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저출생·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인구정책 도민자문단’ 첫 회의를 26일 오전 10시,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관 주도하에 임신·출산·보육 중심으로 전국적·획일적으로 추진되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정책제안·결정·집행 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 도민자문단’을 구성했다. 특히 기존 위원회가 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돼 다소 형식적으로 운영된 데 반해, ‘인구정책 도민자문단’은 대학원생, 신혼부부, 보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지난 25일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 2055건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이행 실태,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문화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광역과 기초로 나눠 경북도지사, 전북 전주시장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광역과 기초(인구 50만 이상, 인구 10~50만, 10만 미만)로 구분해 울산광역시장, 전북도지사, 경남 김해시장, 전북 군산시장, 강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25일~26일 양일간에 걸쳐 남명학사 서울관과 서울혁신파크를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 개관해 경남출신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는 남명학사 서울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학생들의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숙소동과 기타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시설 관계자, 학생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학사 모집 기준 결정 시 도내의 어려운 학생들이 좀 더 배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기업과 관광지 등에 대한 팸
사천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467억 원 증가한 7339억 원으로 편성하여 지난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체 6608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31억 원(6.98%)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731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36억 원(5.24%) 증가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80억 원 △문화관광 분야 44억 원 △사회복지분야 42억 원 △환경보호분야 42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3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5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62억
경남도가 2019년 어촌뉴딜 15개 사업현장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에서 직접 운영 중인 어촌뉴딜300사업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2019년 어촌뉴딜사업장 진행사항 본격 관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의 업무를 대행하고 전국 사업장의 진행사항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지원단도 병행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2월 초,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창원 명동항 방문에 이어 도·시군 및 도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2019년 사업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추진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여영국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노동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과 함께 ‘노동이 당당한 나라, 안전한 일터’를 위한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 나선 여 후보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운영 △정리해고 요건 강화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법제화와 불법파견 근절 △중대재해 기업처벌 특별법 제정 △방위산업 노동기본권 보장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폐지를 공약했다. 이중 3개의 공약은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과 관련돼 있다. 여 후보는 “노동생활공약인 ‘노동자
‘보건의료노조·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진상조사위원회·서부경남 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이하 진상조사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월 26일은 홍준표 전 지사가가 취임 2개월만에 진주의료원 강제 폐업을 결정하고 발표한지 꼭 6년째 되는 날”이라며 “대법원은 ‘진주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한 공공병원으로 법률에 의해서만 폐업 및 해산할 수 있다. 따라서 경남도와 홍준표 전지사가 되의회 조레개정 이전에 행한 폐업 결정과 조치, 폐업 강행을 위한 환자 강제 퇴원·전원 강요는 불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역사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창원시민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최태성 강사는 3·1운동에는 몇 가지 없는 것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 남녀노소가 없고, 둘째 신분이 없으며, 셋째 국경도 없다. 그야말로 온 국민이 독립에 대한 열망만으로 똘똘 뭉친 것이다. 국민들의 열의는 4월 11일, 마침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라는 결실로 이어진다. 왕이 나라를 통치하던 ‘제국’에서 국민이 국가의 주
의령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정민 부군수 주재로 항노화 국비공모 사업 용역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군이 2020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국비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자원복합지원화사업, 문화체육관광부 항노화웰니스사업, 중소기업벤처부 지역특화사업 등 모두 4개 단위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326억원 규모이다. 이번 중간용역 보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70억원 규모의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50억 규모의 농촌자원복합지원화사업을 (재)경남테크노파크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경남대 산학협력단
함안군이 군 관광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광계획수립에 반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용역 대신 자체적으로 관광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군이 제시하는 단기 및 중·장기 추진과제를 군민이 수정하고 보다 나은 과제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 계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에는 방어산마애불, 대산리석불, 서산서원, 무진정 등의 문화유산과 악양생태공원이라는 경관자원, 말이산고분군으로 대표되는 아라가야 역사관광 자원을 비롯해 무빙보트,
