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국가스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조정식 의원(민주당·경기 시흥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경부에 다음달 도시가스 요금의 추가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일본 등 전세계 가스 수요 증가로 공급여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1990년대 중반 계약된 중장기 계획의 계약만료시점이 2013년부터 집중됨에 따라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가스공사는 지경부에 가스 요금 추가 인상을 요구했고, 지경부는 현재 가스요금을 인상률을 검토 중이다. 인상률은 지난 5월 수준(평균 4.8%)과 비슷할 것으로 전
7년 만에 뽑는 현대자동차 생산직 모집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섰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정규직 생산부문의 전문기술직 양성인력 신규채용에 최종 합의한 뒤 최근 지원서를 받은 결과 70명 모집에 7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산기술직의 경우 경쟁률을 정리한 통계는 없지만 100대 1은 사상 최고의 경쟁률로 알려졌다. 이번 생산부문 전문기술직 지원자격은 고등학교나 전문대 졸업자 및 동등 학력 이수자이고 병역필이나 면제자, 해외여행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생산공장 교육가능자 등이다. 지원자는 모두 서류전형에 이어 인성검사와 기초 영어시험, 전문기술시험(지원분야별), 건강검진에 이어 실무 및 임원면접을 거쳐야 한다. 선발된 70명은 7월부터
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자동차, 철강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해외로 생산거점을 이전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코트라가 발표한 ‘일본기업의 생산거점 이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일용품 제조업체로부터 시작된 생산거점 이전은 자동차, 철강, 전기 등 일본의 주요 제조업까지 확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엔고와 고비용 때문에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하는 현상이 대지진 피해 및 원전사고에 따른 전력부족 영향으로 가속화되는 양상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이 중 자동차·전기전자 업체들은 일부 고기능 부품을 공급하던 협력사가 지진으로 생산차질을 빚자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부품조달처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미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완성차 업체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현지 생산
주식 시장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 투자자라면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 하게 된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주가 하락 시 일정 부분 손실을 감내해야 하는 위험 부담을 안고 있다. 반면 공모주 펀드는 시장지수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기 때문에 일반 주식형 펀드의 대체 투자처로 재조명 받고 있는 중이다. 공모주란 일반적으로 상장을 위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주 물량은 개인에게 배정되는 것보다 기관에 배정되는 것이 절대적으로 많고, 기관 별로 동일한 수량이 배정된다. 이 때문에 개인이 직접 공모주 청약에 발품을 파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운용 규모가 작은 중소형 운용사의 공모주 펀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성과 수익률 면에서 유
여름정기 세일 시작을 앞두고 한동안 주춤했던 백화점 업계의 구인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유통판매직 전문취업포탈 샵마넷(www.shopma.net)에 따르면 지난 5월 백화점업계의 매출 신장률 저하로 인해 감소한 채용정보 수가 백화점 여름정기세일 행사인원 모집과 대학생들의 방학이 맞물려 아르바이트 구인 등으로 인해 소폭 반등했다. 이러한 단기적인 증가분은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인한 아르바이트 지원이 대부분이며 여름정기세일이 끝나는 7월 2주차부터 여름휴가 기간과 맞물려 구직 추세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샵마넷의 6월 4주차 채용공고 LVMH 그룹의 코스메틱브랜드 후레쉬에서 세일즈스탭 및 뷰티어드바이저를 채용한다. 모집 매장은 서울지역 백화점의 17개 매장과
넥센타이어는 최근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타이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결과에 대해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품질 및 고객서비스 강화로 브랜드가치가 급증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SI 인증제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고객만족도 평가시스템으로 이를 국가별로 측정해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로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3주 동안 총 유효표본수 10만명, 국내 총 9개 산업군 173개 부문 705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중소기업계가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중소기업 관련 13개 단체들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최저임금 동결 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근로자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며 “25.2%의 높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주장하는 노동계와 정치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표로 드러난 경제회복은 대기업에 국한된 상황일 뿐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차디차다”며 “경기회복을 이유로 최저임금이 크게 올라가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합회는 지난 10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연평균 9.5%로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가파
정부가 고소득 농민에 대한 소득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2일 “현재 축산농가에만 소득세가 과세되고 있어 조세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면서 “농민에게 소득세를 과세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세연구원에도 관련 내용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당초 작물재배로 인해 발생하는 농업소득에 대해서는 지방세인 농업소득세가 부과되고, 작물재배를 제외한 축산업 등의 농업소득은 국세인 소득세가 부과됐다. 하지만 농업소득세의 경우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과세가 중단되는 등 명목상으로만 과세가 이뤄지다가, 지난해 결국 폐지됐다. 이에 따라 소득세법에 따라 소득세가 과세되는 축산농가들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축산업 소
한미 FTA 비준동의안에 대한 국회논의를 앞둔 가운데 4년여 동안 지지부진하게 끌어온 FTA 조기비준을 요구하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한미 FTA의 의미와 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업계, 학계가 참여한 가운데 ‘한미 FTA 토론회: 한미 FTA 협상의 쟁점과 향후과제’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미 FTA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짚어보고, 한미 FTA 협상결과 및 향후 보완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김태년 자동차공업협회 팀장은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로 국내 자동차업계의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1500만대 규모의 거대 미국시장을 경쟁국에 비해 선점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하며 2060선 아래로 밀려났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2063.90)보다 8.04포인트(0.39%) 하락한 2055.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의 경제 성장율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음에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장중 2048포인트까지 밀려났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혔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332억원어치 팔면서 이틀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1516억원, 기관은 71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7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454개 종목이 하락했다. 