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성갑)는 20일, 폭염 장기화로 인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낙동강 현장을 찾아 녹조발생 실태를 파악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당부하기 위해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창녕·함안보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경남도 수질관리과 관계자로부터 녹조 대응 상황 등을 보고받고, 철서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현황과 정수 처리 과정을 확인했다. 올해 낙동강 창녕·함안보의 녹조 발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 8월 6일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제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많은 1m
사천시 출산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저출산·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4일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정 분야의 개별 정책만으로는 저출산 추세 완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책 마련과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개혁이 절실히 필요함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사천시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시하며 산후조리원 등 출산과 직접으로 연관되는 지원이 선행
진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영학회, 서경방송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명사상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뿌리를 밝혀 널리 알리고 우수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키 위해 마련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허권수 경상대 한문학과 교수가‘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과 LG·GS가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발표하고, 이상호 경상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삼성 이병철 회장의 가문과 기업
백두현 군수은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단체 5곳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백 군수는 20일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행정동우회, 재향군인회를 초청, 간담회를 주재한다. 백 군수는 첫째날인 20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현안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단체별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난 6월 23일 거제 학동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28개소의 해수욕장이 20일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 75만 6000명 대비 18% 정도 감소한 61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 감소 원인을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피서지를 찾기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워터파크, 복합 쇼핑몰 등으로 피서객이 분산돼 해수욕장 이용객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군별 해수욕장 이용객은 거제시 31만 8000명, 남해군 20만 6000명
경남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참여 주체가 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신관 3층 소외의실에서 도청과 시·군 공무원, 한국에너지공단, 경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 및 도시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 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대상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축사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노력 당부와 함께 육
경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경묵)는 지난 17일 오후 3시에 학부모 청렴모니터단을 구성·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체육고등학교는 육상을 비롯한 19개 운동부를 운영하면서 청렴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학부모 및 교직원들에게 청렴문자와 청렴소식지를 발송하고 있다. 경남체고 김경묵 교장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청렴도 향상 의지를 굳건히 하고, 학교 활동 제반 사항에 대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 운동 종목별(19종목) 학부모 대표를 청렴지킴이, 학생 대표를 청렴도우미로 구성하고 지난 17일에 청령모니터단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남체육
오는 9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제6회 동피랑벽화축제에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 벽화축제를 운영하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에 따르면 제6회 동피랑 벽화축제의 후원사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국내 굴지의 페인트기업인 조광페인트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벽화마을의 맏형인 동피랑벽화축제에 페인트 300여 통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조광페인트사(대표이사 문해진, 양성아)는 대한민국 페인트계의 역사를 이끄는 기업으로 1947년 창업 이래 대한민국 도료시장에서 최고의 위치
김우겸 창원시의원이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진해구 지역의 도시계획도로 중 중로(18곳)·소로(173곳) 총 191곳 중 11곳만 공사 중이거나 2018년·2019년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장기미집행(10년 이상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이 공개한 중로·소로는 각각 4차선과 2차선 도로를 말한다. 김 의원은 “191곳 중 12곳을 제외한 179곳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2020년 도시계획 일괄 해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집행계획 수립 및 집행이 불가능한 시설의 도시계획시설 해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7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출범식 및 제1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는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비영리법인 등의 대표자와 통영의 핵심 관광자원인 통영케이블카 및 스카이라인 통영루지뿐만 아니라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도 참여해 조직의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네트워크 위원장으로 사회적기업 (유)통영
재단법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임원 9명이 참석해 ‘제6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전시사업의 중국 전시와 공룡빵 판매 등 자체수익사업, 공룡AR(증강현실)체험존 조성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2018회계연도 제2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중 공룡AR체험존 조성사업 관련 보조사업비 30억에 대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이를 원안가결했다. 또한 차기 공룡엑스포 개최 방향 검토안은 의안상정 절차없이 이사회의 의견청취 위주로 진행됐다. 참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겨울철 우포늪을 찾는 철새의 먹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이란 우포늪과 같은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보리 재배, 볏짚 존치 등의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는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사업 대상지역, 사업종류와 사업단가, 대상자 선정 기준, 사업비 지급시기 등을 심의·의결해 2018년도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기준을 정했다. 올해 군의 생물다양
국내 육지 최초의 탄소없는 마을로 지정된 청정 지리산 기슭의 목통마을을 비롯한 하동지역 5개 탄소없는 마을이 경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하동군은 탄소없는 마을 1∼5호로 지정된 화개면 목통·의신·단천·범왕·오송 등 5개 마을이 ‘2018 경남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매년 1억원의 육성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대표 생태관광지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지정·운영된다. 군은 2015년 7월 목통마을을 국내 육지 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6일 행복합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운영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및 전문가 초청 교육’과 ‘귀농귀촌 교육’ 2개 과정을 시작하면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맞춤형 및 전문가초청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관리 등 전자상거래 기술 △약용식물 가공기술 △친환경 약초의 선택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개설했다. 귀농귀촌 교육은 △귀농 이해와 농업창업 마인드 제고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소득작물 경영기술
창원시는 지난 17일 허성무 시장이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허 시장은 양덕광장 교차로 교통개선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오는 10월 터널 개통과 관련해 도로 이용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당부했다. 현재 양덕광장 교차로는 간선도로 5개가 만나게 되는 5지교차로이며, 4현시 신호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나 터널 개통 시에는 간선도로가 6개가 만나게 되는 6지교차로가 형성돼 교통정체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양덕광장 교차로 교통개선을 위해 지난 4월 교통영향평가 용역를 실시해 경남지방경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이 19일 개장 44일 만에 폐장했다. 16년 만에 지난달 7일 재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피서객 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인구 106만 명 넘는 창원시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광암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220m, 폭 30m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크기는 다소 작지만, 버스킹공연, 모래작품만들기,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개장에 앞서 시는 피크닉장, 샤워실, 탈의실, 휴게시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 피서객들의 불
김해시는 상동 대감리 산252-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대감 백자가마터의 훼손을 막고자 긴급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올해로 3년 연속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비를 확보해 전액 국비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상동백자가마터 발굴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참고로 2016년 상동 분청가마터 7000만 원, 2017년 주촌 원지리고분군 1억 원을 지원받았었다. 시 간계자는 “매년 김해분청도자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고장으로서 도자기 관련 유적의 발굴조사를 통해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2007년에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첫 정례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과 광역의회의 현안과제 등을 논의했다. 6·13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정기회에서는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지원 보좌관제 도입 등 11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처리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장 임용 시 인사검증의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임용권은 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이지만 주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서는 광역의회 차원의 인사검증시스템을 도입하
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대비해 장재 및 가좌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초전동 장재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중원종합건설, 가좌공원은 흥한주택종합건설을 각각 선정했다. 진주시는 장재공원은 3개 제안사 중 우선 협상 대상자로 중원종합건설㈜을 컨소시엄 업체로 ㈜포스코건설, 교보증권㈜을 선정했다.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하이스종합건설㈜을 컨소시엄 업체로 덕진토건㈜, 정우개발㈜, 한화증권㈜, ㈜보미건설이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좌동 가좌공원은 1개 제안사만 참여해 평가(70점이상
창녕군은 2018년 ‘하하동동+ 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창녕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사벌예술봉사단, (사)대한미용사회 창녕군지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손사랑봉사단, 풍선여행단, 네일아트봉사단, 손·피부마사지 재능기부자, 전통민요 재능기부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 창녕군희망복지지원단의 12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2018년도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방안과 활동에 대해 조정하고 논의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