경남도소방본부는 26일 오전 경남교통문화연수원 1층 회의실에서 경남교통문화연수원과 소방공무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소방업무 특성상 신속한 출동을 요하는 구급차와 소방차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공무원과 응급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전담강사 출강 등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구급차·소방차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 경남소방본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곤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소방본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남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김해상공회의소 일념장학재단의 통합이 성사됐다. 김해상의 일념장학재단은 26일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본재산 21억여원을 모두 넘겼으며 이로써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자산 86억원을 보유한 김해지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번 통합은 양 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강복희 이사장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2016년 인재육성장학재단, 2017년 일념장학재단, 2018년 인재육성 장학재단의 이사회 때마다 강 이사장은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사진들을 설득해 왔다. 강 이사장은 이날 열린 인재육성장학재단 제73차 이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20만 임업농가의 숙원사업과 임업분야의 불공평 해소를 위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고정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대상으로 임산물생산업을 추가하고, 농업소득보전직접지불금 지급대상 토지에 농지와 함께 임야를 추가하면서 임업인에게 농업소득보전직접지불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임업은 농업과 같은 1차산업이자 산림보전의 공익적 기능까지 수행하면서 그 종사자수가 20만 명에 달하지만 정부가 종사자의
고성군은 손혜원 국회의원이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고성 문화관광 컨설팅을 위해 고성군에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인근 거제시와 통영시에 비해 다소 침체된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손 의원은 2일간 △당항포관광지 △고성 학동마을 △공룡박물관 및 상족암군립공원 △문수암 △송학동고분군 및 고성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마지막 일정으로 고성박물관에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일정에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고성의 문화관광정책에 관심이 있는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6일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증가를 반영한 중장기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수도법’ 제4조에 따라 수도정비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으로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착수해 2020년까지 추진한다. 그동안 창원시는 99.2%의 급수보급율과 78%대의 유수율을 보였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오는 2035년까지 합리적인 목표 규모를 설정할 계획으로 정수장 및 상수관망에 대한 기술진단을 병행해 도시확장에 따른 신설계획 뿐
사천시는 지난 25일 송도근 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사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을 확보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선6기 송도근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선정돼 계획수립에서 개원까지 총 4년 7개월이 걸렸다. 사업 초기에는 직장어린이집의 위치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에 진척이 없었으나, 민선6기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시청 1층 피로티층에 시설규모
의령군이 의령 100년 대계와 의령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 추진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6일, 의령군은 이선두 군수가 지난 1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연구원 방문에 이어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의령의 간선교통망인 국도와 국지도 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명목으로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의령군 노선 통과·역사 설치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에 방문해 의령군 입장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지난 25일 국토교
경남도가 ‘함께 이룬 100년, 함께 여는 경남 100년’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경남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해 도민의 공감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했다. 심사위원과 100주년 자문단은 접수된 548건에 대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1편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원동수(사천시)씨의 ‘함께 이룬 1
여군 3명을 포함한 신임 공군 학군부사관후보생 32명이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공군 교육사령부는 25일 진주 사령부 기지강당에서 ‘제3기 공군 학군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하사관들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3학기 동안 대구 영진전문대학에서 항공정비학과 군사학 등의 전공과목을 이수했다. 특히 항공정비 실습교육시 공군에서 지원한 항공엔진과 부품들을 활용함으로써 임무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비기술을 습득했다. 이들은 임관전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3훈련비행단 등 6개 부대에서 정비현장을 경험하고 실무에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있는 여가를 제공하려 박물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기존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에 더해 특징 있는 박물관을 조성, 가야문화 발상지로서 품격을 높여 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2022년까지 4개 신규 박물관을 건립하고 박물관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9개 시설의 박물관 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박물관 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해부터 김해 출신 한글학자인 이윤재·허웅선생 기념관, 인도박물관, 장군차박물관, 농업박물관을 연차별로 1개 이상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