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2010년 경남기능경기대회’ 농기계수리부문에서 지역농협직원 조성제(창원동읍농협)씨와 최대호(남밀양농협)씨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경남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공고와 동시에 평소 열의가 있는 6명을 선발, 준비했고 실력이 우수한 2명을 최종 선정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들은 수상소감으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를 대비해 연습하고 노력해 경남과 농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경남농협은 지난해까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회, 은메달 1회 ,동메달 2회, 장려상 3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최근동기자cgd@gnynews.co.kr
2010년 경남기능경기대회가 52개 직종에서 20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우수 선수가 많이 출전해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밝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10년 경남기능경기대회가 6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경남도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2개 직종에서 경남항공고등학교 유한준 학생 등 209명의 선수가 금·은·동메달, 우수 선수로 입상했다. 또 우수 선수 배출기관상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훈)가 우승배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선수를
마산시가 시민들에게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의 안전성과 경제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견학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시에 따르면 6월말까지 읍면동 통장, 자생단체 등 940여명에게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토록 하고 있다. 견학 주요코스는 주민홍보관, 중앙 제어실, 크레인 조정실, 재활용 선별장 등으로 50분정도가 소요된다. 주요 홍보로는 소각계통도 및 홍보물 영상물 상영과 쓰레기 분리배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견학하고 소각 과정도 직접 볼 수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윤재규 도시미화과장은 “주민홍보관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쓰레기처리 과정을 직접 보며 체험함으로써 자원회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
남해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범군민실천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도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가입세대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전기, 수도 절약을 위한 녹색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종전에 1포인트당 10원이던 인센티브를 30원으로 확대하여 적극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탄소포인트제도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더라도 포인트를 삭감하지 않고 ‘0’으로 처리해 1년 중 1개월만 에너지를 아껴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해 혜택을 강화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119명이던 가입자를 올해는 3597명으로 가입 목표를 설정하고 전 읍·면 마을을 통해 가입을 독려하는
통합시출범준비단이 통합준비위원회와 자문단 연석 간담회를 개최, 준비상황 보고와 현안을 논의한다. 통합시출범준비단은 13일 오후 3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 607호에서 통합 ‘창원시’ 출범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당면 현안사항 토의하기 위해 통합준비위원회·자문단 연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시출범준비단이 통합시 출범 준비 추진상황을 위원들에게 사업별로 보고하고, 이어 통합시 출범과 관련한 각종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3월 17일 회의 이후 통합준비위원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통합 ‘창원시’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통합준비위원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동기자
경남도 남해안시대 홍보 투자유치단이 미국을 방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홍보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특히 21일 정부가 남해안 발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이달 중 정부가 승인할 예정이어서 해외자본 유치는 반드시 필요한 만큼 남해안시대를 처음으로 주창한 김태호 도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언론과 한인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김태호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남해안시대 홍보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10~17일 미국 뉴욕과 시애틀에서 남해안시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남해안기획관실 관계자는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이 중앙부처간 협의가 완료돼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남해안시대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성
의령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농작업으로 인한 각종 질병과 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편의장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 군은 의령읍 대산부추작목반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사업 마을로 선정하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농작업 편의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장비는 노동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농산물 수확운반기인 궤도형 유압덤프식 동력운반차이다. 궤도형 동력운반차는 중량물 하차가 용이한 유압식 덤프 장착, 중량 500kg을 1t형 짐칸으로 교체하는 등 농작업 자세와 중량물 취급 작업 개선으로 작업시간과 농가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장비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지난 5일 대산부추작목반 회의
체험으로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창원과학체험관’ 예약이 매일 쇄도하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4월 들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과학 관련 동아리 등 33개 기관 3000여명이 창원과학체험관 예약을 마치고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말 각급학교의 개학 이후, 경남지역의 유일한 ‘과학체험의 장’인 창원과학체험관이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받았고 내달 11일 현재, 4만7899명이 창원과학체험관을 다녀갔다. 이는 시가 이달부터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http://www.cwsc.co.kr)를 새롭게 구축해 운영,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과학체험관의 자세한 소식과 과학정보를 제공해 관람자들이 더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과 공동으로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을 가진다.‘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은 봄철을 맞아 도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 1만명에게 화분을 무료로 제공해 꽃을 키우며 성장과정을 학습하고 재배일지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45개 초등학교 1만명이 참가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꽃(칼랑코에, 임파첸스, 꽃기린)이 심겨진 화분을 무료로 받아 교실에서 키우며 생명의 존귀함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경남농협은 체험교육과정에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관찰일지와 교육일지를 작성한 후 화분관리가 우수하고 꽃을 예쁘게 키운 학생, 지도내용이 우수한 교사 50여명을 선발해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최근동기자
