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가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와 창원시·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는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자, 조선해양부문 비교우위에 있는 레저선박산업을 선점해 도내 중ㆍ소형 조선업체의 육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레저선박 전문 산업전시회이다. 총 20개국 1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600여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보트쇼는 ‘Buy Marine’을 슬로건으로 해외 선두기업과 국내기업 간 실질적 교류를 통한 선진기술 이전 및 수출확대에 초점을 맞춘 B2B(기업 간 상거래) 전문 전시회로 꾸며진다. 전시장에는 최신공법과 재료, 과학이 접목된 요트계의 비밀병기라 할 만한 15
국내은행의 자산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열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는 비중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기준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위탁자산 16조4472억원 가운데, 계열사에 대한 위탁 비중은 11조원으로 약 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SK텔레콤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T끼리·전국민요금제’가 출시 6개월여 만에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최다 가입 요금제로 부상했다. ‘T끼리 요금제’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통신요금 절감효과는 월 529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기준으로 ‘T끼리·전국민요금제’ 가입자가 600만명(LTE 551만명, 3G 49만명)을 기록, 현재까지 가장 많은 가입자가 이용해온 ‘LTE 요금제’ (549만명)를 앞질렀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끼리·전국민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72%는 기존 SK텔레콤 가입자이며, 번호이동 등을 통해 신규로 가입한 비율은 2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제 변경 가입자 중 53%는 기존 요금제보다 저가형 요금제로 다운그레이드를 선택한 것
올해 휴대폰, 반도체 등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3분기 누적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과 흑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ICT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248.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ICT 수입액은 3.6% 증가한 592.9억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656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누적 ICT 수출액과 흑자 규모는 역대 최대치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휴대폰과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ICT 수출액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2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151.1억달러를 기록했다. ICT 수입액은
경남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62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광양만권 경자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송산단은 지난 2007년 하동지구 내 처음으로 개발이 시작됐지만 초기 투자금 150억원 이후 추가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2012년 1월 공사가 중단됐다. 다만 올해 5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대송산단 조성사업 총비용의 약 78%인 1810억원의 자금이 조달돼 경자위는 대송산단의 효율적 토지이용(인근 산단과 오·폐수 연계처리), 공사기간 확보(2016년 준공) 등을 위한 일부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송산단 개발 재개 등 하동지구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낙후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승진·이직을 목적으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10일 직장인 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68.4%가 승진이나 이직을 위해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중 56.3%는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고 답했으며, 23.9%는 ‘보통’, 10.4%는 ‘별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응답도 9.4%나 됐다. 교육 내용(중복 응답)으로는 ‘업무역량’이 71.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리더십(58.4%)’, ‘전문자격증(28.9%)’, ‘어학(24.1%)’, ‘대학·대학원 진학(19.5%)’ 순이었다. 수강방법은 ‘유료 온·오프라인 교육 수강’이 42
정부 국정목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시간제, 임시직 등 다양한 고용형태를 활성화하는 노동시장 유연화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선진국의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1980년 이후 5년 이내에 고용률을 5%p 이상 끌어올려 고용률 70%를 달성한 독일·네덜란드·영국·미국·뉴질랜드·캐나다 등 6개 국가의 사례를 분석, 소개했다. 보고서에서 경총은 6개국의 정책을 종합한 결과,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규제개혁, 세 부담 경감정책, 사회적 안전망 확대 등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경제·노동시장 개혁 추진이 고용률 70%를 달성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해고규제 완화
△해양수산부는 전용서체인 ‘해수체'를 개발해 9일부터 국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해수체는 해수부의 새로운 출범을 기념해 자체개발한 전용서체로서 지난 5월 발표한 해수부의 M.I.(Ministry Identity)를 형상화해 제작됐다. 해수체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연비왕을 뽑는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대회를 13일 오전 8시30분부터 마포구청 옆(성산검사소)에서 개최한다. 승용차 부문과 화물차 부문으로 나뉘며 해당 부문의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로 24명씩 참가자를 선발했다. 참가자는 오는 13일 챔피언십 대회에서 연비경쟁을 하며,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전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는 ‘2013년도 100세시대 준비지수’를 산출한 결과 68.4%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100세시대 준비지수란 100세를 기준으로 산출한 은퇴재무 준비지수로 은퇴소득(총 은퇴자산을 연금화한 금액)과 은퇴소비(주관적 월 은퇴생활비)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2012년 서울대 생활과학대와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조사에서 100세시대 준비지수(월 예상은퇴소득금액에서 월 희망은퇴소비금액을 나눈 값)는 68.4%로 전년지수(48.5%)와 비교했을 때 20%포인트 개선됐다. 하지만 이는 희망은퇴소비금액이 직전년도 월 245만원에서 194만원으로 크게 줄어든 것에 기인한 결과로 전반적인 노후준비수준이 나아진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FTA 해외 통관애로의 자체 해결이 곤란한 중소기업에 주안점을 두고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FTA 활용애로 해결사례’를 만화책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FTA의 여왕’이라는 부제로 발간되는 이번 책자는 FTA 통관애로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한·아세안 FTA 활용애로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자발급 원산지증명서(e-C/O)의 불인정과 협정 국가간 상이한 품목분류에 따른 특혜 배제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재미있는 이야기 식으로 구성했고 FTA 통관애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팁(Tip)도 담고 있다. 관세청에 접수되는 FTA 통관애로는 지난 2010년 47건, 2011년 70건, 2012년 131건, 2013년 9월 10
