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일 대산면 소재 대산초등학교·대산중학교·경남로봇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대산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함안군 세무회계과장, 대산면장을 비롯해 대산면 소재 학교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지에 주소를 두고 함안으로 출퇴근하는 교직원들은 함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윤아 대산중학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일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아주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해 아주장터에서 일어났던 거제지역의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윤부원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고영희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김면성 광복회 거제지부장,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은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간제 근로자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사 주변 유휴부지 내 고사한 나무와 잡초를 제거한 뒤 새롭게 철쭉 400여 주를 식재했다.
양산시 서창동은 주식회사 다나에서 지난 2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400장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주식회사 다나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최근 봄철 황사가 시작되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산청군 단성면은 주민편의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정비는 경호강 3.5km 둑방 산책로에 설치돼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퇴색되거나 노후된 시설물 재도색, 수리, 청소 등을 진행했다.
김해시 장유지역 보행자도로가 튤립과 경관조명으로 주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계·부곡 보행자도로는 봄이면 화려한 튤립이 가득해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밤이 되면 시 캐릭터 ‘토더기’ 경관조명에 의해 더욱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모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씽커제이에이치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경남 394호 가입식’을 가졌다. ㈜씽커제이에이치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영 컨설팅업 영위기업으로, 씀씀이가 바른기업 동참으로 매월 정기 나눔을 통해 위기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와 이달 1일 ‘제62회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는 봄철 벚꽃 축제 현장에서 운영됐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홍보물을 살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영어조합법인 섬진강사람들이 지난 1일 섬진강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섬진강사람들 회원 총 30여 명이 4개 조로 나눠 화심리부터 두곡리, 읍내리부터 광평리, 비파리부터 신기리, 목도리부터 신월리까지 이르는 총 10km 구간에서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보 접근이 어려운 섬진강 내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는 배를 이용해 청소함으로써 섬진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복원했다. ‘섬진강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환경 정
양산시는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해 지난 2일 금정산 터널 일원에서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양산시와 부산시 북구, 부산북부소방서, 도로공사, 양산소방서, 김해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 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 대응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인 진화능력을 배양했다. 다가오는 청명, 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대형 산불 취약 시기다. 묘지 이장과 정비, 식목활동과 휴일로 인한 입산객이
남해군은 지난 2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창선면 가인리에 위치한 별해로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행사에서 남해군, 남해군의회, 새마을단체, 임업 후계자, 자원봉사센터(이동중학교), 남해군 산림조합 등 관계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수국 총 1340여 본과 산수유 총 250여 본을 심었다. 별해로 주요 시설물 주변에 식재된 목수국은 앞으로 형형색색의 꽃을 피워 별해로를 더욱 화사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탁 트인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시행한다. 지난달부터 남산초 궁류분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문 경제강사가 8개 학교를 방문해 생활 속 알기 쉬운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경제에 대한 기본개념을 비롯해 화폐 발달 계기와 돈의 기능, 올바른 용돈 관리, 합리적 소비 방법 탐색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합리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세계적인 부자들이 대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2일 ㈜건일기업과 공상 소방관 지원 2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재병 경남도소방본부장, 현동기 ㈜건일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해진 기부금은 공무 중 부상을 입은 소방관 10명에게 전달된다. ㈜건일기업은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경남적십자사에 범죄 피해자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의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창원시 경로당 5개소에 스탠드 에어컨 등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모든 것이 활기차고 분주해진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객이나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농어촌 지역에서도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각종 소각 행위와 산림 내 불법 화기취급, 입산자 부주의로 실화가 자주 발생하는 등 봄철 산불의 위험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해마다 3~5월에는 따뜻한 기온과 사람들의 많은 활동, 건조하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움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매년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벌써 3주년을 맞이하고, 다음 달이면 1기 자치경찰위원회가 종료되고 2기 자치경찰위원회로 이어진다. 자치경찰제는 그동안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던 치안 서비스를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 7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제도다. 이는 국가경찰의 권한을 지역적으로 분산하고 기능적으로 배분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견제와 균형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국가경찰의 지방분권화, 참여를 통한 민주성 확보 등을 위해 추진됐다. 자치경찰제도는 해당 지역의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일 삼진운동장에서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산합포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마산중부경찰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77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통영시는 시민 감동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친절한 통영시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은 친절행정의 초심을 일깨우고자 시의 전 부서 및 읍면동이 동참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친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각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친절 다짐을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이에 통영시 공보감사실에서는 전 직원이 모여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디자인·제작한 ‘친절’ 현판을 부서 출입구에 붙이며 친절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했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관내 거주 30가족을 대상으로 ‘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들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남산공원을 방문해 봄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충혼탑에서 투어 지도를 받아 목련동산, 남산그네, 남산정 등 6개의 스탬프 구역에서 신발 던지기, 비석치기, 물병 세우기 등 다양한 가족 임무를 수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벚꽃을 배경으로 내 손으로 직접
고성군은 2일 군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문동주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故 문동주 상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 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무공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돼 무공훈장이 70여 년이 지나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6·25전쟁에서 목숨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합천군은 지난 1일 합천소방서 직원들이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조형용 합천소방서장, 김철수 소방행정과장, 허성철 소방행정계장, 이수빈 소방교가 참석했다. 합천소방서 직원 119명은 자발적으로 동참해 119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 ‘119’를 표현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합천소방서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83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제도의 좋은 취지와 혜택 등에 공감하며 지난해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 덕분에 올해 더 많은 인원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