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일 경쟁적으로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 최근 검찰 파동으로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짐에 따라 두 후보 모두 검찰의 중립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 강도 높은 방안을 내놓았다는 평가다. ◇朴, 중수부 폐지·검사 감찰 강화 박 후보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고 검찰청의 특별수사부서에서 그 기능을 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관할이 전국에 걸쳐 있거나 일선 지검에서 수사하기 부적당한 사건은 고등검찰청에 태스크포스(TF)팀 성격의 한시적인 수사팀을 만들어 수사토록 할 계획이다. 비리 검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박 후보는 검찰 비리 문제와 관련해 "비리 검사는 영원히 퇴출시키겠다"며 "검사가
‘시민과 조합원을 섬기는’ 국민노총 창원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한정필)은 지난달 29일 창원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창원시 장애인 무료급식소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한 사랑의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필 위원장외 노동조합간부 1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어르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250인분과 과일등을 대접하고 외롭고 추운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설공단노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3월 한정필 위원장 취임식때 받은 쌀 1600kg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종갑기자
정현태 남해군수가 전국 59명의 농어촌 지역 군수들이 참여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남해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충북 보은군 레이크힐스 속리산호텔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정현태 남해군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집행부 추가 구성안을 의결하고 지난달 2일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최형식 회장(전남 담양군수)과 정상혁 부회장(충북 보은군수)에 이어 정현태 남해군수와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무총장으로 이홍기 거창군수를, 감사로는 전창범 강원 양구군수와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를 각각 인준했다. 한편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는 이날 대통령 선거공약 건의과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대통령 후보에게 '농어업?
2012년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학술대회가 박우식 함안부군수와 경남발전연구원 이은진 원장, 고분문화연구회 회원, 관련전공자 및 학생, 관계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센터장 류창환)에서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아라가야의 중심으로 한 가야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무덤을 통해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고학을 통해 본 아라가야의 주변제국’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학자를 발표자로 선정해 진행됐다. 오전에는 경상대학교 조영제 교수의 ‘아라가야 고고학’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형곤 동서문물연구원 원장의 ‘아라가야 고분’, 박상언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전문연구원의 ‘아라가야의 고총고
국립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원예학과 박중춘(70) 명예교수가 부인 이성자씨와 함께 두 번째 그림과 사진전 ‘삶의 여유’를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진주미르치과병원 8층 ‘미르아트홀’에서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인화·서예·사진·전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27점이지만, 박중춘 교수와 이성자씨는 평생 작업해 온 750여 작품을 담은 작품집 ‘삶의 여유’를 함께 출간했다. 문인화와 서예는 박중춘 교수의 부인 이성자씨의 작품이고, 사진과 전각은 박중춘 교수의 작품들이다. 평생을 해로한 부부의 작품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중춘 교수는 지난 2009년 정년퇴임한 뒤 2010년 초 폐암 수술을 받은
올 들어 연이은 태풍과 병해충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하동군의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전국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동군의 쌀 생산량은 1000㎡당 505㎏으로, 전국 평균 473㎏, 경남 평균 482㎏에 비해 각각 6.8%, 4.5% 증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하동지역 쌀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는 물론 국내 쌀 수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고온으로 말미암아 병해충이 극성을 부린데다 벼가 익어갈 무렵 세 차례의 연이은 태풍 등 어느 해보다 크고 작은 재해가 많았는데도 이를 모두 극복하고 전국 최고 쌀 생산이라는 성과를 이뤄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파를 먹기 쉬운 환(丸)으로 만든 ‘양파대환’이 개발돼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요리에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양파는 건강에도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양파의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주는 부담감 때문에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다. 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산학관연 공동으로 개발한 ‘양파대환’이 이러한 양파의 단점을 어느 정도 해소하면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 곁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념채소로는 많은 요리에 사용돼 오고 있지만, 양파가 가진 기능성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공제품 개발은 미흡한 실정임을 감안해 이번에 양파산학연협력단이 주축이 돼 양파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제품인 ‘양파대환’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기술이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풍력산업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2 대한민국 풍력에너지대전’(Wind Power Korea 2012)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풍력에너지대전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정부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함께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국 풍력 시스템 업체의 80%, 부품업체의 50%가 밀집해 있는 풍력산업의 중심인 경남도에서 대한민국풍력에너지대전이 열리는 것은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가지진다. 8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302개 부스를 운영하며, 풍력에너지 전문 전시관 46개사
홍준표 새누리당 도지사 보선 후보는 2일 강원도 유세 중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모든 선거일정을 중단했다.(관련기사=7면) 홍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후보 이춘상 보좌관, 김우동 홍보팀장의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예정된 유세는 모두 취소했으며, 로고송과 율동을 중단하고 조용한 유세로 조의를 표했다. 이날 홍 후보는 사고 소식을 접하기 이전에 창녕과 밀양의 유세장에서 “창녕 남지시장 유세에서 “고향 분들을 만나니 너무 반갑고 마음이 푸근하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지사가 되어 고향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포늪 주변을 에코벨리로 조성하고, 남지 용산 일대에 수상공원을 설치해 체류형 사계절 관광 벨트를 구축 하겠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지난 1일 경남을 방문해 경남지역 산업발전 및 복지 증진을 약속했다. 이날 박 후보는 창원시 창원역에서 유세를 갖고 “그동안 성원해주신 도민들께서 정치인생의 마지막 기회를 주신다면 경남발전과 도민행복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도민들의 무거운 삶을 나누어지고 미래로 가는 따뜻한 민생정부를 만들겠다”며 “그동안 도민들이 보내준 사랑과 그 은혜에 반드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한 5000여명의 창원 시민들에게 “경남발전을 위해 항공우주산업, 남해안 관광벨트, 남부내륙 철도고속화 사업, 글로벌 R&D 특구를 지정해 경남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복지 증진과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새로운 경남을 건설 하겠다”고 강조했
