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턴키(일괄입찰) 설계심의 제도가 개선된다. 턴키 심의 전담위원회가 구성돼 위원들의 명단과 심의결과가 공개된다. 또 설계용역자도 기술력 위주로 선정토록 기준과 절차도 바뀐다.국토해양부는 3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확정한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기술심의위원회(중앙·지방·특별)와 설계자문위원회에 일괄·대안 설계심의를 전담하는 분과위원회가 구성되고 위원들의 명단이 공개된다. 위원회는 중앙위 약 70명, 지방·특별위 50명 정도로 구성된다.명단 공개에 따른 집중로비 가능성은 심의위원에 대한 공무원 의제처벌 등의 관련법령을 개정,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기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백화점 11.4%, 대형마트 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화점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대형마트는 전월에 비해 매출증감률이 10.5% 상승함으로써 4개월 연속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주요 백화점의 상품군별 판매 추이는 식품군이 18.2% 증가한 것을 비롯해 잡화 13.4%, 여성캐주얼 12.7%, 가정용품 12.3%, 남성의류 11.0%, 아동스포츠 10.9%, 여성정장 6.0%, 명품 3.0%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 명품상품군의 매출증가세는 환율효과 감소와 전년 동월의 상대적 고성장(32.1
금융감독원은 17일 증권불공정거래 제보와 관련 총 7건(2건 지급예정 포함)의 제보에 대해 총 759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포상자들은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혐의사실에 대해 구체성있는 제보를 함으로써 혐의자 등 위법행위의 적발에 크게 기여했다. 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금감원에 불공증거래를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을 문서나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금감원은 접수된 내용을 분류한 후 불공정거래의 중요도(시장에 미치는 영향, 위반행위의 수, 조사결과 조치)와 기여도(신고의 구체성, 조사 및 적발기여도)에 따라 최고 1억원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증권불공정거래 양태가 점차 지능화·복잡화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증권 불공정거래 제보의 중요성은 더욱
직장인들 사이에도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올 연말 송년회 횟수가 작년에 비해 절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송년모임 계획이 있는 직장인 12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가 넘는 56.1%(719명)가 ‘신종플루로 인해 송년모임 계획을 변경했다’고 응답했다. 올 송년모임 계획에서 달라진 점(복수응답)으로는 43.8%가 ‘송년모임 참석횟수 줄이기’를 꼽았다. 실제 이들이 예상하는 송년모임 횟수는 지난해 4.5회에서 올해 2.5회로 반토막 났다. 이어 ‘소규모 모임만 참석’(35.6%), ‘사람 붐비는 장소보다는 단독룸 등에서 모임’(27.4%), ‘비싸더라도 위생상태가 더 좋은 장소선택’(24.8%), ‘술자리 대신 식사로 대체’(23.6%),
대한항공이 100% 출자해 만든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대한항공으로부터 70억을 조달한다. 진에어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5000원(액면가)에 신주 보통주 140만주를 발행하는 등 7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 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제선 취항을 위한 운영 자금 확보 등 효율적이고 원할한 자금 흐름을 위해 70억원을 추가로 조달 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현재 자본금 200억원에 누적적자 201억원을 내고 있다. 대한항공이 계획대로 27일까지 증자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자본금은 270억원로 늘어난다. 진에어는 다음달 2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는 등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당초 취항 예정이었던 인천~마카오, 인천~오사카 노
보건복지가족부는 18일부터 저소득 가구에 무보증, 무담보로 소액창업자금을 대주는 ‘희망키움뱅크 사업’ 3차 지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키움뱅크사업은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 예비창업자 및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으로,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 10월까지 1, 2차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200억원을 배분한 복지부는 3차 지원에서 130억원(700여건)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공동체나 실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대도시 기준 1억3500만원 이하인 개인가구다. 자활공동체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 전세점포임대는 최대 1억원, 개인은 2000만원까지 연리 2%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10대 청소년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상엔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사망한 환자가 상당수라는 루머성 글까지 속속 올라오는 상황이다.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이같은 불신은 신종플루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17일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부작용을 살펴보고 그 안전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월~2009년 9월말 기준 국내 타미플루 부작용은 총 149건이 보고됐다. 메스꺼움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 ▲설사 ▲두통 ▲무