천안함 침몰 18일째인 12일 오후 백령도 연화리 함미 침몰해역에서 작업중이던 대형크레인이 함미를 인양해 백령도 인근 연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찬균)은 12일 조합원 자녀들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향학열 고취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농업현실을 고려해 전년도보다 1000만원을 증액 지원하기로 했다. 산청군농협의 장학사업은 등록금 인상으로 진학을 포기하는 등 심각한 경제 불균형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균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권익향상과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
의령군 낙서초등학교(교장 허순상) 학부모 동아리 ‘사랑나르미’(회장 성의정)는 2010년 학부모 학교 참여 대상학교 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열린 2009년 학부모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시상 전수식에서 권정호 교육감으로부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사랑 나르미 봉사단은 5명의 낙서초등학교 학부모회로 구성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 동아리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낙서초등학교 3남매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매주 3회 가정을 방문해 청소, 학습지도·학습자료 제공, 간식제공, 반찬 제공, 목욕지원, 할머니 간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성의정 회장은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늘 우울해 하던 3남매의 얼굴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많이 밝아져 학교생활도
밀양시가 실업대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0희망근로 사업이 저소득층 집수리와 슬레이트 주택 교체사업 시행으로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전문인력과 희망근로자가 팀을 구성해 집수리 사업에 투입, 도배, 장판 교체,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했다. 시는 앞서 올해 희망근로사업을 주민 편익을 위한 생산적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집수리 대상 81가구와 지붕교체 대상 14가구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소외계층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생산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삼도기자
마산교도소(소장 이종원)는 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소내 잔디밭에서 아주 특별한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마산교도소에서 수용자 맞춤형 교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좋은 아버지 되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용자들과 가족들의 만남으로 그동안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고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경험토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수용자 대부분이 지난시절 가정과 가족에 대한 소홀함에 대해 자기반성과 가족에 대한 회복적 정의를 마련하기 위해 ‘좋은 아버지 되기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지난 2월 10일부터 이달 5일까지 2개월 동안 1일 2시간씩 모두 16회에 걸쳐 수용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에 있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사업의 일환인 한방육아교실은 소아의 생리적 특징 등 8개 강좌를 개설해 영유아의 시기별 신체변화와 구체적인 한방 육아법을 교육, 부모나 산모 스스로가 자녀의 건강을 관리하고 실생활에 활용해 나가는 한의학적 육아법이다. 주요 강좌내용으로는 제1강좌 소아의 생리적특징, 제2강좌 소아질병의 한의학적 관리, 제3강좌 베이비 마사지, 제4강좌 소아심리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제5강좌 소아비만·영양·아토피, 제6강좌 한방재료를 이용한 이유식 만들기, 제7강좌 소아간질 및 소아경기, 제8강좌 양자십법, 제9강좌 설문조사 만족도 등이 교육된다. 군 보건의료원은 부모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 산청중학교(교장 이동환)가 금메달 7개를 휩쓸었다.산청중학교는 이번 대회에 4종목(씨름, 볼링, 육상, 태권도) 19명이 참가했다.경남 정보고 씨름장에서 실시된 씨름종목에는 7체급 총 7명이 참가해 6체급에서 금메달(경장급: 김요한, 소장급: 박대근, 용장급: 정창훈, 용사급: 박성민, 역사급: 주창돈, 장사급: 최민규)을, 한 체급에서 은메달 (청장급: 이승준)을 차지하는 등 전 선수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볼링에서도 6종목에 8명이 참가해 남 개인 1위(황혁준), 남 2인조 2위(민홍규·기상현), 남 4인조 2위( 황혁준·민홍규·기상현·노형석), 여 개인 2위(강우인), 여 개인 3위(김혜지), 여 2인조 2위(오의진
의령군의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 중 첫 수혜자가 고국 방문길에 올랐다. 주인공은 베트남에서 의령으로 시집 온 휜티김안(24·궁류면 다현리) 씨로 한국에 시집 온지 3년 3개월 만인 지난 8일 2주간 일정으로 남편과 함께 친정인 베트남 호치민으로 떠났다. 군은 이를 위해 휜티김안씨 부부에게 왕복항공료 44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007년 경남에서 최초로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을 시행한 의령군은 올해도 베트남 4명, 필리핀 1명 등 5명의 여성 부부들에게 고국 왕복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개인사정에 맞춰 친정을 다녀오게 된다. 군은 그동안 읍면을 통해 한국에 시집 온지 3년 이상 경과한 사람 중 가정 형편
창원시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해외지사화사업’ 참가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코트라 현지무역관을 현지 지사로 활용해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계약 성사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 소재 업체이며, 지원업체 결정은 참가 신청업체의 취급품목에 대해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현지 시장성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하게 된다. 지사화사업 참가비는 현지 시장크기와 관할지역·물가 등을 고려 무역관별 차등 적용되며, 시는 업체별 1개 무역관 이내 참가비 80%를 지원한다. 1개사 최소 1건 이상 계약추진을 목표로 하는 지사화사업 참가업체는 해외시장조사대행 서비스 및 해외세일즈 지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정남호)는 지난 11일 창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참여, 건강체험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행사 참여자와 지역주민들의 바른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금연상담 등 무료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와함께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지사와 함께 각종 암 관련 배너전시 및 생활습관병 홍보와 건강·금연 캠페인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이달부터 도내 농산어촌·도시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온종일 학교’ 218개교를 선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온종일 학교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 및 학력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학력신장을 위한 교과학습활동 위주로 운영하며 특기 적성신장을 위한 비교과학습활동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그리고 수월성 교육 차원에서 학력우수학생에 대한 지도를 병행한다. 온종일 학교 운영 형태는 학력향상을 위한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 학력과 덕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마을공부방 운영 등 학교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운영되며 학년 단위, 마을 단위, 또래 단위, 능력 단위 등 무학년제로 한다. 마을공부방은 마을별로 희망학생 3명 이상인 경우 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