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480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31·5·3·30·10·17’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6개 번호를 다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이다. 당첨금은 1인당 29억9674만2282원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0명으로 당첨금은 각 3995만6564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983명(1인당 100만7478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9만6288명(1인당 5만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38만216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이다. 휴일이면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뉴시스
밸런타인데이에 남자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 1위는 태블릿PC지만, 여자들이 주고 싶어 하는 선물 1위는 지갑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신세계몰을 통해 20~40대 남·여 고객 820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선물’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성들은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옷, 시계 등 실용적인 것을 선물받기 원하는 반면, 여성들은 지갑이나 초콜릿 등 ‘밸런타인데이 선물’의 의미가 강하고 저렴한 것을 선물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위별 상품을 살펴보면 남성들은 태블릿PC(31%)나 아이폰 도킹 오디오(22%)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받기를 원했다. 또 옷이나 신발(17%), 현금·상품권(15%), 시계(12%)
지난 한달동안 우리나라의 해외채권 발행액이 연간 발행 예상액의 약 4분의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연초부터 해외자금 조달을 서두른 결과로 보인다. 1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공모와 사모를 포함한 한국계 외화채 발행액은 83억6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증가한 수치로 연간 발행 예상액 300억~320억달러의 26~28% 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수출입은행이 지난달 발행한 물량은 22억5000만달러로 지난 2009년 정부가 외평채 30억달러를 발행한 이후 최대 규모다. 아울러 올해 조달목표 100억~110억달러 가운데 달러화 표시 채권 목표액(50억 달러)의 절반을 조달했다. 공모시장에서 부산은
국내은행의 외화차입여건이 개선됐다. 유로존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유럽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다소 완화된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밝힌 ‘2012년 1월중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및 유동성 현황’을 보면 1월말 현재 한국 국채(5년물)에 대한 CDS프리미엄은 150bp로 전월말(161bp) 대비 11bp 하락했다. 외화차입 가산금리도 전월에 바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단기차입 가산금리는 32.7bp로 전월(44.0bp) 대비 11.3bp 하락해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년물 중장기차입 가산금리도 130bp로 전월(147bp) 대비 17bp 하락했다. 다만 5년물의 경우 대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으로 다소 상승했다. 국내은행의 단기차입 차
젊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혼수가전도 실속형·소용량으로 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혼수가전 구매 비중이 높은 2~5월 가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최근 3년간의 변화에서 혼수가전으로 소용량, 소형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세탁기, 밥솥, 청소기 등에서 소용량 상품의 매출이 일반 상품의 매출보다 신장율이 컸다. 커피메이커, 토스터기, 전기포트, 핸디형믹서기 등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가전도 혼수가전으로 인기를 끌었다. ◇혼수가전, 실속형 소비 대세…소용량 가전 인기 품목별로는 세탁기의 경우, 10㎏ 이하의 소용량 세탁기 매출이 2009년 매출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 2010년 119.9%, 2011년 127.9%로 매출 규모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를 단기유입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가운데 프로그램과 연계된 물량이 85%에 달해 대부분 헤지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에 대해 ‘유럽 재정위기 악화’ 및 ‘환율 상승’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또 외국인들이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했을 때 대거 돌아설 가능성은 없는지 전문가들과 증시 토크를 진행했다. [답변해주신 분들] 대신증권 홍순표 시장전략팀장, 한화증권 신중호 연구원, 동부증권 이은택 연구원,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Q = 현재 외국인
“해외에서는 1등 제품, 1등 기업이라고 인정 받고 있는데 유독 국내에서만 푸대접을 받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정치권의 재벌 개혁 목청에 갈수록 힘이 실리자 4대기업 한 임원이 건넨 푸념이다. 날마다 두드려 맞는 것도 이골이 났다는 자조적인 하소연을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8일 전경련이 결의문까지 채택해 가며 서민층 구하기를 자처한 것도 최근 거세진 압박이 크게 작용했다. 전경련이 이사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2003년(‘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제언’) 이후 처음이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있지만 지금의 압박은 정치논리가 경제논리를 압도한 상황이라 재계는 논란이 잦아들기만 바라고 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중소업종 진출을 모두 포기하고 대기업에 맞는 일에 집
국토해양부의 택지수요 부풀리기 관행으로 과다 공급된 택지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4.7배에 달한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9일 택지공급 체계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5~6월 택지개발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이 이날 발표한 ‘택지개발 사업 추진실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003~2012년 주택 250만호를 공급하기로 한 ‘주택종합계획’을 미분양 증가 등으로 축소조정하면서도, 택지 공급은 오히려 더 늘렸다. 지난 2009년 9월, 미국 리먼발 금융위기의 불똥이 국내 금융권으로 튀며 지방에서 미분양 주택물량이 급증하자, 주택공급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연평균 10만호씩 축소하기로 하면서도 택지는 오히려 더 공급한 것이다.