경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국내·외 관광교역전에서 홍보에 힘써온 결과 올해 전국 최우수상만 4개를 휩쓰는 등 관광행정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가브랜드위원회가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전국 5개 광역지자체를 엄선해 관광명소를 직접 투어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지난달 30일 수상했다. 경남도는 올해 대구경북 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디자인상, 한국 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 부산 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등 3개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 중 185만명이 경남을 찾았으며, 이는 남해, 하동, 통영, 거제, 진주, 산청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연말연시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본점 정문외벽에 ‘나눔의 빛’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 이어 설치된 나눔의 빛 경관조명은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보내고 대망의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한다’는 희망 메시지를 담아 20000여 개의 LED전구가 커튼 형태로 웅장하게 조성됐다. 또 정문을 중심으로 한 좌우측 조경수 정원에는 25000여 개의 LED전구가 마치 운무를 이루듯 어우러졌다. 이병진 홍보실장은 “올해 설치된 나눔의 빛 경관조명은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조경수 정원의 경관조명은 일부 축소했다”며 “경남은행 본점 일대를 왕래하는 지역민 그리고 창원을 찾은 타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좋은 인상을 심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색 영롱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정현태 회장(남해군수)이 지난달 28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선공약 관계자들을 만나 도서 지역의 애로사항이 담긴 대선공약 반영과제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15일 동·서·남해안의 대표적인 섬 10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열어 대선공약 반영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대선 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된 대선공약 반영과제는 도서의 합리적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및 삶의 질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25건의 건의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협의회는 섬 지자체 간 연대를 통한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본격적인 섬 관광시대를 맞아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3월 남해군에서 창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의령군의 새로운 명품으로 자리한 의령덕실 대봉곶감의 생산이 한창이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감나무가 동네를 둘러싸고 있는 대봉감 마을로 유명하다. 주변 벽화산과 자굴산의 밤낮의 큰 기온 차이와 청정지역에서 건조되어 색깔이 곱고 당도가 높은데다가 쫄깃쫄깃해 대도시에서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봉곶감은 2300접(23동)의 한정된 물량으로 12월 하순부터 설 명절까지 의령덕실대봉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데 올해는 품질이나 때깔이 더욱 뛰어나 전국최고 상품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현대식 곶감 생산에 필요한 자동 과실선별기, 자동 감박피기, 항온항습기 등 최고품질의 곶감생산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농가에서 소비자가
진주시 동부지역에 위치한 B학교는 환경개선이란 이유로 설치한 지 2년도 안된 담장(울타리)을 재시공하고 있어 근시안적인 행정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B학교측에 따르면 진주시 교육지원 보조금 2800만원과 학교 예산 700만원 등 총 공사비 3500만원을 들여 학교 담장을 가로수와 휀스를 접목한 화단형 담장으로 바꾸기 위해 현재 휀스철거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하지만 B학교의 담장은 지난 2010년 10월말께 360만원을 들여 가로수형 울타리 안쪽으로 휀스를 설치하고 올해 들어서는 가로수를 베어냈고 현재는 화단형 담장 설치를 진행하고 있어 예산을 낭비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담장 개보수를 여러 차례 시행하는 것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행정으로
창원시는 11월 한 달간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압류해 6억4000만원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 중 신용카드사 가맹점으로 가입해 매출소득이 있는 자영업자를 조사해 압류한 결과, 1375명의 체납액을 징수하게 됐다. 또한 연도폐쇄기까지 다양한 징수기법을 총동원해 체납자의 각종 채권을 압류하는 것은 물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공평한 조세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체납자 재산은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므로 재산상·신분상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종갑기자
거창군은 겨울철 자연재난도 ‘미리미리 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재난관리과장을 팀장으로 방재, 도로, 원예특작·축산, 상수도분야와 취약계층 보호 등 5개반 17명으로 구성된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강설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여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태풍시 피해가 컸던 농작물 및 농업시설(비닐하우스,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사전점검과 내재형 사용여부 등 현장중심의 행정지도, 폭설시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지붕 눈 쓸어내리기와 난방기 가동 등 주민 스스로가 폭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설·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산청군은 오는 14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제 시행으로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방법은 인터넷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에 접속하여 납부하면 된다.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카드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10개사 이며, 수협· 광주· 전북 3개사와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한 포인트 납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하다. /노종욱기자
“이번 겨울을 또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오. 연탄 창고가 두둑해지니까, 속도 따뜻해지고, 온갖 걱정이 다 날아가 버리는 것 같네! 고맙소!” 2일 창원시 성산구와 이마트 창원점으로부터 사랑의 연탄을 지원받은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김모(82·여) 할머니의 말이다. 정희판 창원시 성산구장은 이마트 창원점(지점장 김경식)의 지원으로 관내 연탄난방 저소득 가구 6가구에 연탄 2100장(150만원 상당)을 배달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성산구와 이마트 창원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된 것으로 정희판 구청장을 비롯해 희망나눔봉사단 50여명은 차가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 겨울철 난방상태와 안전 상태
진주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폐철도 시설 해체작업을 진행하면서 발암물질이 다량 함유된 폐침목을 방치해 각종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본보 28일자 보도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문산역과 반성역 현장 확인과 방치된 폐침목의 시료를 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벤조피린, 납, 구리 등 유독성 성분 9개 품목을 의뢰해 지정폐기물로 확정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우수기에 폐침목에서 흘러나온 유해물질이 빗물에 씻겨 토양과 지하수로 유입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 시킬 수 있어 지정폐기물에 대한 보관방법 미준수에 대해서도 행정조치를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채취한 시료 성분은 7일~10일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결과가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