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설 연휴 기간에 업체의 휴무 및 이완된 사회분위기 등으로 말미암아 환경오염사고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일부 배출업소에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소각, 유류유출 등 위법행위가 우려돼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7일간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기간으로 운영한다. 11일부터 20일까지 1단계는 ‘연휴 기간 전 사전 계도 및 특별점검’으로 동파발생 우려 업소 및 중점감시대상 시설에 대한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최근 2년간 배출허용기준 초과 및 행정 처분된 업체, 민원이 야기된 업체, 농공단지, 산업단지 등 중점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중점 계도 및 기획 단속을 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2단계는 ‘연휴 기간 중 사고취약지역 및 오염 우심하천순찰강화’로 상수
하동군은 임(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군내 산지에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보조하는 지원대상 품목은 들메순·두릅·곰취나물 등 산나물류와 약초류, 약용류, 수실류 등 24개 품목이며, 보조금 지원규모는 1ha 기준 900만원이다. 군은 임산물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군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이용가능한 산지에 올해부터 0.5ha이상 생산단지 조성을 희망하는 군민에 대해 전체 사업비의 60%를 보조한다. 군은 그동안 2ha이상 임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다수의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군 관계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공동화된 철공단지의 항만시설보호지구 해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12월 29일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심의로 통과됨으로서 휴·폐업이 지속되는 등 경기침체 일로에 놓인 철공단지가 새로운 전환국면을 맞게됐다. 지난 1989년 1월 25일 동호만 매립지가 준공될 당시 충무도시기본계획상 동호만 일대를 공업형 용도로 지정하고 용도지역을 준공업지역으로 결정한 이후 항만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항만시설보호지구를 지정했으나, 입주민들은 각종 행위규제로 인한 개발의 걸림돌이 돼 온 지구해제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등 관련부서를 방문해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고 항만시설보호지구 축소(안)를 도시관리계획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9일 (주)한섬 정재봉 대표이사와 (주)한섬피앤디 이황석 사업 본부장이 남해군청을 찾아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섬피앤디는 지난 2008년 남해군과 장포 골프리조트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주민과의 상생 원칙을 강조하며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일대에 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정재봉 대표이사는 “남해 사랑과 군의 역점시책인 ‘향토장학금 200억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섬피앤디는 지난 협약 당시 남해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 지키게 된 것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한섬피앤디 관계자분들에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여권발급 신청 후 여권수령을 위해 민원인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월부터 여권우편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권우편배송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여권발급 신청 시 우편수령 신청서를 작성하고 건당 3000원의 배송료를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권본인 신청제에 따라 여권신청을 위해 원거리에서 방문한 민원이 여권수령을 위해 재 방문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해소함으로써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권 소지자에게 6개월 전 여권만료예정일을 사전에 안내하는 여권유효기간 만료알리미제를 운영키로 하는 등 여권민원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양화경 선생이 박수룡 (사)창녕미래포럼 회장과 문화교류 협의를 위해 부곡온천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박 회장과 양 선생은 평소 친분 있었으며 민간 문화교류 차원에서 앞으로 협력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 했으며, 양화경 선생은 중국 제1역사 당안관 명예관원으로서 중국의 역사와 문물에 정통하며 특히 청대 국보급의 수집과 진품 수집, 그 복제품 소장으로 각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그는 “한국과 민간문화교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녕미래포럼과도 문화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회장도 “고향 창녕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민간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화경 선생은 중국문물학회 특별 이사, 중국 문물학회 초빙교수, 중국선진예술 학회 상임이사,
12일 저녁 7시 산청체육센터에서 신나고 즐거운 노래가 있는 MBC 가요베스트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가요베스트는 MBC 문화방송이 주최하는 행사로 김승현과 안소영의 사회로 현철을 비롯해 박구윤, 정훈희, 추가열, 배일호, 서주경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가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행복지수를 높여줄 뿐 아니라, 전국방송으로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입지의 절묘함과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는 오는 6월말까지 반드시 확정·실현시켜 나가고,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동의
