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만에 주춤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41.25)보다 10.85포인트(0.66%) 하락한 1630.40포인트로 마감됐다. 전날 1640선을 상향 돌파한 지수는 하루 만에 1630선까지 내려앉았다. 지난달 2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른 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634.55포인트로 6.70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관망세가 나타났다. 오는 2일 지방동시선거일 휴장도 숨고르기를 유발했다. 외국인은 706억원, 기관은 60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도 62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157억원 순매수했다. 뉴시스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4.36%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18개 국내은행의 BIS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4.36%를 기록했다. 기본자본비율(Tier1)도 같은 기간 10.93%에서 11.35%로 0.4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중 3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BIS자기자본이 2조5000억원(1.6%) 늘고, 위험가중자산은 환율 하락 등으로 4조8000억원(0.5%)이 줄면서 자본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금감원은 풀이했다. BIS비율은 은행 경영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2008년 9월 말 10.86%까지 떨어졌다가 2008년 12월 말 12.31
인사담당자 상당수는 구직자들이 본인의 능력에 비해 높은 희망연봉을 제시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기업 인사담당자 394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지원자의 희망연봉에 대해 본인의 능력 대비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의 90.5%는 지원자들이 ‘능력에 비해 많은 희망연봉을 제시한다’고 여기고 있었다. 희망연봉은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수준보다 375만원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연봉이 높을 경우에는 ‘가급적 회사기준에 맞게 적용’(51.9%)하거나 ‘지원자의 요구와 회사기준 중간선에서 조율’(46.9%)하고 있었다. ‘지원자의 요구를 가급적 반영’한다는 대답은 1.2
올해 5월 무역수지가 넉 달째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남유럽 재정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흑자규모는 두 달째 40억달러대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1일 ‘2010년 5월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통해 수출은 전년대비 41.9% 증가한 394억8600만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50.0% 증가한 351억1800만달러, 무역수지는 43억6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수출은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에 따른 북한리스크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자동차 등의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확대로 인해 394억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동향으로는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전년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중 자동차가 수출증가율 70.
5월 소비자 물가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상기온 여파로 파와 무 등 신선식품 가격이 10% 가까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0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2.0%를 기록한 이후 11월(2.4%), 12월(2.8%), 1월(3.1%)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2월 2.7%, 3월 2.3%, 4월 2.6%로 낮아지면서 물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전월대비로는 0.1% 증가해 지난해 11월 0.2% 오른 이후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STX팬오션은 31일 15만3600 CBM급 LNG전용선 ‘STX 프론티어’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게 된‘STX FRONTIER’호는 세계적 LNG수송 전문 선사인 노르웨이 호그(Hoegh)사와 전략적 제휴 하에 스페인 에너지회사 렙솔(Repsol YPF)의 LNG 수송 프로젝트에 참여해 오는 7월부터 33개월 간 페루에서 생산되는 LNG를 수송하게 될 전망이다. 호그사는 LNG의 부유식 생산, 운송, 액화, 하역에 이르는 모든 연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LNG 전문선사다. 렙솔은 세계 15위권의 정유능력을 갖춘 스페인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STX팬오션이 지난 2008년 12월에 인수한 첫 번째 LNG 전용선 ‘STX KOLT’호는 현재 한국 가스공사의 예맨 LN
효성이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영국 전력청의 초고압변압기 주(主) 공급자로 최종 선정돼 유럽 초고압변압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영국 전력청에서 발주되는 3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프로젝트에 참여해 275kV 120MVA급부터 400kV 1100MVA급에 이르는 초고압 변압기 제품을 영국 전력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영국 전력청은 1986년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 plc)로부터 출범한 세계적인 전력 및 가스 에너지 공급자로 영국 내 송전망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의 메이저 전력회사다. 유럽 전력시장은 27조원 규모로 아시아를 제외하고는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이다. 원천기술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이 금리가 변하는 예·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변동 안내서비스’를 한다.금리변동 안내서비스는 변동금리부 예금과 적금의 금리변동사항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와 이메일(e-mail)로 실시간 제공된다.대상 예·적금상품은 KNB매직정기예금·마니마니정기예금Ⅱ·장기회전정기예금·주택청약예금·아이Dream자유적금·장기주택마련저축 등이다.서비스 가입은 변동금리부 예·적금상품 가입시 신청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도 희망할 경우 서비스 받을 수 있다.또 신청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금리변동 안내서비스 시행에 따라 금리가 변하는 예·적금의 금리변동 내역을 영업점 방문없이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며 “고객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더 배려하겠
지식경제부는 31일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를 상시 발굴·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증액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상시 애로발굴체제를 강화하고 복잡한 애로는 건별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문제점을 끝까지 해결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투자옴부즈만실내에 전문위원을 지역별 담당자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청(FEZ) 담당공무원에게 각 5개 안팎의 외국투자기업을 전담토록 함으로써 100여개의 외투기업과 양방향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전화, 이메일뿐만 아니라 트위터 등을 활용한 상시 소통채널를 확대해 외투기업의 애로를 적극 발굴, 해결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또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애로해결 실적을 지자체 등 관계기관 평가에 반영키로
법무부는 31일 중기청·중기중앙회 및 한국무역협회서 선정·추천한 121개의 수출·무역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외국인 초청 절차 우대기업’으로 등록, 외국인 바이어 등 초청 시 비자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우대기업으로 등록된 기업은 외국인 바이어를 초청하기 위해 초청장과 해당 외국인의 현지 재직증명서를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사증발급 인정서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사증발급 인정서를 재외공관에 제출하면 별도의 심사없이 초청 외국인의 사증을 발급받게된다. 법무부와 중소기업청 등은 최근 2년간 출입국관리법 위반사실이 없고, 연간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 외국인 바이어 초청 횟수 연 2회 이상 또는 초청 인원 10명 이상인 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선정한다. 우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법