현재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7단계의 절차가 3~5단계로 대폭 축소된다. 법제처는 17일 “운전면허 취득 절차를 현행 7단계에서 3~5단계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운전면허시험장에서의 면허취득은 적성검사→교통안전교육(3시간)→학과시험(50문항)→기능교육(3시간)→기능시험(15문항)→도로주행연습(10시간)→도로주행시험(39항목)으로 이어지는 7단계에서 적성검사→학과시험→주행시험의 3단계로 대폭 간소화된다. 법제처는 이와 관련, “교통안전교육은 강의, 시청각교육 등에 의한 3시간 유료교육을 시청각교육 중심의 1시간 무료교육으로 개선하면서, 학과시
국방부의 여성 지원병(兵) 제도 도입 검토와 관련, 우리 국민 3명중 2명가량은 이 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여성 지원병 제도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63.2%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24.4%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53.8%)에 비해 남성(73%)의 여성 지원병 제도 찬성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남성(87.5%)과 여성(64.6%) 모두 30대가 찬성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72%) 응답자의 찬성 의견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뉴시스
한나라당이 4대강 사업 예산 심의를 거부하는 민주당에 대해 ‘예산 인질극’이라며 강하게 비판, 심의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예결특위 참여 거부는 사실상 4대강 저지를 위해 모든 민생 예산, 복지예산, 경제살리기 예산, 일자리 창출 예산을 볼모로 잡고있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 “민주당은 4대강 사업 때문에 복지예산이 마치 줄어든 듯 흑색선전을 하는 것을 즉각 중지해달라”며 “만일 민주당이 그런 선전을 할 때는 거짓말 선동으로 규정, 단호히 대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조 정책위의장도 “한나라당과 정부가 추진한 확장적 재정정책과 조기 예산 집행의 힘으로 세계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긍정적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17일 정국 핵심 현안인 세종시 및 4대강 사업과 관련,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른 야당과 공동대처할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독주·독단·독선 등 ‘3독’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과 적극적으로 만나 협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야권 공조 의사에 “찬성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하며 “조만간 류근찬 원내대표와도 만나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를 두고 “법령 근거를 위반한 불법 조직”이라며 “세종시는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언론 보도내용이 일부 과장됐더라도 중요 부분이 진실이라면 보도 전체의 진실성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미용사 A씨가 “‘가격표를 보이지 않는 곳에 게시, 고액의 커트비용을 받았다’는 내용의 ‘불만제로’의 허위보도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MBC를 상대로 낸 정정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복잡한 사실관계를 알기 쉽게 만드느 과정에서 일부를 압축·강조하거나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사실관계에 다소의 수사적 과장이 있더라도 전체적 맥락에서 중요부분이 진실이라면 보도의 진실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미용의자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미용 가격표가 붙어있는 점 등을
산초나무의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의 일부 지방이고 우리나라 에서는 전국에 자생하고 있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3m에 달하고 줄기와 가지에 가시가 어긋나게 달리며 잎은 특유의 향기가 있다.꽃이 피는 시기는 6월부터 9월초 까지 개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며 열매는 9월~10월에 성숙되면서 갈색으로 익는다.산초나무는 암수 다른 나무로서 암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리며 나무 주변에 모기가 모이지 않는 것을 알고 옛날에는 모기를 쫓기 위해 산초 잎을 구멍 난 종이 봉지에 넣어 천장에 매달아 두는 조상님들의 지혜도 있었다.산초나무와 초피나무는 식물학적으로 엄격히 구분된 서로 다른 종이지만 일반인들이 부르는 데는 거의 구분이 없고 많은 혼동을 주기도 한다. 산초나무의 학명은 잔토실럼 쉬니폴리(zantho
경상남도 우수축제인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남해군 설천면 노량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 제전회는 노량해전 승첩제를 당초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남해대교 점등식에 맞춰 3일동안 열 계획이었지만 최근 정부가 신종플루를 전염병 관리단계 중 최고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행사일정을 이틀로 축소해 개최키로 했다.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노량해전 승첩제는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 제전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과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해군본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유명규 제전회 회장은 “신종플루 위기로 승첩제를 한해 쉬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이충무공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전을 쉴 수 없
