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과 전기·전자(IT) 업종의 강세에 힘입은 결과다. 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기준 27일 오전 공시가격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지난 한 주간 수익률은 2.01%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에 비해 대형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2.42%로 가장 높았다. 일반주식펀드(1.84%), 배당주식펀드(1.63%), 중소형주식펀드(0.80%)순이었다. 시장중립펀드는 -0.14%로 국내펀드 유형 가운데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채권시장은 관망세 지속으로 국내채권형펀드 수익률이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장기물보다는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듀레이
중소기업청은 올해 뿌리업종 기업 등 FTA 환경변화에 취약한 납품기업들 지원을 위해 정보화지원사업에 17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월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新)IT트랜드와 IT융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행되는 올해의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에 총 172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한·미, 한·EU FTA 발효 등으로 원산지증명이 수출기업들의 중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원산지증명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영세·창업기업 등 정보화에 열악한 정보화 초기기업들의
아주 적은 양의 그래핀 용액으로 투명전극·터치패널·플렉시블 디스플레이·고감도 센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11인치의 대면적 투명 필름을 제작하는 새로운 코팅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중앙대학교 화학신소재공학부 장석태(39) 교수 연구팀이 화학적 산화법으로 만들어진 극소량(기존 만분의 1, ㎕(마이크로리터))의 그래핀 용액으로 얇으면서도(1㎛(나노미터), 10억분의 1m) 균일한 대면적의 투명한 필름을 간단하고 빠른 공정으로 다양한 기판 위에서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코팅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유자재로 구부려 두루마리처럼 휴대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의 디스플레이나 전자소자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용액상태의 그래핀 산화물을 원하는 넓은 기판에 고르게 코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건축허가를 받은 면적이 1억3753만㎡, 동수는 23만8696동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7%, 6.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거용은 5582만4000㎡로 전체 허가 면적의 40.6%를 차지했다. 이어 상업용 3208만1000㎡, 공업용 1693만8000㎡, 교육·사회용 1037만6000㎡ 순이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5673만3000㎡로 전년보다 9.9% 증가한 반면, 지방은 8079만7000㎡로 전년보다 88.9% 증가해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이 전년 대비 45.4% 증가한 5582만4000㎡로 전체 허가면적의 40.6%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연면적 100㎡(30.3평) 미만 건축물이 9만7941동으로
LG유플러스가 전사적인 유·무선 품질개선에 나선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롱텀에벌루션(LTE), 3세대 이동통신(3G), 와이파이 등 유·무선의 안정적인 커버리지와 속도 개선을 위해 6000여명에 이르는 LG유플러스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LTE폰을 지급해 품질을 체험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LTE 상용서비스를 실시, 12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84개시에 LTE 전국망을 구축했다. 오는 3월 중 군·읍·면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무선 품질개선은 전국의 임직원들이 음영 지역에서 LTE서비스 가능여부와 속도 등을 앱을 통해 신고하면 부서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서비스(SMS)와 e메일로 즉시 통보돼 최단 3일 내에 이뤄
앞으로는 연결재무제표에서 주석을 달 때 지분율 과반 미만 종속기업에 대한 연결 사유와 지분율 과반소유 기업에 대한 연결 제외 사유 등을 표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3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작성된 연결재무제표가 본격 공시되기에 앞서 기업들의 원활한 주석사항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시 체크리스트와 모범사례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이 제시한 체크리스트는 기업들이 연결 및 지분법 관련 주석 공시시 놓치기 쉬운 항목과 투자자 등 재무정보 이용자들이 재무제표 분석시 중요하게 사용하고 있어 추가적인 공시가 필요한 항목 위주로 구성됐다. 금감원은 이미 공시된 K-IFRS 연결재무제표에 대해 검토한 결과, 종속기업에 대한 소유지분율·요약재무정보 등 재무제표
최근 정부가 담합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재계 1위 삼성그룹이 개선의지를 보이면서 국내 산업계에 독버섯처럼 퍼진 담합행위가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5일 삼성그룹은 수요 사장단 회의를 갖고 내달 말까지 담합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은 “담합은 명백한 해사(害社)행위”라며 “담합 근절을 위한 근본적이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이 최고경영자(CEO) 차원에서 담합을 경계하고 나선것은 지난 12일 삼성전자(과징금 258억원)가 TV, 세탁기, 노트북PC 분야에서 LG전자와 대규모 담합을 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또 앞서 삼성생명(과징금 1578억원)이 대한생명 등과 보험이자율을 담합한 사
