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북 ‘컨’부두 배후 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속속 개장,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 등을 통한 신항 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북 ‘컨’ 배후물류단지에 입주한 씨스테인웨그 동부디스트리파크부산(주)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공식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씨스테인웨그 동부디스트리파크부산(주)은 LME(런던금속거래소) 지정 단일 창고업체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를 보유한 네덜란드의 씨스테인웨그와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서비스 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현재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6만6000㎡ 부지와 3만1000㎡ 규모의 복합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구리 등 비철금속을 취급, 세계 각국에
주식투자자들에게 있어 29일은 극도의 공포를 맛본 하루였을 것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급등소식으로 48포인트 상승출발했다. 이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고 지수는 80포인트 가까이 치솟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장중 C&그룹의 워크아웃설이 불거져 나온데다가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지원을 요청한다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었고 지수는 180도로 돌변하기 시작했다. 오후 1시 경 하락반전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 976포인트에서 2시19분 921포인트까지 약 20분 만에 55포인트가 급락했다. 증시 관계자는 “일부 중견그룹의 워크아웃설이 나오면서 국내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3년차 직장인의 평균연봉은 2830만원으로 팀별로 구분해볼 때 마케팅팀 직장인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자사 연봉통계 서비스(http://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중소기업 3년차 직장인들의 연봉 데이터 5075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봉은 283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마케팅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평균 3106만원으로 전체 평균연봉보다 9.7% 높았다. 이어 ‘재무팀’(3055만원), ‘기획팀’(3014만원), ‘연구개발팀’(2991만원), ‘해외영업팀’(2984만원), ‘영업팀’(2938만원) 등이 전체 평균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체 평균보다 낮은 팀으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기기 인증표시를 변경, 불법·불량 기기의 시장 유통 방지에 나선다. 방통위는 다음달 1일부터 방송통신기기 인증표시를 변경·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폐지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기존의 ‘정보통신기기 인증표시’를 ‘방송통신기기 인증표시’로 변경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제정된 방송통신기기 인증표시는 방송통신기기 제조업체 등에게 인증표시 변경에 관한 사항을 사전에 홍보하고, 인증표시 사용을 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둔 바 있다. 새로운 인증표시가 적용되는 다음달 1일 이전에 이미 기존의 정보통신인증표시가 부착돼 생산·유통된 제품의 경우 기존 인증표시 사용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전파연구소, 중앙전파관리
고물가, 점심값 인상 등 주머니가 가벼워진 학생,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29일 편의점 한국 미니스톱에 따르면 10월17일 식사대용 폭탄주먹밥이 출시 이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점당 하루 평균 30여 개가 팔리는 등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식사대용 간편식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 직장인들이 몰려있는 대학가나 오피스가, 공단입지의 점포에서 높은 매출을 나타내며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예전에는 삼각김밥 하나로 식사를 해결하기에는 양이 다소 부족해 컵라면과 함께 식사를 해결하던 고객이 삼각김밥 2배로 대폭 증량된 폭탄주먹밥으로 이동하는 실속 구매 형태로 나타났다. 뉴시스
주유소사업자 간 경쟁을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되어야 할 유류판매가격이 사업자단체협회의 상·하한가 설정을 통해 일정하게 유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단법인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가 회원사들에게 일정 가격 이상 또는 이하로 판매치 못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 협회는 지난 2006년 언론 등에서 고속도로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2006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말까지 회원사들에게 전국 시중주유소 평균 가격 기준 ±0.3%내에서만 판매토록 지시했다. 뉴시스
국토해양부가 내년에 해양바이오에너지 기술 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 규모보다 13% 가량 많은 5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내년 국토해양 R&D 예산을 5368억 원으로 편성해 첨단도시개발사업, 미래철도기술개발사업, 해양에너지실용화기술개발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규모보다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옛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통합하면서 예산 규모도 5000억 원을 넘어서게 된 상황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 R&D 예산의 경우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해 미래해양과학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해양바이오에너지 대량생산
정부가 8·21대책과 9·19대책, 10·21대책 등 부동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잇달아 발표한 데 이어 또다시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및 소형주택의무비율과 임대주택의무비율 등 재건축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29일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아파트의 소형주택의무비율·임대주택의무비율 규제 완화 등 다양한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와 택지비를 기준으로 해 아파트 분양가를 산정하도록 한 분양가 상한제는 판교신도시를 분양하면서 공공택지에 적용된 뒤 지난해 9월부터는 민간택지까지 적용하도록 확대됐다. 이 같은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8월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의 동반 하락 등으로 달러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엿새째 치솟았다.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EU 등 주요국 주가하락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게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30원 상승한 1467.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5원이 급등한 1475.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매수세가 탄력을 받으며 1485원까지 치솟았으나 당국의 시장개입 추정 물량과 차익매물 출현으로 다소 밀려 147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외국인 주식매도자금 역송금과 투신권의 역환헤지 수요 등 역내 매수세가 계속 들어오면서 장중 한 때 1495원까지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은행 내 안전을 책임져오던 청원경찰서비스를 대폭 개편해 ‘은행 안전요원서비스’로 확대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은행 안전요원서비스는 은행의 안전을 확보하는 경비업무는 물론 고객의 자산과 신체를 보호하고, 고객민원에 대해 각종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종전 착용해오던 청원경찰제복 대신 전문 경호원 복장을 채택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이미지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은행 안전관리실의 박덕운 실장은 “내방고객들은 물론 직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CS교육을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의 은행 안전요원서비스는 본점에서 우선적으로 실시되고 있으