의령군은 올해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군민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정보화에 익숙지 못한 계층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는 목표아래 정보화 교육 대상자를 지난해 대비 11% 늘려 잡았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및 동부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부와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농업인, 자영업자 등 참여희망자를 전체 30기로 나눠 기당 45명 이내로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컴맹탈출, 컴퓨터기초, 인터넷 정보검색,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트위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사진편집 과정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 컴퓨터 실습실을 이용한 정보화 순회교육을 읍·면당 1회 이상, 회당 10명 이내로 연중 시행하고 면사무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2011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1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마드리드)와 사비 에르난데스(31·바르셀로나)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11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지난 시즌 55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5관왕(프리메라리가, 스페인 수퍼컵,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수퍼컵, FIFA 클럽월드컵)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메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프랑스 ‘축구 전설’ 미셸 플라티니(57) 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함께 어깨를
“(이)동준이랑 저 형제예요. 근데 전 올 시즌 끝나면 옮겨야 돼요. 왜 그래요? 저도 한국인이에요.” (삼성 이승준) “나는 한국에서 뛰기 위해 국적을 바꿨어요. 한국 사람이 됐으니 한국 사람처럼 해줘야 하는 것 아니에요. 이해가 안 가는데 이건 ‘discrimination(차별)’ 아닌가요?” (KCC 전태풍) 남자 프로농구 KBL에는 4가지 부류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 국내선수, 외국인선수, 귀화혼혈선수 그리고 교포선수다. 교통정리를 할 시점이 왔다. 규정상 귀화혼혈선수는 한 팀에서 3년 이상 뛸 수 없기 때문에 2009~2010시즌에 데뷔한 전태풍(KCC), 문태영(LG), 이승준(삼성)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일반적인 FA와 다르다. ‘무조건 팀을 떠나야
타이거 우즈(37·미국)의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대회는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로 낙점됐다. AP통신은 우즈가 오는 2월 9일부터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를 자신의 PGA 투어 시즌 첫 대회로 확정했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우즈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즈가 PGA 투어 시즌 첫 대회로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를 선택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0년 만이다. 우즈는 페블비치와 인연이 깊다. 우즈는 2000년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오픈에서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공동 2위 어니 엘스 등을 무려 1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
티에리 앙리(35)가 ‘왕의 귀환’을 알리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르센 벵거(63) 감독을 활짝 웃게 했다. 앙리는 10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2부리그)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후반 22분에 마루앙 샤막과 교체 투입돼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007년 6월 이후 약 4년 반 만에 아스날로 돌아온 앙리는 화려하게 복귀신고를 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앙리는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의 역대 최고로 꼽히는 공격수답게 놀라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앙리는 0-0으로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2분 알렉스 송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 안에서 오른발로 감각적으로 감아차 리즈
탤런트 겸 뮤지컬배우 주지훈(30)이 성대결절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서 하차했다. 10일 공연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와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닥터 지바고’에서 남주인공 ‘유리 지바고’를 맡은 주지훈은 성대결절로 연습에 참여할 수 없게 돼 9일 사퇴를 결정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주지훈이 전역 이후 복귀작이자 본인이 직접 선택한 작품이라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연습에 임했다”며 “어쩔 수 없는 하차 결정에 속상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주지훈이 전역 이후 쉴 틈 없이 연습을 하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갔다”며 “성대결절 치료와 연습을 병행해 오던 중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더 이상의 연습은 무리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알렸다. “주지훈은 연습 지속에 대한
