460점을 선보이며 체험을 통해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나무를 깎아 피노키오를 만드는 작업실부터 극장, 요정의 집, 대형 상어, 비둘기를 타고 날아가는 피노키오, 사람이 된 피노키오까지 각 장면을 조형물과 출력물로 제작, 설치했다. 또 높이 180㎝의 피노키오 목각인형을 세워 관람객이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피노키오가 탈출한 고래 뱃속을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여러 나라 등지에서 제작된 앤티크 피노키오 인형과 실제 연극에서 사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스포츠·여행 바우처를 대폭 확대한다. 문화부는 2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게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화부는 맞춤형 복지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에 문화·스포츠·여행 등 3대 바우처 예산을 올해 538억원(126만명)에서 736억5000만원(171만명)으로 확대, 수혜자를 늘릴 계획이다. 문화 487억원(160만명), 스포츠 153억5000만원(4만명), 여행 96억원(6만5000명) 등이다. 초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 지원사업은 86억원에서 177억원으로 강화한다. 지방문화원 노인 문화프로그램을 202개에서 335개로 늘리고 노인시설 생활체육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