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재정위기 확산, 미국의 재정절벽 등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북미 수출 증가, 한-EU FTA 추가 관세 인하 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내년도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올해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0일 '2013년 자동차 산업 전망'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지경부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유럽의 수요감소, 원화강세 등의 불안요인이 있지만 북미수출의 꾸준한 증가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 자동차 생산은 내수시장의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의 소폭증가와 현지 공장증설 등으로 올 460만대 보다 2.2% 증가한 47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해외생산은 올 7월 설립된 현대중국 제3
대한항공은 내년 3월9일부터 스리랑카(콜롬보)와 몰디브에 정기 여객편을 신규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콜롬보~몰디브 노선은 주 3회(월·수·토)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10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4시10분 콜롬보 공항에 도착하고, 오전 5시40분 콜롬보 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6시40분 몰디브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몰디브를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5시30분 콜롬보 공항에 도착한 후 1시간20분 뒤인 오후 6시50분 콜롬보 공항을 출발해 그 다음날 오전 6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몰디브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항공편 스케줄을 현지시각 오전에 도착해 오후에 출발하는 패턴으로 구성했다. 이 노
외화예금이 석 달 만에 소폭 감소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383억8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0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외화예금은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 9월 392억6000만 달러, 10월 393억9000만 달러로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월말 결제수요가 물리면서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입차로 인한 자금 유입과 증권 발행 등은 9, 10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11월 중반까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며 "하지만 월말에 일부 기업들의 수입대금 결제가 몰리면서 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의 외화예금은 11억3000만 달러 감소한
대기업을 대변하는 전경련이 영세 자영업자들의 몰락이 그들끼리 과열 경쟁을 벌였기 때문이라며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추진을 전면으로 부정했다.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발간한 경제민주화 비판 자료집을 통해 "대기업이 서민업종에 무차별적으로 진출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가 몰락한다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며 "골목상권과 영세 자영업자가 어려운 것은 그들간의 과도한 경쟁 때문"이라며 대기업에 책임을 묻기는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벌이 해당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해도 골목상권은 살아나지 않는다"며 "대기업은 해당 산업의 선진화를 촉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대기업이 철수하면 외국계 기업이 골목상권을 장악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국내 대기업이 이권을 챙기지 않을 경우 외국계 기업이 상권
생명보험사들이 4000명이 넘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무단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특히 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보험계약정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정보를 마음대로 들여다본 것으로 나타나 개인정보관리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2개 생보사들은 지난 2011년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 동안에만 무려 4429명의 고객 신용정보를 4673건이나 무단으로 들여다봤다. 현행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32조에 따르면 신용조회회사 또는 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부터 개인신용정보를 제공받으려는자는 해당 개인으로부터 서면, 공인전자서명이 있는 전자문서 등에 의한 방식으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시행령 28조는 "신용조회회사 또는
국내 전국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하락하며 1939.3원을 기록했다. 8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2.8원 내린 1939.3원을 기록했다. 이는 6일 현재 1939.0원으로 73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자동차용경유도 지난주 대비 3.1원 내린 1762.6원을, 실내등유도 지난주 대비 2.2원 내린 1383.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20.2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충남(1957.5원), 충북(1948.3원) 등도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반면 광주(1905.6원), 대구(1913.2원), 제주(1920.0원) 등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비교적 저렴했다. 지역별 최고와 최저 가격차는 휘발유의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코스피 성과에는 미치지 못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한 주간 0.45%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코스피지수 상승률(0.76%) 보다 0.31%포인트 낮은 성과다. 대형 운용사의 펀드 부진이 평균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전 주 코스닥지수는 1.75% 하락했다. 소유형별로는 K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0.99%로 가장 선방했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0.24%, 0.22% 올랐다.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약세로 중소형주식펀드(-0.98%)는 1% 가까이 손실을 봤다. 혼합형펀드도 동반 상승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24% 뛰었고,
8일 제52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 4, 37, 38,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7명이다. 1인당 17억8035만5840원을 가져간다. 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43명으로 4830만4229원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557명(133만4029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9706명(5만원씩)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24만745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휴일이면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뉴시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기업들의 주요 경영기조는 긴축경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고경영자들이 최근의 경제상황을 2008년 리먼사태 당시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 등 주요기업 27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영 기조를 긴축으로 설정한 CEO가 전년대비 9.1% 늘어난 5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확대경영을 하겠다고 응답한 CEO는 4.8% 감소한 22.3%에 그쳤다. 긴축경영의 구체적 방안은 주로 원가절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긴축경영의 구체적 계획에 대한 응답은 '전사적 원가절감'이 38.1%로 가장 많았으며, '신규투자 축소' 20.6%, '유동성 확보' 17.5%, '인력부
시중은행이 매년 연말 배포하는 증정용 달력 제작을 크게 줄이자 외식업계에서 고객 사은품으로 제작한 달력이 큰 인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불황 탓에 시중은행들은 평균 20% 가량 줄인 반면 외식업계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달력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신한행과 우리은행 등은 달력 제작 주문량을 지난해 대비 15∼20% 가량 줄였다. 반면 제너시스BBQ의 경우 전년과 같이 BBQ 20만 개, BHC치킨 10만 개씩 달력을 준비, 치킨을 준비한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비알코리아의 경우에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에서 전년과 같이 10만 개씩 달력을 찍었다. CJ푸드빌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달력을 전년보다 5000부 이상 더 찍었고 MPK그룹의 미스터피자와 피자헛도