군 사이버지식정보방의 인터넷 속도가 지금보다 10배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10일 병영내 정보화환경 개선을 위해 사이버지식정보방과 국방IPTV 인터넷회선 통합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7년부터 중대급 이상 부대에서 운용중인 사이버지식정보방(인터넷PC방) 회선과 2010년 이후 전방부대 병영생활관 위주로 제공해 온 국방 IPTV서비스 회선을 단일 인터넷회선으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사이버지식정보방과 국방IPTV는 서로 다른 IP 접속방식 때문에 별도 회선 운용으로 예산이 과다 지출되고 인터넷접속 속도도 느리다는 불만이 수차례 제기됐다. 사이버지식정보방과 국방IPTV 인터넷회선을 단일 회선으로 통합하면 사이버지식정보방 PC의 인터넷 접속 속도를 평균 10배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으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대부분 의사의 처방 없이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에서 발생했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0~2013년 6월)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유통기한이 경과된 의약품 판매 관련 소비자불만 사례는 총 175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일반의약품이 117건(66.9%)으로 전문의약품 36건(20.6%)의 3배 이상을 차지했고, 위해사례도 전체 29건 가운데 일반의약품이 21건(72.4%)으로 대부분이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복용해 나타나는 주요증상은 구토·복통·장염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질환 4건, 안구이상 2건, 두통 1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병원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정부가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수급조절 매뉴얼 운용품목을 이달부터 무·건고추·마늘 등으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무·건고추·마늘에 대한 수급조절 매뉴얼을 추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수급조절매뉴얼은 지난 6월부터 배추·양파 2개 품목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에서는 통상적으로 가격이 변동하는 안정대와 3종류의 위기단계를 설정해 위기상황을 쉽게 판단할 수 있게 했다. △안정대는 중앙값~표준편차의 1/2배 이내 △주의(수급 불균형 가능성)는 중앙값~표준편차의 1/2~1배 이내 △경계(상당한 수급 불균형)는 중앙값~표준편차의 1~2(1.5)배 이내 △심각(심각한 수급 불균형)은 중앙값~표준편차의 2(1.5)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수출입기업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와 수입물품에 대한 FTA협정관세 적용절차를 대폭 간소화,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 서류 간소화·자동 발급제 시행 FTA원산지증명서는 우리 수출물품이 한국산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협정 상대국에서 특혜관세를 부여하는 중요서류이다. 현재 기관(세관·대한상의)발급 원산지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구입명세서 등 다양한 종류의 서류를 반복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세관에서 인증 받은 수출자라 하더라도 증명서 발급 때 마다 기관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향후에는 최근 1년 이내 동종동질물품을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과 9일 ‘2013년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은 성공한 여성발명·기업인의 모범 사례를 발굴·소개함으로써 여성들의 창조적인 발명 의욕을 높이고 여성발명에 대한 사회적 참여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그 해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여성발명기업인과 여성발명인, 여대생발명인을 각각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은 저온전사기법으로 후라이팬, 밀폐용기 등 주방용기에 문양을 넣고 조리 용기 바닥면에 곡률을 형성, 가열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기능적·실용적인 주방용품을 발명, 연 14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셀리브레이트의 이희연 대표가 선정됐다. 또 대나무와 천일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4일 경남 함양군지부를 방문해 영업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경영은 임종룡 회장이 지난 6월 취임이후 매월 2회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영업환경을 파악하고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날 현장경영에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NH생명경남국장, NH손해보험경남국장, 노동조합 경남본부장·함양·산청·거창군지부 일부 직원들이 참석, ‘통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비전에 대한 공감 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휘어진 화면)를 탑재한 커브드(Curved·곡면형)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화면이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갤럭시 라운드(GALAXY ROUN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유연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손상을 주지 않고도 휘거나 구부리거나 말 수도 있는 미래형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 스마트폰을 좌우 방향으로 약 400㎜ 가량 오목하게 휜 디자인을 구현해 냈다. 덕분에 갤럭시 라운드는 5.7형(144.3㎜)으로 한 손에도 꽉 차는 크기지만 그립감은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곡면 형태의 디자인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
국제통화기금(IMF)까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2014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IMF는 지난 8일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와 내년도 각각 2.8%, 3.7%로 발표했다. 이번 전망치에서 올해 성장률은 기존 수준을 유지했지만 내년도 성장률은 기존 3.9%에서 0.2% 포인트 낮췄다. 앞서 IMF는 지난 7월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전망치에 대한 평가는 4월 보고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IMF는 “한국 경제가 추경·금리인하 등의 경기부양책을 통해 올해와 내년 각각 2.8%, 3.7%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지난 4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5대(법인 8대)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병원장 취임식에는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김재경 국회의원·박양동 경남의사회장·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외귀빈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장세호 병원장은 지난 5월 24일 병원이사회 병원장 임용후보 추천 투표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최종 임명됨에 따라 9월 4일부터 병원장 집무를 시작했다. 병원장 임기는 3년으로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장세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남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의 전문화, 특성화된 의료 환경 구축 △이미지 개선을 통한 병원 브랜드 가치 향상 △소통과 화합을 통한 건전한 병
고속버스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에 대한 인성·안전성 검사가 강화된다. 음주 등을 선별하는 운전안전성 검사 항목을 신설해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운전적성에 대한 정밀검사 관리규정’ 일부개정안을 마련, 10일부터 20일간(10월10~29일) 행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교통사고를 유발한 운전자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잘못된 운전습관과 취약한 운전적성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신질환 농후자 선별을 위해 전문적인 인성검사 항목 및 교통사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변화된 교통환경과 첨단 정보기술을 반영한 검사방법으로 개선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규제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