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달러 유동성 공급으로 11월 외환보유액이 2000억 달러에 간신히 턱걸이 했다. 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005억1000만 달러로 전월 말 보다 117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3년9개월 전인 2005년 2월(2022억 달러)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올 1~11월까지 617억 달러 감소했으며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2643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18억8000만 달러 증가에서 4월 37억6000만 달러 감소로 돌아선 뒤 5월 22억8000만 달러와 6월 1억 달러, 7월 105억8000만 달러, 8월 43억2000만 달러, 9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한 달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3일 증권업협회가 발표한 ‘11월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11월 장외시장에서 채권 4506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전월 6조4305억원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특히 지난 10월 통안채권에서 4조1070억원 순매도였던 것이 11월 5694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타 금융채와 지방채도 각각 50억원, 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국채와 은행채는 각각 1043억원, 21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고채 수익률은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조치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수익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4.87%로 전월 대비 0.40%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채(AAA) 스프레
미국 증시가 3%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음에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53포인트 떨어진 1022.67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87포인트 오른 301.45로 마쳤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1.79% 상승마감했고, 중국 상해지수와 홍콩 항셍지수가 1~3%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포인트 상승 출발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 압력이 거세지면서 결국 하락반전했다. 결국 외국인은 1378억원을 순매도했고, 프로그램이 2547억원을 순매도한 기관도 197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만 347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세계적인 신용경색 여파가 실물경제의 위기로 전이된 가운데 물가상승분을 제외한 불변소매판매액이 전년 동월대비 3.7% 하락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5년 1월 이후 최저치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10월 소매판매액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매판매액(경상)은 20조603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추석이후 식료품, 차량용연료 등 비내구재 판매의 부진으로 2.0% 감소했다. 또 10월 불변소매판매액(2005년 기준)은 전년 동월대비 3.7% 감소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특히 10월에는 자동차 판매실적의 부진과 지난해 대비 급등한 유가로 인해 실질적인 소매판매액 증
STX그룹이 최근 조선업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우리은행과 함께 ‘상생 펀드’를 조성에 이어 4일 STX조선과 10개 협력업체,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참여하는 ‘STX대련-KDB 상생 클러스터 지원단 설립’ 협약식이 체결될 예정이다. STX그룹과 우리은행은 2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강덕수 그룹 회장과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 정전환 부행장을 비롯 STX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상생협력 펀드 조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펀드 조성은 총 1000억원 규모로 STX가 우리은행에 5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예금을 가입하고 우리은행이 500억 원을 더해 조성된다. 우리은행은 STX가 예탁한 자금을 재원으로 100여 협
농협마산시지부(지부장 최문홍)가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보여 주고 있다. 농협마산시지부는 3일 관내 진동면에 소재한 노인주거복지시설 ‘애양원’을 방문하여 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준비한 사랑의 쌀 20KG들이 50포(22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유래없는 불경기로 인한 사회무관심으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하여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서로 나누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최문홍 농협마산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가까운 곳에서 소외받고 계시는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우리 농산물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운동
농협중앙회함안군지부(지부장 허식)는 3일 오전, 군지부 회의실에서 전직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의 금융위기 속에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환경을 타개하여 건전한 경영태세를 확립함으로써 농촌과 농업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허식 지부장은 “세계적으로 경제에 대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농협 또한 비상경영대책을 세우고 건전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면서 “함안군지부 전직원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지역농협과 농업인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우기자
농협중앙회함안군지부(지부장 허식)와 함안군연합사업단이 함안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통업체 시장개척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허식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과 함안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업인 등 15명은 함안군지부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서울, 수도권 및 지방의 주요 유통업체를 방문하여 함안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틀간의 시장개척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각 지역농협 조합장 뿐만 아니라 연합사업단과 농업기술센터 실무자, 농업인 등 지자체, 농협, 농업인이 함께 협력하여 마케팅에 나섰다는 점이 이번 일정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농협의 관계자는 “최근 경제위기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가 더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총 국세감면액 규모가 29조63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도 (잠정)조세감면액’에 따르면 올해 국세감면액 규모는 지난해 22조9652억 원에 비해 6조6669억 원(29.0%) 증가한 29조632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세감면액은 지난 2003년 17조5080억 원, 2004년 18조2862억 원, 2005년 20조169억 원, 2006년 21조3380억 원, 2007년 22조9519원을 기록하며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한 올해 국세수입총액 대비 국세감면액 비율(국세감면비율)은 15.1%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국세감면비율(12.5%)보다 2.6%포인트, 지난 3년간 평균 국세감면율(13.2%)보다는 1.9%포인트 각각
지속되는 경기불황속에 ‘공짜’, ‘증정’ 마케팅이 각광을 받으면서 편의점에서 진행중인 영화, 뮤지컬 등 문화상품 초대권증정 이벤트 응모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2일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영화, 뮤지컬등 문화상품 초대권증정 이벤트 응모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훼미리마트 측은 경기불황속에 문화생활 씀씀이가 줄어들자 공짜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응모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영화 ‘미인도’ 시사회 초대권증정 이벤트에 5000여명이 응모해 3000여명이 당첨됐고 지난달 12일 진행한 시사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초청고객 94% 참석률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번 영화시사회는 보광훼미리마트가 한국