지방 1억원 이상 아파트가 처음으로 200만 가구를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6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총 286만8945가구 중 1억원 이상 아파트는 214만9868가구로 조사됐다. 부산을 비롯한 지방 전역에서 매매가격이 올라 1억원 이상 가구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억 이상 아파트는 3~4년 전만 해도 전체의 절반인 52~55% 수준이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08~2010년 1억원 이상 아파트는 140만~160만 가구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증가세가 본격화하면서 184만가구로 20만 가구 늘었다. 올해는 30만 가구가 증가해 214만 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4년 전(2008년)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역
쌍용건설이 파키스탄 최대 규모 카라치항 재건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파키스탄 최대 규모 항구인 카라치항(Karachi Port) 15~17A부두 재건공사를 9280만달러(한화 약 1074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카라치 항만청이 월드뱅크(World Bank) 차관으로 발주한 이 공사는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총 공사비의 15%를 선수금으로 받는 등 조건이 매우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현재 카라치항 재건공사 중 10~14부두 완공을 앞 둔 상황에서 15~17A부두 공사를 연이어 수주함으로써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파키스탄에서 지난 2007년 카라치항 재건 공사 10~14 공구를 약
중소기업청이 올해 창업초기 유망기업 육성 등을 위해 벤처펀드 결성에 총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기청(청장 송종호)은 26일 2011년도 벤처투자 실적·2012년도 투자전망을 제시하고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창투사의 신규 벤처투자 실적은 1조2608억원(전년대비 15.6% 증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고 신규 벤처펀드 결성규모도 2조2591억원으로 관련 통계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제조(29.3%), 정보통신(27.0%), 문화콘텐츠(24.6%), 생명공학(7.4%) 등의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았다. 업력별로는 7년 이상 후기기업(44.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기기업은 29.6%, 중기기업은 26.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며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2월 전망치 원지수는 91.0을 기록해 4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이는 지난 1월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이란발 유가상승 압력 등의 대외 악재로 수출환경 악화, 물가급등 우려가 지속되는데다 이를 상쇄할 내수 및 정책 여력이 충분치 않아 기업들의 자금사정 및 실적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본격화는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이탈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8%대, 소비자물가 상승률 4%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산업연구원의 ‘2012년 중국경제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정권 교체기를 맞아 경제의 안정적 운용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고 경제성장과 소득 불균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확대 재정정책과 긴축 금융정책을 적절히 조합해 안정성장, 구조조정, 물가안정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국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구조조정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수출 위축에 대비해 내수부양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소비촉진정책 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역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중서부 내륙지역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택 전월세 실거래 건수는 총 101만8000건으로 전월 106만8000건 대비 4.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5만5000건으로 전월 71만3000건에 비해 8.2% 감소했다. 다만 지방은 대전·울산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한데 힘입어 전월 35만5000건에서 36만3000건으로 2.3% 증가했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가 6만8000건으로 67%, 월세가 3만4000건으로 33%를 차지했다. 아파트는 전세가 74%인 4만2000건, 월세는 26%인 1만4000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전월세 총 거래량은 1321만2000건으로 집
