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3세 이상의 보육료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됐다.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육전문가, 보육시설장,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남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보육시설의 보육료와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정부미지원 보육시설(민간어린이집이나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세 이상 아동의 보육료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해 부모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서민 물가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보육료 적용기준은 올해 3월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현재 정부미지원 보육시설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만 3세는 23만6000원, 만 4세 이상 22만1000원이며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만 3세 25만4000원,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다. 도교육청은 정부의 서민희망 예산정책에 부응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2008부터 4년째 수업료 및 입학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도내 유치원 수업료(시지역 기준)는 연간 36만원, 공·사립 고등학교(1급지 평준화시지역 일반고 기준)는 119만8800원, 방송통신고는 8만2800원이다. 또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시지역 기준)은 1만4900원을 납부하면 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입학금과 수업료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도내
경남도가 ‘농작물 재해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도에 따르면 겨울철 한파, 강풍, 폭설 등으로 인한 농작물, 시설하우스 등 피해발생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 오는 3월 21일까지 ‘농작물 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가동하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사후대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상황실은 초동대응팀 3명, 농산팀 3명, 과수화훼팀 3명, 채소특작팀 3명 등으로 구성·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재해예방 및 대책수립, 농가별 시설물 보강 및 재해예방 교육·홍보·지도, 상황유지에 임하게 된다.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24시간 교대근무하고 재해발생시에는 농산·과수화훼·채소특작 등 분야별 전문가와 농업기술원이 초동대응팀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하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조류독감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 만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거창군 이장 연합회(연합회장 김경수)에서는 이번 설날이 민족의 대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구제역 예방을 위한 출향인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 합니다”라며 “이번 설날에는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전화로 세배를 올리자”며 출향인의 고향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소문에는 “우리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면 여러분의 부모님과 형제자매는 더할 수 없는 고통과 시름에 빠져들 것”이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고향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이장연합회는 1
지난 22일 새벽 2시께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낙동강 15공구 현장에서 5000마력 규모의 준설선이 야간에 모래 준설작업을 하던 중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관련기자 4면) 이에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백두현)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고는 이명박정부의 4대강사업 속도전이 낳은 결과라며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강행에 따른 안전불감증이 낳은 예견된 사고로 그동안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4대강 사업 속도전이 환경파괴는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해 왔다”며 “특히 하청에 또 하청, 또 하청을 거듭하다보니 이윤에 급급한 하청업체들의 눈가람식 공사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며 관리 감독 부재에 따른 부실 공사도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성토했다.
합천군과 (주)디렉터스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의 메인 촬영장을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정하고 지난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박우근 군의회 의장 등 군 관계자와 제작사 (주)디렉터스 강제규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화 ‘마이웨이’는 한국 영화 최초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한일 두 젊은이의 기구한 운명과 꿈을 찾아 가는 휴먼드라마로 제작비 300억원의 방대한 스케일로 제작된다. ‘마이웨이’는 인류 최대의 비극인 제2차 세계대전과 스포츠 축제의 꽃인 마라톤의 결합으로 극적 비장미를 극대화한 강제규 감독의 야심작으로 12월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군은 영화 마이웨이 세트장이 조성되면 영화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24일 여야 간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지경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4일까지 인사청문회 절차를 마쳐야 한다. 위원장으로서 24일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에 대한 국회의 청문보고서 제출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 간 의견 조율마저 이뤄지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논의를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민주당의 경우 보고서 채택은 불가하다는 입장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만큼 대화가 이뤄지더라도 진전이 있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에
지난 12월 말부터 계속되는 맹추위로 북한 주민들이 생활에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올 봄의 농사 준비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지난 22일 보도했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북한 기상연구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기간 중 낮 최고 기온이 평균 영하 4.9도를 기록했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6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이나 아침 최저기온 모두 평년보다 3.2도 낮았다. 지난 한달간 낮 최고 기온 평균이 영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945년 이후 65년 만에 처음이다. 기상연구소는 이러한 맹추위가 이 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뉴시스
한나라당 원내 사령탑인 김무성 원내대표가 23일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개헌문제와 관련 “당론을 만들지 말고 국회 개헌 특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1 TV 일요진단과 인터뷰에서 “계파적 차원에서 개헌을 봐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개헌에 대한 당내 이견에 대해 “의견이 다양한 것은 오히려 좋은 것”이라며 “계파별로, 한쪽 방향으로 모두 생각하거나 모두 반대쪽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헌은 여야간 합의를 보지 않으면 절대 안되는 일이라 여야 동수로 특위를 구성해야할 정도”라며 “이 문제는 국민의 입장에서 어느 것이 국가 미래에 좋은 일인지 생각하면 싸울 일이 전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이 검찰측 추가 증거제시와 증인들의 진술번복으로 안갯속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지난해 7월 기소 이후 4번의 준비기일, 5차례 공판을 진행했지만 매 재판마다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2주 한번 속행을 원칙으로 한 재판일정과 핵심 증인 재소환, 남은 수십명의 증인, 추가 증거를 둘러싼 법리공방 등을 고려할 때 한 전 총리에 대한 유무죄 판단은 이번 겨울이 훌쩍 지난 뒤에야 나올 전망이다.내달 7일에는 한 전 총리에게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H건설업체 대표 한만호씨(수감중)와 H사 전 경리부장 정모씨가 대질신문을 벌인다.한씨는 지난달 법정에서 “한 전 총리에게 어떤 돈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한 이후 여전히
