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난 8월 맺은 ‘경상대-KNB 금융실무론 개설 협약’에 따라 경상대학교 금융전공 정규강의로 ‘경상대-KNB 금융실무론’을 지난 3일 개강했다. 경상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는 8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경남은행이 파견한 강사로부터 경상대-KNB 금융실무론 교육과정 소개와 수업계획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안영민(경영학과 3학년)씨는 “산학협력 금융전공 정규교과목이 개설된다는 소식에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수강신청이 몰렸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강의를 듣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강의를 이수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KNB 금융실무론은 경남은행이 매주 2시간 실무교육(수신·여신·외환·마케팅·법률 등)을 지원하고 우수 학생
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윤해진)는 4일 오전 추석을 맞이해 의령군청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현군 의령부군수, 윤해진 농협의령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kg 쌀 125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근기자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차원섭)에 따르면 조달청은 중소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분야인 청소, 경비, 운송, 폐기물처리 등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경기회복이 주춤하면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용역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목적으로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정가격을 보장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조달청이 개정한 심사기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실적요건 완화) 먼저 오래 전부터 조달시장에 참여해 왔으나 최근 수주실적이 없어 입찰참여가 어려웠던 중소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거 용역 실적의 인정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낙찰하한율 상향 조정) 청소, 경비, 운송 등 용역의 낙찰하한율을 85% → 8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일 충북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주관한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사례 시·군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국비 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을 이뤄냈다. 이에 앞서 합천군은 지난 6월 2014년도 지역발전사업(2013년 추진실적)평가에서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2개 분야 평가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됨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 10억원 이상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로 우수사례 지구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합천군은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군 관내 14개소에(읍·면소재지 정비사업 5개소, 권역단위
(재)경남테크노파크(전병천 원장)은 성장거점 연계 지역산업육성 사업의 기업지원과 네트워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융합 세라믹산업을 육성해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기반 산업을 고도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TP는 산업부, 경남도, 진주시가 지원하는 성장거점 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기업지원과 네트워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경남의 융합 세라믹산업을 육성해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기반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과 네트워킹을 구축해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조기정착을 하기 위한 지역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기여도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성장거
거창군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진입로(IC)에 위치한 직거래장터에서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 맞춤형 포도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 거창한포도 작은 축제는 거창시설포도연합회(회장 최병훈) 주관으로 추석을 앞두고 거창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거창군 직거래장터와 거창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했다. 포도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포도 작은축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이색적인 체험거리로는 포도 밟기, 포도 멀리 뱉기와 노래자랑의 입상자에게는 현장에서 상품으로 포도2kg을 전달할 계획이며 방문객이면 누구나 시식할 수 있는 포도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 ‘마산대학교지점’을 개점했다. 파출수납창구 형태로 문을 연 마산대학교지점은 직원 3명이 근무하며 대학등록금 수납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마산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학업과 업무편의를 위해 영업점 내에 노트북 비치, 스터디룸 및 학교게시판 설치 등 스마트브랜치 환경을 갖췄다. 마산대학교지점 손대식 지점장은 “단지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개인 사무를 볼 수 있게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마산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섭기자sky@
산청군은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망 확보를 위해 수도권 판촉행사에 나섰다. 이번 판촉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가 직접 참가해 수도권에 위치한 양재 하나로 마트와 롯데백화점 등의 주요 판매처 책임자를 만나 산청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서울 양재 하나로 클럽에 곶감과 딸기·유기한우 매장이 입점해지난해 36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롯데백화점에는 지난 2011년 입점 후 교류를 계속해 연간 7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날 판촉 행사에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앞으로 적극 활성화시켜 밖으로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축산물 판매사업 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장(회장 최원병)은 “조합 본연의 사업인 판매사업에 지대한 공적이 있다”고 치하했다. 창녕축협의 축산물 판매사업 현황은 계통출하와 축산물 육가공센터의 창녕우포인동초한우 및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한 실적이며, 계통출하 부문이 2012년 약209억원, 2013년 약239억원, 2014년 7월 300억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지난 2011년 축산육성대상, 보험연도대상, 클린뱅크달성과 최근 축산물 판매 300억원 달 성탑 수상 등의 실적이다. /김덕수기자deksookim@
(주)지리산산청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 깨끗함을 담은 생수 브랜드 ‘화이트’ 패키지를 6년만에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2일 (주)지리산산청샘물은 지리산 청정 내원골 지하 320m 암반수를 담은 화이트샘물 패키지를 휴대 하기가 간편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랜드인 한 손에 들어오며 휴대가 간편한 슬림한 형태를 반영하고, 용기 바닥은 지리산이 생긴 모양을 형상화해 마치 제품 안에 지리산이 담겨있는 느낌을 주어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디자인 형태로 패키지 리뉴얼 했다. ‘화이트’ 생수는 오직 지리산 청정지역 단일 수원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과 최첨단 무인자동화 설비로 생산해 수질과 물맛이 일정해 품질이 뛰어나며 칼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하동 햇밤’이 출하하기 시작했다. 올해 햇밤은 태풍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의 영향을 받지 않아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졌다. 2일 하동군에 따르면 전날 적량·화개·금오·청학·진교·옥종 등 6개 농협에서 조생종 햇밤 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햇밤 출하시기는 전년에 비해 4∼5일 빨라졌으며, 수매 가격은 특대가 ㎏당 2200원, 상품이 1500원 선에서 형성돼 지난해보다 500∼600원 떨어졌다. 추석을 전후한 조생종 출하에 이어 내주 후반부터 축파·유마 등 중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할 것으로 예상돼 출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햇밤 수매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제수용 햇밤을 판매하고 있어 제