설 연휴가 끝나자 건설사들이 전문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SK건설, 대우건설, 동양건설부문, 호반건설, 인본건설 등이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현대건설인재개발원은 무료 취업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플랜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발전·플랜트, 원자력이며 오는 3월 19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최소 4년 이상 경력 보유자(석사의 경우 2년 이상)다. 관련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경험자는 우대한다. 유사업종(석유화학, 중공업, 조선 등) 경험 보유자도 지원 가능하다. SK건설(www.skec.com)은 플랜트
지난해 기관투자자간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 거래량이 전년보다 115.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Repo 거래는 증권을 현물로 매도 또는 매수하면서 정해진 기일에 증권을 환매수·매도하기로 계약하는 거래로 주로 기관의 단기자금 조달에 활용된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간 Repo 거래량은 2076조원으로 전년 965조원보다 115.1% 늘었고, 일평균잔액도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11조원보다 41.8% 증가했다. 2007년 41조원에 불과했던 기관간 Repo 거래량은 5년 만에 49.6배 증가했다. 일평균잔액도 2007년 1조1000억원에서 13.2배 증가하는 등 최근 기관간 Repo 거래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기관간 Repo 시장의 성장요인은 2007
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소폭 상승하면서 결국 1950선을 돌파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49.89)보다 2.34포인트(0.12%) 오른 1952.23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소폭 하락으로 출발한 증시는 오전 9시 1분 1.07포인트 상승으로 반등한 뒤,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유지됐다. 오후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1950선을 지켜내고 마감했다.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이 부진하면서 미국과 유럽증시가 하락했고, IMF도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3.3%로 하향조정하는 등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10거래일째 이어졌다. 개인은 3978억원, 기관은 5300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외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 총 1170만개의 우편물을 배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8t 트럭 1만6700여대 분량으로, 지난해 설 물량(1133만여개) 보다 약 3.4% 증가했다. 특히 16일에는 평소 물량의 약 3배 가량 되는 171만개의 소포가 접수돼 하루 최고 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특별소통기간에 설 선물소포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등 다량의 일반우편물도 급증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늘어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9개 지방우정청과 총괄우체국, 우편 집중국 등 246개 관서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가동했다. 또 우체국 콜센터의 통화량 폭주에 대비해 상담인력
대기업들이 계열사간 거래를 할 때 공시해야 할 범위가 확대된다. 공정위가 대기업의 물량몰아주기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중요사항 공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가 임원 및 이사회 등 운영현황, 주식소유현황,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현황 등을 공시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은 핵심 내용은 대기업집단의 계열사간 거래 공시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기존에 상장사의 경우 대규모내부거래 사전공시 후 실제 거래내역을 공시하도록 하고, 비상장사의 경우 연 매출액의 10% 이상인 계열사의 거래내역을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상장사와 비상장사 모두 매출액
증권사 콜차입 평균 잔액이 10조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콜차입 한도 규제 효과가 빛을 내고 있다. 다만 중형 증권사들의 콜차입이 여전히 한도(25%)를 웃돌고 있어 요주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개 증권사의 콜차입 규모(평균 잔액)는 9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5월(13조9000조원)보다 4조1000억원(15.2%) 감소했다. 자기자본 대비 콜차입 비중은 26.6%로 5월(41.8%)보다 15.2%포인트 하락했다. 이 가운데 중형사(자기자본 3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는 콜차입 잔액이 3조8000억원으로 단기자금 비중이 39.4%를 차지해 대형사(22.4%), 소형사(17.6%)보다 높았다. 증권사들은 올해 7월까지 자기자본의 25% 이
지식경제부는 산하 공공기관 중 15개 공공기관의 24개 직위를 핵심보직으로 선정, 역량평가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경부는 우선 현재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공공기관의 9개 핵심보직 후보자 28명에 대한 역량평가를 26일 시행키로 했다. 이번 평가 대상은 한국전력공사 사업총괄본부장국전력공사, 한국남동·남부·서부·중부·동서발전 기술본부장, 한국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 한전KDN 전력계통사업본부장·ICT사업본부장 등이다. 역량평가는 복수의 평가자가 여러 평가기법으로,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기관 핵심보직 역량평가는 서류함기법, 발표, 역할연기, 집단토론, 행동사건면접 5개 기법이 활용된다. 또한 위기상황 대처, 이해관계 조정, 전략적 사고, 성과지향, 직무전문성, 효과적 의사소통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