이명박 대통령이 모처럼 웃었다. 우리나라 청해부대가 지난 21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한 희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작년에는 여러번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월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 연설을 하던 중 희생자 46명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다가 손수건을 꺼내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지난 11월 26일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장병 합동 분향소에서 고 서정우 하사의 아버지가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도 이 대통령을 눈물 흘리게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2003~2008년 재임)도 눈물이 많았다. 노 전 대통령
우간다에서 버스와 트럭의 충돌사고가 발생해 총 15명이 숨졌다. 우간다 경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오전 수도 캄팔라에서 승객 65명을 태운 버스가 황소를 들이받고 또 다시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0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트럭에 타고 있던 3명도 모두 숨졌다. 또 다른 30여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중에는 생후 8개월된 아기도 포함돼있다. 나머지 승객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귀가했다. 우간다에서는 매해 교통사고로 2000여명의 사망하고 있다.뉴시스
몸무게 0.5㎏, 몸 밖으로 돌출된 장기기관을 가지고 태어난 한 아기가 7번의 수술 끝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미국 일리노이주(州) 네이퍼빌에 있는 에드워드 병원에서 태어난 마뉴엘 다니엘 페나 에르난데스는 장, 위, 간 등의 장기기관이 몸 밖으로 돌출된 채로 태어났다. 몸무게는 불과 0.5㎏였다. 당시 마뉴엘의 어머니 윌버트 페나는 임신 15주차에 그를 낳았다. 의사들은 “마뉴엘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5000명 중 1명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그의 생존확률은 0%”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뉴엘의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으며, 결국 7번의 수술 끝에 마뉴엘은 이번주 가족이 살고 있는 영국 스코
일본 무인 우주화물선 ‘코우노토리 2호’가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코우노토리는 일본에서 황새를 의미한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코우노토리2를 실은 로켓이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섬에 있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며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코우노토리2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우주인들에게 물품을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ISS와 도킹할 예정이며, 도킹 후 우주인들을 위한 식량과 물, 의복, 실험용 장비 등 6t의 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앞서 코우노토리2는 지난 20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연기된 바 있다. JAXA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일본의 유인 우주선을 향한 도전에
중국은 미국의 대중 수출이 오는 2015년까지 현재의 두 배인 2000억달러에 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이 밝혔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대중 수출 목표액을 구체적으로 밝힌 이 같은 천 부장의 발언은 미국의 대중 수출을 배증하겠다는 미국의 구상을 중국도 지지한다는 인식을 미국에 심어줘 미·중 간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국도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을 피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수행한 천 부장은 지난 21일(미국 시간) 시카고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편 천 부장은 또 중국과 미국은 양국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막대한 무
아일랜드 브라이언 코웬 총리가 공화당(Fianna Fail) 대표에서 물러났다. 코웬 총리는 지난 22일 “공화당 대표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다만 “오는 3월 총선까지 총리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일랜드 역사상 여당 대표를 사임한 채 총리를 역임하기는 코웬 총리가 처음이다. 코웬 총리의 당 대표 사임은 최근 연립정부 붕괴에 직면하는 등 정치적 위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록적인 재정적자에 대한 대처와 유럽연합(EU) 및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등으로 인해 비판을 받아 오던 코웬 총리는 지난 18일 당 대표 재신임 투표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당권 경쟁을 했던 마이클 마틴 외교장관을 포함한 각료 6명이 사퇴하고 녹색당이 후임 장관 임명에 대한 반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州)를 덮친 폭우로 인해 110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폭우로 인해 787명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9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이전까지 지난 196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홍수로 인해 78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 최악의 기록이었다.재난당국은 또 지난 22일 오전까지 총 4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산사태로 매몰된 주민들이 많아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폭우에 따른 홍수 및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총 7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우데자네이루 도로 대부분은 진흙으로 뒤덮였다. 다행히 차량 진입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폭우로 인해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란과 세계 주요 6개국간 협상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아무런 성과없이 마무리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 등 주요 6개국 대표단과 이란 대표단은 지난 21~2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틀 간 협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6개국과 이란은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뚜렷한 성과 없이 협상을 마무리했다. 유럽연합(EU) 캐서린 애슈턴 외교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6개국은 이란의 입장에 대해 실망했다”며 “이란의 전제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번 협상에서 이란 우라늄 농축 권리 인정과 제재 해제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애슈턴 고위대표는 이어 “현재까지
경남FC가 호주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수비수 루크 드베어(21)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루크 드베어는 호주 U-20 대표팀을 거쳐 현재 호주 U-23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주 국가대표 수비진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14승 11무1패로 호주 A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브리즈번 로어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186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수비시 빠른 발을 가진 루크 드베어의 합류로 경남FC의 수비진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루크 드베어는 “경남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도시와 팀의 비전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개인적으로도 K리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루크 드베어는 경남FC와
GS칼텍스 배구단이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크로아티아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포포비치(27)를 영입, 남은 시즌 대반전을 예고했다. GS칼텍스는 제시카 산토스 실바(24)가 한국 배구 적응에 실패하자 서둘러 새 외국인선수를 물색했고, 포포비치를 ‘해결사’로 낙점했다. 포포비치는 188cm, 85kg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췄고 무엇보다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와 강력한 서브가 장점이다. 포지션은 레프트와 라이트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포포비치는 지난 1998년부터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활약했고 2006~2009년에는 이탈리아 리그, 2009~2010 시즌에는 터키 리그에서 뛰는 등 경험도 풍부하다. GS칼텍스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