내년부터 건축물 현황도면을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건축물 현황도면 인터넷 발급과 함께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의 서비스를 공간정보기반으로 확대하고, 통계서비스도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세움터는 건축·주택 인허가, 건축물대장 민원 등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시스템이다. 세움터는 건축 인허가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인허가 위주로 구성돼 일반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제공은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10일부터 신규 구축한 대국민 서비스에 대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건축물 현황도면을 인터넷으로 열람·발급이 가능토록 시범
지난 10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6일 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10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6조550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19.1%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공공부문수주는 토목이 한국가스공사의 포천-교하 주배관, 장림-진해 주배관공사, 울산항만공사의 울산신항 관련 공사, 시흥 은계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공사 등이 이어졌으나 도로 등 여타 공종이 극도의 부진을 보여 전년동월대비 45.2%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건축은 주거용이 전년동월대비 45.9% 감소하며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비주거용 건축이 LH본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관광공사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로써 올해 한은이 예상한 연간 전망치 2.4%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1%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는 한은이 지난 10월 내놓은 속보치(0.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09년 1분기(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 성장하면서 속보치(1.6%)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실질 GDP성장률은 리먼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분기(1%) 이후 최저다. 3분기 경제 성장률이 리먼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부
경남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주거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800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 77.3%가 현재의 주거여건에 대해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최근의 부동산 경기침체를 반영하듯 수도권(73.4%)이 지방(79.0%) 보다 주거행복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 지역주민의 85.1%가 현재의 주거여건에 '행복하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에 이어 울산(83.3%), 제주(83.3%), 경북(82.4%), 충남(82.1%), 대전(80.1%) 충북(78.8%), 부산(78.6%), 광주(77.5%), 강원(77.1%), 서울(76.5%), 경
볼보자동차는 2015년까지 차세대 플랫폼과 엔진 개발에 약 12조원(750억 크로나)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스웨덴 역사상 상당히 큰 투자 규모이며, 스웨덴 정부의 협력과 지원도 더해진다. 볼보의 차세대 플랫폼 SPA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제품 아키텍처로 향후 개발될 볼보의 다양한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 모듈과 주요 시스템을 유연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특히 부품의 경우 약 40%를 공용화하며 생산성 효율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이와 함께 볼보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VEA를 개발 중에 있다. 볼보의 새로운 4기통 엔진은 연비와 성능을 향상하고, CO2 배출량도 크게 낮춰 친환경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볼보는 2011~2015년 총 투자금의 절반인 약 6조원을
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를 본격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에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고,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갤러리 '네이처 포엠'에서 오는 12일까지 럭셔리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프라이빗 쇼룸에서 고객은 전문 설명 요원을 통해 차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신차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고객 라운지에서 음료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현대차는 고객 라운지에 85년 전통의 영국 대표 스피커 브랜드 탄노이의 최고급
시중금리가 지금보다 1%p 이상 내려가는 상황이 계속되면 2015년부터 국내 보험회사들이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조재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금융위원회와 보험연구원 공동주최로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저금리시대, 보험산업 영향과 과제' 워크숍을 통해 이같이 경고했다. 조 연구위원은 금리(10월22일 기준, 국고채 5년물 2.92%)가 1%p 이상 지속하락할 경우 국내사들은 2013년, 외국계는 2014년부터 이차(예정금리와 실제운용수익률의 차액)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국내사들은 2015년부터 당기순손실을 낼 것이라는 것이 조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보험연구원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장기 금리가 1%p 하락하면 국내 보험사의 당기순익이 급격히
대기업 하청업체가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받는 대출에 대해 보험에 가입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형 건설사 등 대기업이 부도날 경우 하청업체들이 대금결제를 받지 못해 연쇄부도에 빠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 이기연 부원장보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극동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구매기업)들이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외상매출채권을 결제하지 않은 탓에 하도급 업체(판매기업)들이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연쇄부도 위기를 맞았다"고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9월말 기준 외상매출채권 발행 잔액은 147조2000억원으로, 하청업체들이 이를 담보로 국내은행에서 빌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잔액은 14조7000억원이다. 이 중 대기업이 결제하지 않으면 은행이 중소기
올해 유럽재정위기 지속과 중국의 경기부진으로 감소한 수출입이 내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 전망이 나왔다. KOTRA(사장 오영호)가 81개국 바이어와 주재원 등 838개 정보원을 통해 조사한 '2013년 지역별 수출입 전망 및 시장여건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2012년 대비 5.6% 증가한 5805억 달러, 수입은 6.1% 증가한 5525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2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지역별로 편차는 있으나 모든 지역으로의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이 중에서도 고유가로 오일달러가 풍부한 중동은 전년 대비 14.2%의 높은 증가가 예상되며, 경제성장으로 내수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도 8.8%의 증가세가 기대된다. 우리나라 최
LS전선의 중국 출자사 LS홍치전선이 5일 500kV급 초고압케이블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광섭 주 우한 대한민국총영사, 쉬커전 후베이성 부성장, 이러청 이창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구자열 회장, 구자은 사장, 김선국 법인장, 중요 고객사 임직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LS홍치전선이 건립한 생산설비 VCV(수직 연속 압출시스템) 타워는 총 17층, 130m 높이로 연간 1500km의 초고압 케이블, 연간 26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1층~16층까지는 500kV 케이블을 제조하는 VCV설비가, 1층~5층까지는 220kV 제품을 만드는 CCV(현수식 연속 압출시스템) 설비를 동시에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