기획재정부 이용걸 예산실장은 2일 “내년 예산안 확정이 지연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 발생이 예상된다. 민생 안정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과천정부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003년을 제외하고 2001년 이후 매년 예산안 확정이 지연돼 왔으나, 여·야간 이견 이 크지 않아 정부안을 토대로 사전 준비를 해 예산확정 후 조속한 집행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2009년 예산안의 경우 여·야간 입장이 현격해 예산안 확정전에는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기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2009년 예산 확정이 지연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소득층 및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및
대한주택보증이 우선 5개 업체의 미분양주택 754가구를 962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대한주택보증은 2일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대상 사업장 중 일부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정된 매입대상은 5개 업체의 6개 사업장 754가구로, 총 분양금액 1924억원의 50%인 962억원에 매입한다. 이번 매입대상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매입심사위원회의와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앞서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0월 31일 미분양주택 매입신청공고를 내고 1차 매입신청을 접수해 54개 업체 62개 사업장 8327가구(1조2593억원 규모)의 매입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7일까지 예비심사를 거쳐 25개 업체 30개 사업장 4068가구(4873억원)를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 공급실적이 이사철 수요가 꺾이면서 11월 들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3555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10월(4348억 원)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전년 11월(2661억 원)에 비해서는 3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11월 한 달 간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2908억 원으로 지난 10월(3603억 원) 대비 38%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2014억 원)보다는 44% 증가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 또한 10월의 1만39
IBK투자증권은 올해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R의 공포’가 내년에는 ‘R의 기회’로 바뀔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로 900~1550선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오재열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주식시장은 금융위기에 이어 ‘R(Recession)의 공포’로 급락했지만 그 과정에서 ‘R의 공포’가 상당부분 반영된 만큼 또 다른 ‘R’인 Recovery(회복)와 Rebounding(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 제시 이유로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와 스웨덴의 금융위기 때 경험한 단기 유동성 장세 기대 ▲경기선행지수에 대한 주가의 선행성 ▲대규모로 풀린 글로벌 유동성의 긍정적 효과 ▲우호적 정책효과로 중국본토증시의 상승 ▲성장률 둔화, 기업실적 악화 등에 대한 불안감 선반영 ▲달러화의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을 보였다. 경제성장률은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 보다 하락한 3.8%를 기록해 3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08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NI는 전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98년 1분기 -9.6% 이후 최악의 수준이다. 또 전년 동기대비로도 3.5% 감소해 1998년 4분기(-6.1%)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를 보였다. 실질 소득이 나빠진 이유는 원유, 철강석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실질 무역 손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정영택 한은 국민소득팀장은 “3/4분기 특징은 국내 수요가 계속 위축된 가운데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감산결정을 12월 총회로 유보키로 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졌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가 각각 5달러 이상 하락하면서 3대 원유 가격이 모두 배럴당 40달러대에 들어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5.15달러 떨어진 49.28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 브렌트유의 선물유가는 5.52달러 하락한 47.97달러에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가 하락은 OPEC이 최근 추가 감산이 아닌 생산량 동결을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1월 제조업지수(PMI)가 198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지
정영택 한국은행 국민소득팀장은 2일 “올 4/4분기에 3% 성장은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이날 오전 ‘2008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4/4분기에 3%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야 연간 4.4%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즉, 올 4/4분기에 3%대 성장률 달성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목표치 4.4% 달성도 요원해 졌다는 의미다. 정 팀장은 이어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가 생각보다는 빠르게 국내 실물경제에 전가돼 수출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으며 이것이 국내경기의 하강속도를 빠르게 나타나게 한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은은 올해
미국 증시 급락 충격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50포인트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최근 개선되고 있는 수급 여건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이는데는 성공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5.42포인트(-3.35%) 떨어진 1023.20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8.62포인트 하락한 299.58로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가 7~8% 급락한데다 이날 일본 증시가 6.35% 폭락 마감했고, 홍콩 증시가 5% 가까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매도 물량을 늘리며 순매도로 마감해 전일까지 4일 연속 순매수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47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기존 인터넷뱅킹 내 신용카드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신용카드 메인페이지를 신설. 신용카드 결제내역과 이용한도, 고객정보, 제휴포인트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출력토록 했다.뿐만 아니라 결제일, 결제계좌번호. 리볼빙서비스 등에 대한 서비스 변경과 신청도 대폭 간편화 했다. 경남은행은 또 신용카드 상세정보, 선결제 대상금액 표시, 서비스 이용가능액(서비스 한도) 등에 이르는 서비스 조회와 이용도 수월하도록 개선했다.경남은행 e-biz팀의 하충수 팀장은 “신용카드페이지 개편으로 경남은행 신용카드 소지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은행은 인터넷을 통해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사랑의 김장김치 보내기를 통하여 소외계층과 연말 함께 보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농협은 우리김치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 및 김장채소 판매촉진으로 배추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국내외 경기악화로 겨울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2만원의 행복-사랑의 김치보내기’특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 명칭에 아이디어를 낸 이 캠페인은 도내 전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달 12일까지 5kg들이 2천상자(4천만원 상당)를 목표로 하여 펼쳐지며, 불우이웃이나 사회복지단체 등에 가능한 많은 양의 김치기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랑의 김치보내기 캠페인의 김치기증은 직원 개인 또는 사무소 단위로 1구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