증권선물거래소 이정환 이사장이 증시부양책의 일환으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형)에 30%, 확정급여형(DC형)에 50%의 주식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정환 이사장은 28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증권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들어서만 외국인이 35조 원 가까이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빠져나간 자금을 대신할 국내자금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방안을 건의했다. 현재 퇴직연금 중 확정기여형은 주식투자가 금지되고, 확정급여형은 주식투자한도가 30%로 제한돼 있다. 또한 이 이사장은 “최근 적립식 투자 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이 발표됐지만 자금이 유입되는데 있어 지연·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증시에 단기적 효과가 미미하다”며 “거치식펀드에도 세제혜택
KTF(대표이사 권행민), SK텔레콤(대표이사 김신배), LG텔레콤(대표이사 정일재) 등 이동통신 3사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재생된 중고휴대폰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고휴대폰 지원행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혜택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으로 이동전화 가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3개월여 간 각 이동통신사별 지점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신규가입으로 한정되며 신청절차는 읍·면·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를 방문해 증명서를 발급받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과 함께 이동통신사 지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원된 휴대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 등 데이터요금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요금상품이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다.KTF는 지난 달 26일에 선보인 데이터통화료, 정보이용료 통합 무선데이터 요금상품인 ‘쇼 데이터 완전자유’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후 1개월 만인 지난 26일자로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월 정액 1만원인 이 요금상품에 가입하면 ▲‘완전자유 존’ 이라는 무선 페이지에 접속해 10여 가지의 생활형 데이터 서비스를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 추가부담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완전자유 존’ 이외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월 데이터통화료 3만원까지 지원된다. KTF는 ‘완전자유 존’ 내 서비스인 증권, CCTV 교통, T머니, 뱅킹, 싸이월드의 월 정액을 합한 금액만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국내증시가 오랜만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2.71포인트 급등한 999.16으로 마치면서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미국증시 급락 여파로 29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900선 붕괴 코앞까지 가기도 했지만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가 점증하면서 장중 66포인트 급등한 1012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110포인트가 넘는 등락폭을 나타냈다. 전일 54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던 연기금은 이날도 1600억 원을 사들이면서 증시 부양에 앞장섰고 이를 포함한 기관은 총 3250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2817억원 순매도, 개인도 24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세청은 28일 ‘세무조사 대상 선정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법인에 대해 전산을 통해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조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진행된 무작위 추출방식에는 민간위원이 직접 참여했고, 그 선정 과정을 외부에 최초로 공개됐다. 무작위 추출방식에 의한 표본조사는 정기적인 납세순응도 측정과 함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세청은 이번 선정 대상은 지난 9월(1차), 정기적 성실도 분석결과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법인으로, 최근 4사업연도 이상 미조사법인 중 사업규모와 업종 등을 감안, 신고내용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할 필요가 있는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선정규모는 세무서 조사대상자의 10% 수준이다. 뉴시스
음식점이나 제과점 등을 개업할 때 의무적으로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해야 했던 의무가 사라져 창업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발표된 ‘생활공감 정책과제’ 추진방안에 따라, 서민들이 음식점을 개업할 때 부담하던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생계형 음식점 영업 등 12개 신고업종에 대해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를 폐지했다. 기존에는 일반음식점·위탁급식영업의 경우 7만∼15만원의 채권매입 부담이 있었고, 휴게음식점영업·제과점영업의 경우 10만∼30만원의 채권을 매입하도록 돼있었다. 이 밖에 식품제조·가공업 8개 업종에 대해서도 10만∼20만원의 채권매입 부담이 있었다. 이와
중국산 멜라민 파동이 주부들의 식생활과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회원 20만 명의 국내 최대 주부 커뮤니티 ‘딤채클럽’이 30~50세 주부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 멜라민과 주부의식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5%가 홈쿠킹(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이 늘었다고 답했다. 또한 28.8%가 외식 횟수가 줄었다고 응답했으며 28.2%가 가격이 2~3배 가량 비싼 ‘유기농 제품 구입이 늘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주부들은 홈쿠킹 및 유기농 구입 증가와 외식 감소 등의 원인을 ‘가족 건강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답해 외식 서비스 및 농산물 전반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민 파동 이후 가장
초고속인터넷 경품 수령으로 인한 위약금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에게 경품 관련 위약금 청구 들을 고지·설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품 관련 위약금 청구 사업자 가이드라인’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9월말까지 방송통신위원회 고객만족센터에 접수된 경품 관련 위약금 민원 수만도 496건에 이른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초고속인터넷 이용계약서 및 민원사례 등을 분석하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시민단체,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명확한 고지 없이 제공한 경품에 대해 위약금을 청구하는 행위 금지 ▲불명확한 산정기준으로 위약금을 청구하는 행위 금지 ▲중도해지 사유가 사업자 귀책사유인
GS이숍은 오는 11월2일까지 ‘디지털 가전 게릴라 세일전’을 열고 디지털, 가전 상품을 환율 인상 이전 특가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GS이숍 양승환 상무는 “고환율이 지속됨에 따라 원자재 가격, 수입 원가 상승으로 인해 디지털, 가전 기기들의 가격도 오르는 추세”라며 “지갑이 얇아진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을 탑재하고 메모리, 무선랜 등 모두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장착한 ‘후지쯔 노트북 E8420’(169만9000원)이 환율 상승 이전 가격으로 판매된다. 혼수철 최고 인기품목인 ‘삼성 수중강타 세탁기(10㎏/28만8710원)도 오르지 않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히려 가격을 낮춘 상품도 있다. ‘올림푸스 DSLR 카메라
자산가치의 하락과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21일까지 전국 56개 도시의 2200가구를 대상을 조사해 28일 발표한 ‘2008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월중 88로 전월 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 생활형편 전망,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현재 경기판단, 향후 경기전망 등 6개 주요 구성 지수를 합한 지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84, 8월 96, 9월 96으로 점차 회복되다 10월 88로 대폭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심리가 위축된 것은 세계적인 금융불안으로 환율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