반면 상한가 7개 종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체험마케팅 전문사이트 ‘아이프로슈머’에서 수중카메라,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커피 머신 등 시원한 여름 나기 체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5일까지 올림푸스와 함께 아웃도어 수중카메라, 3D 카메라, HD 컴팩트 카메라 등 총 5종의 컴팩트 디카 5 Star 체험전을 진행한다. 올림푸스 카메라에 관심 있는 블로거라면 아이프로슈머 사이트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응모 시 미션을 수행하면 최종 10명의 체험단 선정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체험 후 우수 후기를 올리면 1등 3D 카메라, 2등(2명) 수중카메라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3등(7명)에게는 컴팩트 카메라 50%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여름 나기 도우미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전국 주요 백화점들이 24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다음달 10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여름 정기세일에는 백화점별로 입점 브랜드의 70~80%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10~50%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보다 20여개 많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점에서 ‘롯데 비치 앤 스윔(Beach & Swim) 페스티벌’이라는 테마 아래 수영복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아레나와 레노마, 엘르, 휠라, 스피도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엘르의 남성 트렁크를 2만5000원에, 여성 비키니를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아레나의 비키니 수영복은 7만6000원에, 엘르의 점프수트는 9만5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24~26일 무역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4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중·일 정부간 표준협력 회의와 동북아표준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부간 표준협력 회의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표준 협력에 대한 3국 공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 ISO, IEC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정책위원회 임원 진출 예정인 후보자에 대해 상호지지하는 등 협력키로 했다. 지경부는 중국 정부와의 양자회의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표준화 정책, 호텔, 교통수당 등 정보교환 및 국제표준화 활동 공조 등을 제안했다. 또 일본과는 나노융합과 정보통신 분야 표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3국 정부대표와 민간 표준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한
포스코가 러시아 최대규모인 엘가탄전 광산개발에 필요한 근로자 숙소 건설 공사를 일괄 수주하며 엘가탄전을 비롯한 러시아 자원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포스코는 설계·건축·감리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 A&C가 21일 모스크바 메첼본사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 포스코 A&C 이규정 사장, 러시아 최대 철강·자원회사인 메첼의 이고르 쥬진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엘가탄전 개발에 필요한 근로자용 숙소와 호텔, 경찰서, 병원 등 주거단지 건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에 주거단지 건설을 일괄 수주하게 되어 향후 광산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엘가탄전은 극동시베리아 사하공화국에 위치해 있으며 고품질의 원료탄이 약 22억t 이
우리금융지주 매각을 위한 입찰참가의향서(LOI) 접수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의미있는 인수 후보자가 한 곳이라도 입찰에 참여할 경우 인수자격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둘 이상의 인수 후보자가 있어야 ‘유효경쟁’이라는 것이 금융위의 입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2일 “인수후보자가 하나 밖에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매각 절차 진행을) 스톱할 것인지, 단수 후보의 인수의지와 여력 등 볼 때 의미있는 후보자다라고 하면 계속 볼 것인지 논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싱글로 들어왔다고 해서 (유효경쟁이 아니라고) 그냥 무시할 것이냐를 논의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조세조약을 맺고 있지 않는 국가, 이른바 ‘조세회피처’에 위치한 30대 재벌그룹의 해외법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조약은 이중과세 회피 및 탈세방지를 위해 국가간에 체결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77개국과 체결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만군도, 버진아일랜드, 마셜군도 등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지정한 대다수 조세피난처 국가와 조세조약을 맺고 있지 않다. 홍콩, 파나마 등과도 체결하지 않았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그룹의 신규 해외법인은 지난달 말 기준 1942개로 지난해(1812개) 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조세조약 미체결국에 소재한 해외법인은 지난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2048.17)보다 15.73포인트(0.77%) 오른 2063.9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은 국내 주식을 3217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도 388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183억원을 순매도했고, 장중 내내 국내 주식을 사들이던 외국인도 마감 직전 234억원 매도세로 돌아섰다. 1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3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하한가 1개 종목 등 276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유통(1.99%), 건설(1.78%), 의료정밀(1.53%), 증권(1.38%), 서비스(1.38%)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은행주는 -6.06%로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간 단기자금시장을 개편해 콜시장을 은행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시장의 잠재리스크의 선재적 완화를 위한 조치의 하나이다. 또 제2금융권 단기자금 조달·운용은 기간관 환매조건부채권(RP) 및 기업어음(CP, 단기사채) 시장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회사간 단기자금시장의 구조적 개선방안을 밝혔다. 금융위는 먼저 증권사의 콜머니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각 증권사의 콜머니 월평균잔액을 자기자본의 25% 이내로 축소한다는 것. 다만 시장 영향 및 증권사들의 자금조달수단 대체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증권사 등 제2금융권의 콜시장 참여를 원칙적으로 제
우리나라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했다. MSCI는 지난 21일(현지시각) ‘2011 연례 시장지수 조정을 위한 리뷰’를 통해 우리나라를 기존 구분인 신흥 시장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선진지수 편입이 좌초된 것이다. 우리나라와 함께 선진국지수 편입이 점쳐졌던 대만도 신흥시장에 남게 됐다. 또 그리스와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은 최근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선진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MSCI는 내년 6월에 한국과 대만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 여부를 다시 검토키로 했다. 또 신흥시장 편입 후보군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는 추가적인 검토를 위해 최종 결정시기를 올해 12월로 연기했다. M
저비용항공사 중 최다 항공기를 보유한 제주항공이 8호기 도입을 기념해 부산~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깜짝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제주 노선 항공권을 7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항공권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 사이의 화, 수, 목요일 오후 4시 이후 출발하는 부산발 제주행 항공편과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1시 이전에 출발하는 제주발 부산행 항공편이다. 주중 편도는 약 70% 할인된 1만37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불포함), 주말은 1만5800원에 각각 판매, 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2~5시 사이에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이 항공권은 편당 최대 50석 한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