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방위사업청과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국산 헬기 KUH(수리온)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AI는 오는 2014년부터 수리온 2차 양산을 시작해 2017년 말까지 60여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 2010년 20여대의 수리온 초도 양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6월 개발에 착수한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은 고온챔버시험, 야간비행시험, 기총사격시험, 인명구조시험, 산림소방시험 등 총 2700여 시간의 시험비행을 통해 7600의 평가 항목을 통과하며 2012년 6월, 73개월(약 6년) 만에 성공적인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초저온 실환경 운용시험을 위해 알래스카 현지에서 50여회(121개 시험항목
밀양시(시장 엄용수)가 경남도에서 실시하는 2013년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산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밀양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 한해 농산시책 추진사항 중 쌀 안정생산에 필요한 면적 확보, 단일미 추진실적, 논소득다양화사업, 고품질 쌀 생산단지조성, 공동방제, 교육 및 홍보 등 추진사항을 평가해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밀양시의 벼 재배 면적 6095ha 보급종 공급은 103t으로 전체 소요량의 43%(2600ha)를 차지하며 고품질 쌀 생산 시범단지 110ha(7개소), 친환경 쌀 생산단지 25ha, 생태농업단지 50ha를 조성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건전 육묘를 위한 벼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 및 병해충
부산시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개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20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은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의 격려사와 전권회의 소개(동영상 포함), SNS 예절 특강,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SNS 예절 특강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온라인상에서의 활동 요령과 전권회의와 관련된 각종행사 수행 시 필요한 소양교육 등으로 실시되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라인 활동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으며 ITU 전권회의의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허종길)는 산업수요에 대비해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과 산업의 합리적 배치를 통해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창조형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계획수립, 전략 환경영향 평가, 문화재 조사 등 창조형 일반산업단지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1차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공고를 지난 17일자로 했으며, 개략적인 범위가 계획되면 전략 환경영향 평가와 문화재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인구가 7만4000명(2013년 11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수술 건수가 10건이 넘는 전국 135개 병원을 대상으로 대장암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했는데,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인력 구성 여부), △과정 부문(19개)에서는 대장암 가족력 확인 비율, 수술 전 정밀검사,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 항암화학요법 암병기 기록, 수술 후 3개월 이내 종양표지자 검사 시행률 등이며 △결과 부문(2항목)에서는 평균 입원일수,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동남권원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지난 17일 중앙동에 소재한 사단법인 창원밀알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김대영 경사의 강의로 실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성범죄 사례와 대처요령 및 성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장애인들의 성추행 및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질문과 대처방법에 대한 자세한 답변으로 유익한 정보와 도움을 주었다. 성산구는 연중 관내 전 장애인시설의 장애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장애인대상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범죄를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팽미경 성산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18일 부림면 가족문화센터에서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올해 센터 사업에 참가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응답하라 2013 가족사랑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 수기 발표와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보영상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락밴드와 기타동아리 축하공연, 합창공연을 진행해 가족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채용 군수는 “여기 모인 모든 가정이 정말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가족들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애 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 한해 군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제 예방사업 및 해결사업, 가
남해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날씨속에서도 지역후학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는 남해군 상공협의회, 미조 해사랑 전복마을 허경미·장용희 부부, 남해읍 박현숙·고윤엽씨가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남해군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남해군 상공협의회(회장 박규진)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심봉수 상공협의회 사무국장은 “매년 성대하게 개최해온 행사를 올해는 간소하게 치르고, 그 돈을 아껴 지역인재 사랑을 실천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미조에서 해사랑 전복마을식당을 운영하는 허경미·장용희 부부가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63만 6020원을 기탁했다.