송강호(45)와 이나영(33)이 영화 ‘하울링’에서 만났다. 송강호는 1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가 ‘하울링’으로 처음으로 함께 연기했다. 거친 파도가 치는, 폭풍우가 치는 어마어마한 바닷가의 풍경이라기보다는 한적하고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같은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나영도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배우라기보다는 아침이슬 같은 배우다. 밤새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새벽녘이 돼서야 물방울을 만드는 느낌이다. 이나영과 이 영화는 닮아있다. 그래서 잘 어울리는 배우인 것 같다.” 순찰대 출신 이나영은 형사에 애착을 품고 강력계를 지원한 형사 ‘차은영’이다. 남성 중심의 형사 세계에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동료들에게 잡무, 청소나 하는 사람쯤으로 취급
문재인(59)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초대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시청률이 떨어졌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 기준 10.5, 수도권 기준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앞서 2일 한나라당 박근혜(60) 비상대책위원장 편은 12.2, 14.1% 를 올렸다. 1.7, 2.1%포인트 낮아진 셈이다. 이날 문 상임고문은 인생역정과 정치인으로 나선 이유와 그의 포부를 밝혔다. 박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50)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생각, 노무현(1946~2009)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0.7%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MBC T
아이돌 그룹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케이블 음악채널 M넷이 신설한 글로벌 프로젝트 ‘보이프렌드’s W 사관학교’다. 신인 남성그릅 ‘보이프렌드’가 K팝 열풍의 새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좌충우돌 도전기로 꾸며진다. 중간 글자 ‘W’는 ‘월드스타’를 의미한다. 보이프렌드는 M넷 글로벌 홈페이지 등 해외 팬을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로 꼽히고, M넷의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글로벌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스타를 예약한 그룹이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보이프렌드가 글로벌 스타를 목표로 노래, 춤은 물론 외국어, 운동 등 다방면에 걸쳐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13일 오후 6시 제1화에서는 영어
SBS TV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브랜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드라마제작사 IHQ는 GS숍 T&M, SBS콘텐츠허브 등과 손잡고 한방샴푸 ‘뿌리 깊은 나무. 천금비방’을 GS홈쇼핑에 론칭했다. 헤어케어제품 전문업체를 통해 OEM 생산된 이 제품은 별다른 홍보 마케팅 없이도 주목받았다. 소셜커머스 그루폰코리아에서도 11일까지 한정 특가로 판매되면서 ‘빅히트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IHQ는 “한방 샴푸 출시 성공을 계기로 ‘뿌리깊은 나무’ 타이틀을 본격적으로 브랜드화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제휴 마케팅이 아니라 앞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대구 달성의 ‘도동서원’ 등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확정됐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구랍 9일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조선 시대의 대표적 서원 9개소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공동으로 지난해 4월14일 서원 세계유산 등재준비위원회를 구성,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업무를 진행했다. 한국서원연합회(이사장 최근덕)와 서원이 소재한 해당 지방자치단체(대구,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는 그 동안 서원에 대한 자료 조사와 연구 등 잠정목록 등재에 많은 역할을 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앞으로 충분한 연구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38)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뉴욕 현대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했다. 2007년 이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음성서비스를 지원한 서 교수는 10일 “한국어 안내서를 1월 초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탤런트 송혜교(30)가 전액 후원한 한국어 안내서에는 미술관 시설과 갤러리 소개,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의 정보가 포함됐다. 미술관 관람을 원하면 모마 홈페이지(www.moma.org)에서 한국어 안내서를 미리 내려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송혜교 측은 “송혜교가 외국 활동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 이번 현대미술관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여자 바리스타와 남자 소믈리에의 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이 돌아온다. 10일 공연제작사 CJ E&M에 따르면, ‘카페인’은 2월2일 서울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드디어 막을 울린다. 2008년 초연한 이 뮤지컬은 공연 내내 무대 위에 두 명만 등장하는 2인극이다.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는 바리스타 ‘김세진’이 연애의 달인인 소믈리에 ‘강지민’에게 연애 코치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뤘다. 일상을 그들이 직업으로 삼고 있는 커피와 와인에 빗댄 대사가 돋보인다. 뮤지컬 ‘스팸어랏’ ‘폴링 포 이브’ ‘아이 러브 유’ 등을 통해 코미디 감각을 인정 받은 뮤지컬배우 정상훈(34)과 뮤지컬 ‘늑대의 유혹’ ‘젊음의 행진’에 출연한 김산호(31)가 강지민 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