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노래방, 목욕탕, PC방, 극장 등도 화재로 인한 피해자 보상을 위해 반드시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화재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화재발생위험이 높은 노래연습장업, 영화상영관업, 목용장업, 휴게음식점업, PC방업, 게임제공업 등 6개 업종이 의무가입 대상으로 추가됐다. 기존에는 화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일반음식점업, 단란주점업, 유흥주점업, 학원 등 4개 다중이용업종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영화상영관업과 목욕장업으로 사용하는 건물의 경우 바닥면적이 2000㎡ 이상이면 가입 대상이다. 휴게음식점업 노래연습장업 PC방업 게임제공업의 경
2010.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