1월 건설사 채용공고가 전년 동월에 비해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지난 1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채용공고가 총 5809건으로 전년 동월(6624건)에 비해 12.3%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5640건)에 비해서는 3% 증가했다. 지난 한해 동안 건설사 채용공고는 7월에 1% 반짝 증가한 것을 제외하곤 줄곧 전년 동월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건설워커는 "대형사들이 해외영업과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가 워낙 침체된 상황이라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종현 건설워커 사장은 "(건설)업계는 내수부진이 단기간에 끝나진 않을
정부가 5년마다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시행 나흘째인 9일 노인기저귀 생산업체인 '모나리자'의 주가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치매관리법 개정안 시행 이후 모나리자의 실적변화가 예상되는 지 모나리자 관계자와 종목 토크를 진행했다. Q = 정부의 치매관리법 시행 이후 회사의 수혜규모는 얼마로 예상하는가. A = 그런 부분은 명확하게 나온 게 없기 때문에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정부에서 실천 방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치매관리법이) 시행됐다고 해서 모나리자에 어느 정도 영향주는지, 가시화되는지 현재로선 모른다. Q = 아직 치매관리법 시행 이후 회사의 실적
국내 서비스 산업을 강화시켜 지난 4년 동안(2007-2010년) 적자였던 서비스 수지만 맞췄어도 우리 경제는 같은 기간 연평균 0.6% 추가 성장하고 일자리도 매년 20만개 늘어났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서비스 수지균형시 추가성장 및 고용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서비스 무역수지를 수출 증가만을 통해(수입은 동일) 균형으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분석하면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 이에 따른 추가성장 및 고용창출 효과는 2007년 0.78%와 23만명, 2008년 0.33%와 10만명, 2009년에0.39%와 18만명, 2010년에 0.88%와 29만명이다. 종합하면 4년간 추가성장률은 2.38%, 추가 고용인원은 82
코스피 지수는 내내 소폭 하락하는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마감 직전 반등해 2000선을 지켜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2003.73)보다 10.89포인트(0.54%) 오른 2014.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5.53포인트(-0.28%) 내린 1998.20에 거래를 시작해 줄곧 1% 미만의 하락을 유지했다. 그러나 오후 2시30분께 종일 매도 우위를 기록하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점차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장 마감 직전인 오후 2시 40분께 상승으로 반등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009억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436억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929억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989억원,
최근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둔화됐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가운데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및 서비스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증가세가 둔화됐다. 서비스업생산도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9.1%)에 비해 하락한 77.6%를 기록해 최근의 하락 추세를 지속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상품물가 상승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전월(4.2%)보다 낮은 3.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품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1.3%포인트 낮아진 4.4%를,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전월(2.8%)과 유사한 2.7%를 각각 기록했다.