진주시는 최근 수출농산물에 대한 수입국의 잔류농약 등 검역요건 강화로 수출농산물 안전생산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주시 주관으로 2일 홍콩딸기 수출농단 대표 및 농약관리자와 대책회의를 실시, 수출농산물 안전생산과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는 우리시 딸기 수출량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홍콩의 잔류농약규제 시행예고 2년 유예기간이 지난달 만료됨에 따라 잔류기준 미설정 농약에 대해서는 면제농약이 아닌 경우, 위해성 평가를 거쳐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수입·판매를 허용하는데 따른 것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주관 교육, 농식품부 주관 회의 등을 개최했었으나, 농가에서 사용할 홍콩수출딸기 병해충방제 매뉴얼(확정)이 없어 혼란을 겪고 있었고,
“고객님! 더 필요한 것 없으신지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고객님! 오늘거래 만족하셨는지요? ‘매우만족’ 스티커를 꼭 붙여주세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고객을 응대하는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 직원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밝고 역동적이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는 경남지역 전지점(63개영업점)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마케팅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친절과 봉사로서 신뢰받는 농협은행 직원되기’라는 주제 고객 만족 서비스 메뉴얼 실습, 고객 감동 마케팅스킬 향상 시연회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특히 ‘고객의견함’을 창구에 비치해 내방하는 고객께 ‘매우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서약 했으며, 친절과 봉사로서 한층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경남의 명품브랜드인 ‘이로로’의 대표과일 중 사과(홍로)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 전국대비 비교우위에 있는 사과, 배, 단감, 참다래에 대해 체계적인 농가육성과 과일생산 매뉴얼에 따라 고품질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왔다. 지난달 26일 첫 출하를 시작한 이로로 사과(홍로)는 당도 15°Bx(브릭스) 이상으로 생산돼 철저한 품질관리로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 과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개화기인 4~5월에 따뜻한 기온으로 착과가 양호했으며, 주 생육기인 7월에 좋은 일조조건으로 전년보다 2주일 정도 빨리 출하돼 그 어떤 해보다 품질이 우수한 과일이 생산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에 출하되는 이로로 사과
경남은행이 기술금융 지원 고삐를 바짝 조인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을 출시했다. 총 한도 1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은 기술력이 우수한 정밀신용등급 BB+(8)등급(SOHO CSS 7등급) 이상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억원 이내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지원된다. 기술력은 지적재산권(IP)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술등급, 기술 관련 인증서, 기술부문 수상 경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인한다. 금리는 기준금리(BBR)에 가산금리를 합산해 적용, 신용카드 이용액·종업원 급여이체·수출입실적 등에 따라 최대 0.5%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자매결연지인 부신진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합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청이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부산진구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토록 함은 물론, 합천군을 비롯한 임실군, 남해군 등 3개군 자매결연지와의 도·농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해와 人’ 전자상거래협의회와 합천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참여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12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합천군 공동상표 ‘해와 人’ 등록 제품인 양파, 표고버섯, 배, 밤 등 40여품목의 우수 농산물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돼 부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우
대우조선해양의 ‘나눔기술봉사회’ 회장 배종형 기감(공무지원운영)이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마련한 오찬에 참석했다. 청와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으로 커가는 희망 대한민국’을 주제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과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자 등 40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30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나눔기술봉사회 회원 배성회 기감(조립2)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14 제2차 행복나눔人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종형 기감은 “난생 처음 청와대에 초청받아 대통령 앞에서 짧게나마 그동안 해온 봉사활동에 대해 소개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물섬 남해의 ‘명품 잔디’가 지난해 서울상암구장에 이어 올해 수원FC 프로축구팀의 전용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납품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잔디 납품을 위해 지난달 25일 수원시청과 잔디 납품계약을 확정 짓고 이달 중순 잔디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품 물량은 천연 잔디 9119㎡, 총 계약금액은 약 1억3000만원이다. 납품된 보물섬 잔디는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한지형 잔디 전면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납품이 남해잔디의 기술력과 남해군과 농가가 공동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을 추진하며 만들어낸 성과이자 최고의 사계절 잔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해군은 지난해 서울 상암구장과 경남도민체전 개
전국 최고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인 진주시의 7월까지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5004t 2796만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5.9% 증가해 환율 하락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딸기 2622t 1904만달러, 파프리카 1914t 700만달러, 새송이 220t 80만달러, 꽈리고추 78t 60만달러, 토마토 132t 35만달러, 기타 38t 18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딸기의 경우 시설현대화 및 재배기술 향상으로 수출금액이 전년 대비 13%증가했으나, 파프리카, 꽈리고추 등 일본 수출품목은 엔화 하락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수출금액이 감소했다. 새송이의 경우 전년대비 58%의 비약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일본에 이어 네덜란드, 호주 등 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난달 29일 문화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자녀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지역 16개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200여명을 창원컨벤션센터(CECO)로 초청해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전’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인솔교사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조각·프레스코화의 레플리카·드로잉 등134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미켈란젤로 생애 관련 자료를 열람했다. /이민섭기자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