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6곳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기준, 위생·청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 기준에 적격한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부적격한 업소는 지정을 취소하고 인증표찰을 회수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정비 기간동안 음식점, 이·미용업 등 다양한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자가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동장 이찬영)은 지난 9일 시가지환경정비 근로자, 공공근로 근로자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찬영 경화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각종 민원과 건의사항 수렴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동장은 “폭염이 앞으로 지속되므로 적절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근무수칙을 지켜 안전사고 없이 깨끗한 경화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가 상습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은 최근 이들 기관과 함께 단성IC에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 또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차량 주요 밀집지역을 돌며 집중적인 영치 활동도 진행했다. 번호판 영치는 산청지역의 경우 자동차세 1회, 세외수입 30만 원 이상 체납한 경우 대상이 된다. 타 시군차량도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면 영치 대상이 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관련 세금과 과태료를 전액 납부하고 군청으로 방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납세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1일 기준 밀양시에 등록된 차량, 이륜차, 건설기계 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부과대수는 4만5495대이며, 자동차세는 48억82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5300만 원이 감소했으며, 감소 이유는 올해 초 연납차량 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밀양시는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 현금카드·통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지난 9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지회장 홍창오)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소통을 중시하는 양윤호 구청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건의 사항 청취 △노인 고독사, 폐지 줍는 노인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창원 광역시 승격 등 주요 현황 사업에 대한 정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81세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이 시급하다. 어르신들이 즐거운 환경 조성과 고독사 등 노인문제를 최대한 해결하도
지난 9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찾은 전통문화 체험객들이 한방화장품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전통문화체험 관광 프로그램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동의보감촌에서 상설공연, 한방약초 화장품 만들기와 동의보감 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학자금 지원을 위한 소득구간 산정 운영 결과와 2017년 2학기 제도 개선사항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번해 1학기부터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 또는 주민등록상 재외국민에 대한 국외 소득·재산 신고 의무 부여해 국내외 소득·재산을 합산한 소득구간 산정으로 학자금 지원의 공정성을 강화했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으로 소득구간 산정방식에 대한 고객 수용성이 증가해 소득구간 산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감소했다는 것이 주요 성과이다. 아울러 2학기부터는 소득
밀양시는 14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35일간에 걸쳐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6년 12월 31일이고, 조사대상은 밀양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6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총 164개가 대상이 된다. 본 조사 기간 중 35일 동안 밀양시에서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안내를 받아 인터넷 조사에 참여 가능
김해시는 화정글샘도서관 1층에 60대 실버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만드는 달보드레 화정점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달보드레 화정점은 지난 2월 경남도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설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달보드레 2호점인 화정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4주간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10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주3~4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한다. 화정글샘도서관 이용객과 인근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2016년 6월 오픈한 달보드레 칠암점은 칠암도서관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13일부터 일부 노선을 보완해 운행한다. 이번에 보완된 주요 내용은 이용객이 많은 3개 노선(120번·130번·251번)의 운행간격을 기존 10~15분 간격에서 8~13분 간격으로 단축했다. 특히 명신고 옆 삼성교통 차고지가 폐지돼 초장 지구 주민들과 명신고 학생들이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농업기술원까지 10분 넘게 걸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51번 노선의 종점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초장지구 아파트단지 내부로 변경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원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적으로는 수출 증가 및 생산, 투자의 개선 등으로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창원지역 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우리시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에 서서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광역도시로 성장 발전하게 된 것은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의
남해군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이사시의 축하사절단이 남해군을 찾았다. 군은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 축하를 위해 일본 이사시의 토기토유 요시미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남해군을 찾은 이사시 방문단은 군 직원들의 환대를 받은 후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남해군수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특산물 축제인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 참관과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방문해 주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 심의된 각종 의안에 대한 의결과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복지행정위원회(위원장 배몽희)에서 심사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규칙 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은 ‘통상적 관례에 따른 임의적 행정행위의 개선, 상위법 개정 및 제도운영상의 미비점 보완 등을 목적으로 개정되는 내용으로 군민의 권리와 복지가 향상되는 방향으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전체 원안 가결됐다. 산업건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시청과 장유터널 관련 통학버스 지원금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 4월 능동중학교와 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매연이 심한 터널 안을 걸어서 등·하교 한다는 언론 보도 후, 김해교육지원청이 터널 통학버스를 한 달간 긴급 운행한 다음 경남교육청에서는 올 연말까지 운행할 버스 운영비를 긴급 지원했다. 이후 경남교육청과 김해시청은 수차례 협의를 거쳐서 우선 공동으로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터널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내년도까지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장유터널은
갈수록 극심해지는 더위...여름의 불청객 무더위를한방에 날려줄 짜릿한 '경남의 여름축제' 속으로 떠나자! 여름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곳,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정바다를 끼고 펼쳐지는 시원한 축제는 어디서 펼쳐질까. ◇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 역사의 섬 한산도와 추봉교로 이어져 있고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통영 추봉도에서 오는 24일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이름처럼 장어와 숭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맨손고기잡기 체험, 바지락캐기 체험, 30여 명이 힘을 합쳐 고기를 잡는 후리그물 고기잡기 체험, 통발고기잡기
경남도는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지방정책공약에 포함시켜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가야는 경남·경북을 비롯해 전남·전북을 아우르는 문화권으로 경남은 김해 금관가야를 비롯해 함안의 아라가야, 고성의 소가야 등 도내 전역이 가야문화권에 포함된다. 먼저 가야문화권 사업으로 추진할 전략과제를 미리 발굴해 정부 지침이 시달되면 즉시 사업추진에 돌입할 계획
8일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세계 5대 스포츠축전인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창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2018년을 ‘창원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보다 더 역점적으로 관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도시 창원’ 비전아래 관광객 1500만 명 유치와 관광객 만족도 달성이라는 2개의 목표를 설정했다.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이 창원시 컨트롤타워가 돼 창원시 전부서와 함께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 추진단은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광 볼거리·즐길거리 발굴 △창원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주남저수지 낙동강 물 양수공급 문제가 남부지방 가뭄 사례로 보도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는 가뭄 때문이 아닌 농어촌공사가 사업 시행착오로 빚어진 오점을 감추기 위해 자행한 것이 환경단체에 의해 밝혀졌다. 한경단체에 따르면 “현재 주남저수지는 낙동강 물을 양수공급 받고 있다. 이를 두고 낙동강 보 수문 상시개방이 농업용수 안정을 위해 수문 상시개방을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자칫 오용될 우려가 있다”며 주남저수지 낙동강 물 양수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환경단체는 “주남저수지의 이번 낙동강 물 양수 이유는 가뭄 때문
창원해경은 오전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선저폐수, 폐유) 불법배출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어선 발생 오염물질 관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船底廢水, bilge)는 새벽 출항 또는 원거리 조업 시 바다에 몰래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폐유의 경우 지난 2년간 수협에서 공급한 윤활유 총량 대비 수거율이 12.5%에 불과해 오염물질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창원해경은 이어 규정상 발생된 선저폐수는 모두 육상으로
함안군 칠북면이 부재중으로 택배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착한 택배 픽업 서비스’를 시행한다. ‘착한 택배 픽업 서비스’는 바쁜 농번기로 인해 주민들이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출장, 여행 등으로 집에서 택배를 받지 못할 경우, 수령지를 ‘칠북면사무소’로 지정하면 면에서 대신 수령 후 희망하는 날짜에 교부해 주는 서비스이다. 농촌지역인 칠북면은 단독주택이 많으며, 아파트와 달리 경비실이 없어 택배 배달 시 수령인이 집을 비우면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칠북면민이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