#사례: 3억원을 대출받은 지 3년이 된 1월 15일에 이를 전액 상환하려던 A씨는 이날이 마침 일요일이어서 13일에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은행에 문의했는데,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16일 월요일에 대출을 상환했으나 15일자 이자를 추가로 부담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의 이 같은 불합리한 관행을 올해 1/4분기 안에 개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출을 약정된 기간보다 조기에 상환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고, 통상 대출일로부터 3년 경과시 수수료가 면제되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시점이 은행휴무일인 경우 고객은 은행 휴무일 직전 영업일에 대출을 상환하거나, 직후 영업일에 상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경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서비스를 적용해 ‘스마트’ 박람회를 구현하기로 했다. NFC 기술이 박람회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여수세계박람회에 NFC 기반의 응용서비스 적용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참여사들은 3대 이동통신사(SK플래닛, KT, LG U+)를 비롯해 카드사(신한, KB국민, 삼성, 롯데, 하나SK, 이비), 솔루션사(AQ주식회사, 큐앤솔브, 유비벨록스, 엠텍비전, 솔라시아),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17개 기관이다. 박람회에는 NFC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입장권, NFC 모바일 결제, 스마트 주차장, 전시관 음성 안내(Audio guide
금융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통해 제일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의 자산·부채의 일부를 계약이전 받기 위해 설립된 하나저축은행에 대해 상호저축은행업 영업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저축은행은 9일 1180억원을 추가 증자해 자기자본 1300억원으로 늘린 후 오는 17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증자가 끝나면 영업개시일 기준 예상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1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저축은행은 구 제일이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의 본점과 5개의 지점을 그대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지난해 9월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영업이 정지된 제일이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영업인가를 취소하고, 이들 저축은행들의 자산과 부채 일부
코스피지수가 6개월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981.59)보다 22.14포인트(1.12%) 뛴 2003.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18% 오른 1985.21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 9분 18.41포인트(0.93%) 올라 20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의 ‘팔자’에 밀려 장중 2000선에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난해 8월4일(2018.47) 이후 6개월 만에 2000선을 지켜냈다. 외국인이 397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도 16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3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2794억원을 들어오면서 전체 28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4086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업
정부가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 대책의 한 일환으로 내놓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제도’가 적지 않은 맹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8일 관련업계와 실수요자 등에 따르면 정부가 서민들의 주택마련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도입한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제도’가 당초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서민들의 ‘내집 마련 돕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은 무주택 서민에게 낮은 금리로 주택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지난해 9월 서민들의 큰 기대와 함께 등장했다.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85㎡(6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최대 2억원까지 연 4.2% 금리로 빌릴 수 있다. 개인에 따라 1년 거치 후 19년 동안 나눠 갚거나 3년
55년 만에 찾아온 2월 한파로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일제히 치솟았다. 기름 값도 뛰고 있어 소비자물가가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 8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사이트에 따르면 청양고추 중품 10㎏의 도매가격은 12만600원으로 1주일 전보다 51.5% 상승했다. 한달 전 대비 81.8% 올랐다. 붉은고추와 양배추 중품 10㎏은 각각 8만2800원, 5200원으로 한달 전보다 38.9%, 15.6% 뛰었다. 대파 1㎏은 한 달 새 34.7% 급등했고 시금치 4㎏도 28.9% 상승했다. 하락세를 보이던 월동배추도 1㎏이 350원으로 1주일새 16.7% 상승해 오름세로 돌아섰다. 애호박은 1주일 만에 12.0% 올랐다. 과일, 견과류, 감자 값도 나란히 상승했다. 감귤 10㎏ 가격은 2
올해 1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줄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말보다 2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한은이 2003년부터 가계대출 집계를 시작한 뒤 최대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상여금 지급 등으로 2조원이 감소하면서 예년(1조7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8000억원이 감소하면서 가계대출 감소세를 주도했다. 1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45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현기 한은 금융시장국 통화금융팀 차장은 “올 1월에는 주택거래가 부진한 데다 지난해 말 취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기 전 미리 대출을 받은 사람들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급감했다”며 “지난해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