천연기념물 제319호로 지정된 함안군 칠북 회화나무에서 마을 안녕과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동신제’가 열렸다. ‘동신제’는 마을의 전통행사로 해마다 음력 10월 1일 0시에 소나 돼지를 잡아 지내왔고 올해는 지난 16일 자정에 예부터 전해오는 고유의 제례행사와 풍물놀이 등으로 치러졌다. ‘동신제’는 문화재청에서 자연유산 기록사업으로 360만원을 지원받으며 초헌관은 마을이장인 안재환(64)씨, 아헌관과 종헌관은 마을주민 안권수, 최종식씨가 맡았다.칠북 회화나무는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749-1 등 10필지에 걸쳐있는 노거수로 높이 19.5m, 가슴높이 둘레 5.78m, 뿌리근처 둘레 8.78m, 가지 밑 높이 3.7m이고, 나무의 동서 너비는 21.3m, 남북 너비는 24.1m이다. 광주 안씨의 17대조
거창소방서는 지난 16일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공무원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향상을 위해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 음식문화의 서구화, 각종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심장관련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거창지청장으로부터 요청받아 이뤄진 것이다. 미국 다벤포트대학에서 EMT(응급구조사)과정을 수료한 박길상 구조구급담당을 교관으로 하여 조교 및 보조요원을 포함한 4명의 출장교육으로 이뤄졌고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관뿐만 아니라 조교 및 보조요원과 함께 애니(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3대를 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시행 방법에 대한 교육을 벌였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실습 위주의 방식으로 자세를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 자연과 함께 즐긴다.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오는 28일부터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열차 운행에 들어간다. 에코열차는 한국철도 110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열차와 접목시켜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에코열차는 자전거 전용객차가 따로 마련되어 여행객이 자전거를 소지하고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고자 하는 자전거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열차를 첫 운행하는 오는 28일은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보고인 순천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친환경 열차와 자전거,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친환경 3요소를 체험하는 일정이다.순천시 MTB동호회 가이드와 코레일 전남본부에서 준비하는 환영행사를 시
경남농민을 위해 경남농협과 경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맺은 ‘경남쌀 애용운동 협약’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17일 진주 문산에서 가진 ‘경남쌀 애용 공동마케팅 구매증서 전달식’에서 지난 9월 협약식부터 두 달 동안 1만 2000여포대, 4억여원의 경남쌀 판매로 마련한 구매증서를 이부근 경남농협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쌀 구매증서 전달식은 지난 9월 11일 ‘경남쌀 애용 공동협약서’체결 이후 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관내 기업체 및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적게는 1~2포, 많게는 100여 포대까지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판매한 결과다. 특히 김해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쌀 구매 비용의 일정액을 보조해 주는 등 노력으로 최고 실적을 올렸다. 최근동기자
마산시는 17·18일 이틀동안 환경오염물질을 복합적으로 배출하는 통합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기술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기업체 전문 환경기술인 등 3개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를 비롯해 특정유해물질 배출업소와 적색사업장 등 21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관리가 열악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하고 최종방류수 시료를 채취, 배출·방지시설 비정상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환경기술인과 함께 배출시설사업장에서 기술지원을 하고 애로사항 등을 정취,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법령위반업소와 배출허용기준 초과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배출금을
밀양시가 부북면 가산마을에 있는 밀양연꽃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근수확 무료 체험행사로 참가자들에게 추위도 잊은 늦가을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지난 14일 엄용수 밀양시장, 김기철 시의회 의장, 이종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무료체험자 300여명이 참가한 밀양연꽃단지 연근수확체험장에는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수확의 열기로 추위도 잊은 듯했다.밀양시의 33058㎡(1만여평)의 밀양연꽃단지는 지난 8월 아름다운 연꽃 관람과 9월 연잎·연실수확으로 색다른 체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연근수확 무료체험은 연꽃단지가 제공하는 마지막 체험행사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동안 진행된다.지난 14일에는 146명, 15일에는 262명의 체험단이 참여해 개인이 채취한 연근 10~12㎏ 정도를 제공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