11월 전월세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계속 증가하다가 매매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 11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국적으로 10만602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월대비로는 10.9%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 7만207건(서울 3만2555건), 지방은 3만582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8.8%, 1.5%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했고,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전월세거래량이 1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5만9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도 5만5928
외환거래 절차가 간소화되고 증권사의 외국환 업무범위가 확대되는 등 외환규제가 완화된다. 대신 해외직접투자 관련 신고·보고 등 불법자본유출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사항은 지난 8월과 11월 발표한 외환거래제도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시행은 내년 1월 1일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1000달러 이하의 소액상계 및 제3자 지급은 신고가 면제되고 단순상계는 한은 신고에서 은행신고로 완화된다. 지금까지 50만 달러 초과는 한은, 50만 달러 이하는 은행에 신고하면 됐다. 또한 온라인·모바일마켓에서의 구매대금결제 등 국제관행상 보편화된 결제방식이거나 해외유학생의 해외 학자금 대출 등 신고 실익이 적은 자
앞으로 임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농·어민과 마찬가지로 '농어가목돈마련 저축'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농·어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임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관한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어가목돈마련 저축은 저축 가입 후 3년·5년 등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자는 물론 정부에서 법정장려금까지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농어민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76년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농·어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임업인은 가입대상에서 배제돼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평균 임가소득은 연 2847만원으로 농가소득(연 3015만원)의 94.4%, 어가소득(연 38
내년 산재보험의 평균 보험료율이 올해와 동일한 1.7%로 유지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심의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산업재해보상보험료율'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사업주가 부담하는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1.7% 수준이다. 최고료율을 적용받는 업종은 '석탄 광업(34.0%)'이고 최저료율을 적용받는 업종은 '금융 및 보험업(0.6%)'이다. 산재보험료율이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채석업'이었다. 채석업은 올해 23.8%에서 내년 28.5%로 4.7%p가 상향조정됐다. 반면 '어업'은 25.2%에서 20.2%로 5.0%p 낮아져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건설업'은 3.7%에서 3.8%로, '통신업'은 1.1%에서 1.2%로 조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 결과를 앞두고 코스피가 19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 전 거래일(1965.74)보다 8.89포인트(0.45%) 오른 1974.63에 장을 마쳤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닷새 만에 1970선을 되찾았다.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결정되는 FOMC 12월 회의는 미국 시간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19일 새벽에 결과가 공개된다.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적완화 축소 여부를 두고 시장에서는 연내 시행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0억원, 1372억원의 물량을 대거 쏟아냈지만 기관이 2868억원을
(사)전국새농민회 경남도회(회장 문재용)와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18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남 도임원 및 시·군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및 활동보고와 결산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의결했다. 또한, 박종기 부회장에게 지역농업발전 유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문재용 회장은 “FTA, 농산물가격 불안정 등으로 험난한 농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새농민 회원들이 앞장서 희망을 가꾸자”며 경남새농민회의 역할과 단합을 강조했다. /강종갑기자jgkang@
사천시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3년도 산림분야 4개 평가에서 4개 부문이 최우수부터 장려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사천시는 최근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실시한 ‘산사태 예방과 산사태 대응분야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산사태 예방·대응평가는 국정과제인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의 거시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산사태방지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금까지 산사태로 인한 피해조사 및 복구사업 위주의 사후 대처에서 탈피해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전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임도시설 및 구조개량 사업지에 대해 노선선정, 배수시설의 적정성과 노면의 안정성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가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사천시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적을 거둔
진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진주시청 3층 문화 강좌실에서 지역 내 94개 공동주택 단지 동대표 및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주요법령 및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에 관해 사례중심으로 하는 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창희 시장은 “입주자대표회 및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주거문화와 안전의식 개선에 기여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에 김진국(53)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에 박석모(54)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 본부장과 박 본부장은 내년 1월 1일 자로 부임한다. 김 본부장은 지난 1986년 입사해 안성교육원 교수, 농협 EU사무소 소장, 농업농촌발전기획단 반장, 농업경제기획실 부부장, 농협대학교 교수, 구조개편기획부장, 농촌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본부장은 1978년 농협에 입사해 경남지역본부 유통지원팀장,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부지부장, 창원중앙지점 지점장, 창원시지부 지부장 등을 거쳤다. /강종갑기자
최근 일본을 제치고 부산을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중국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중국 현지 대표 파워블로거 4명을 초청해 실시된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는 파워블로거 중에는 △미식 여행분야 책을 2권 발행한 파워블로거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 팔로워가 26만명이 넘는 파워블로거 △전문잡지 에디터 등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중국의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관광지, 맛집, 카페 등 부산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시티투어 오픈탑에 탑승해 태종대를 방문하고 크리스마스트리축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도내 고용안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경남TP는 18일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올해 항공기 기체제작,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항공기 부품가공 등 세 과정을 개설해 161명 양성, 현재 116명(72%)을 지역 내 항공중소업체에 취업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이고 세밀한 사후관리로 이달말까지 134명으로 90%이상 취업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실적으로 경남TP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경남TP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항공클러스터 특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발표와 뿌리산업 관련기업의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13년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진주 및 경남지역의 뿌리산업 관련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기술지원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와 함께 일본 초정밀가공 기술자의 초청세미나도 열려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진한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은 진주시로부터 예산 3억원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사업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이 중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26개 기업(진주지역 14개·경남지역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