정부가 기술력을 갖췄지만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IT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를 위해 IT분야 벤처투자를 활성화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31일 IT분야 R&D 성과 우수기업 등 기술력 있는 IT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IT특화펀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규모는 정부가 150억원을 출자하는 등 7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가 예상된다. 지경부는 또 ‘IT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착수단계부터 벤처캐피탈의 투자유치를 유도해 개발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금융기관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자금 융자지원도 현행 500억원에서 연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R&D과제를 벤처캐피탈 투자 및 융자자금과 연계시켜 IT벤처의 성장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에 최대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IBK기업은행, 창업진흥원은 31일 은행연합회에서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촉진 및 초기창업자 지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예비기술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평가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대출을 심사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기보는 관련보증을 전액보증으로 운영하고 보증료를 최대 0.5% 감면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일부터는 성공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뉴시스
오는 8월부터는 해외 수주사업시 공공기관이 계약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공기업의 해외수주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이 해외사업 수주와 이행을 위해 ▲해외 발주처 요구의 이행 ▲해외 사업정보의 비밀 유지 ▲해외사업 완료기한 준수 등의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공공기관의 장이 계약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해외사업 수주가 활성화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국유재산법에 의한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
코스피지수가 164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1622.78)보다 18.47포인트(1.14%) 높은 1641.25포인트로 마감됐다. 지난주 1620선을 넘어선 지수는 단숨에 1640선을 상향 돌파했다. 지수는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수가 164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8일(종가 1643.24포인트)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1625.08포인트로 2.30포인트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를 띠었다. 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 속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상승폭을
최근 한 설문에서 대한민국 성인남녀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건희 회장을 1위로 꼽았다. 그러나 영향력 있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자가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해 인물부재 라는 시사점도 던졌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윈저 브랜드 마케팅 홈페이지(www.the-djc.com)를 통해 성인남녀 4555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12%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2위는 10%로 ‘없다’가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김승범 윈저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이 시대의 영향력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 사회에 ‘신념’과 ‘도덕성
닭가슴살, 스포츠 용품 등 소위 몸짱 관련 상품 매출이 5월 들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29일까지 닭가슴살 등 몸짱관련 식품과 스포츠 용품 매출이 품목별로 약 20~103%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몸짱 관련 문화센터 강좌 수강생도 30% 가량 증가했다. 4월에 비해서도 이들 상품의 매출은 품목별로 최고 150% 증가했다. 이처럼 올해 5월 들어 유난히 몸짱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경기회복으로 지난해에 비해 국내외에서 여름 바캉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 것으로 이마트측은 분석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 뼘 미니스커트, 몸에 달라붙는 S라인 정장 등 올 여름에도 캐쥬얼에서 정장까지 몸매를 드러내는 ‘노출 패션’이 유행할
4월 광공업 생산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0년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4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19.9% 증가하고 전월 대비로도 0.2%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지난해 1월(-25.6%) 최저치를 기록한 후 6개월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다가 지난해 7월 0.7%로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한 이래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4월 광공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9.0%), 담배(-17.5%) 등에서 부진을 보였으나 반도체 및 부품(36.7%), 자동차(39.0%) 등의 호조와 기저효과로 전년동월 대비 두자리 수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지난 28일 고성농협 경제사업장과 인근 논에서 농협직원, 농업인 등 100여명과 함께 농기계은행 사업용 승용이앙기로 모내기 행사와 무인헬기 방제작업을 시연했다. 경남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내 73개 농협에서 농가 중고농기계를 매입해 농기계관련 부채를 줄였다. 올해는 농협이 새 농기계를 구입해 직접 운영 또는 책임운영자를 통해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며 경남지역은 고성농협을 비롯해 39개 농협이 참여하게 된다. 경남농협이 지난해까지 농가로부터 매입한 중고농기계는 2000여대(310억원)이며, 농가는 310억원의 농기계구입 부채가 줄어 10억여원의 이자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상반기 150명 규모의 희망인턴 6기를 선발한다. 지난해 300여명의 인턴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150명을 선발해 금융권 구직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대를 포함해 대학교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이면 지원가능하며, 원서는 부산지역 대학교 취업지원 부서에서 받을 수 있다. 원서 배부와 접수는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부산은행 안락동 연수원에서 원서접수와 서류전형·면접이 동시에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8일 개별통지한다. 이번 희망인턴 6기는 8주 동안 부산지역 일선 영업점에 배치되고, 일부 인원은 본부부서에서 장기인턴으로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우수자의 경우 향후 정규직 공채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글로벌화가 한창인 지식재산관련 국제환경과 국내·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법제 정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30일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올초 국회를 통과한 ‘상표법’과 ‘발명진흥법’이 두 달여 뒤인 오는 7월 28일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상표법은 상표권 존속기간 연장을 위해 따로 출원을 요하던 것을 신청서만 내도록 간소화하고, 일시에 납부하던 10년치 상표등록료를 2회에 나누어 낼 수 있게 하는 등 출원인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발명진흥법은 국내·외에서 지재권 침해로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과 특허정보조사 등과 같은 지식재산서비스 업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다. 현재 양 법의 시행을 위한 7개 하위법령 개정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