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면 진입로 확·포장구간 4.0km 중 잔여구간 양편 2.0km를 자산홍 꽃길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말에 개통된 지방도 1099호선은 특별한 가로환경이 없어 삭막하던 도로를 2016년도에 운전자나 농작물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자산홍 2만여 주를 식재하고 잔여 구간 1.1km에 7000여 주를 작업했다. 그 결과 용산마을에서 가북면 소재지까지 약 4.0km 거리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특색 있는 자산홍 거리가 조성됐다. 이날에는 자산홍 꽃길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달난 30일 소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및 재해로부터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민간드론업체 ‘드론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김해시 관내에 대형화재(산불), 풍·수해, 산악구조,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종합적인 대응체계의 구축과 신속한 대응활동을 위해 항공촬영장비(드론)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드론사용을 위해 소방대원들의 교육 등 비행 및 관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도 지도키로 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UN이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기념해 마약류 투약자에 대한 치료·재활의 기회를 부여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마약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자수기간을 설정,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을 시행한다. 자수대상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등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규정된 마약류의 단순 또는 상습·중증 투약자이며 자수방법은 경찰관서에 본인이 직접 출두 또는 전화·서면 등으로 신고하거나 가족, 보호자, 의사 등이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의 자수에 준해 처리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일 바른정당을 향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보수진영의 일부 분열의 책임은 그분들이 지게 된다. 이제 원인이 없어졌으니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사람들은 바른정당 사람들을 비난하지 말고 문을 활짝 열고 맞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로 비난하지 말고, 욕하지 말고 결국 일시 가출했던 분들이 가출 원인이 없어졌으니까 돌아오게 하는 것이 순리”라며 “그것이 보수우파의 결집된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탄
초상집 상주되려 나온 게 아냐…대통령, 결기·강단 있어야지지율 회복·보수 재결집 한국당 연석회의…文 공세 집중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일 “내가 집권하면 내각제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내각은 이제 원내 당협위원장이나 당내 사람을 통해서 장관을 다 임명하고, 실제로 내각제 형태로 나라를 운영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관은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누가 가도 할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제24회 부곡온천축제가 흐드러진 벚꽃 터널 속에서 지난 3월 31일부터 사흘간 부곡온천일원에서 열려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 주최, (사) 부곡관광협의회 주관으로 2일 산신제를 출발점으로 온정제, 기념식, 공연, 체험, 참여행사 등으로 어어 졌으며, 특히 2일 기념식에는 엄용수 국회의원, 김충식 창녕군수, 안창욱 창녕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군내기관단체장, 관광객,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4일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저감을 위해 구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방문차량과 매연과다발생 민원신고차량에 대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쌍용자동차(주)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며 경유 차량의 경우 매연 농도를, 휘발유 및 LPG차량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HC)의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한다. 이날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진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일부 소모성 부품 교체, 차량관리 및 배출가스 저감 요령도 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지방세 납세자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편의시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방세 납부편의 시책 중 모바일 앱카드 결제서비스를 이용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사의 스마트폰에 신용카드사의 모바일 앱카드를 설치하면 카드번호 입력과 공인인증서 인증 등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세금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처음 이용할 때는 앱카드 설치와 카드 등록
2일 일요일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시 청소과 직원들과 다문화센타 외국인 등 30여 명이 김해동상시장 주변에 환경정화 활동 봉사를 펼쳤다. 시 청소과와 외국인 봉사단은 매주 주말이면 김해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이곳 동상동 재래시장에서 외국인들에게 쓰레기 버리지 않기, 분리수거 하기, 주변 청결하게 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 청소과, 적십자 봉사원, 외국인 봉사단체원과 함께 열린 이번 봉사는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 재활용품 설명 등 주변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또한 주변에
자유한국당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일 오전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대선주자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홍 후보는 이날 주요 당직자 및 캠프 관계자들과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전 대통령들에게 참배하면서 “지금 국가 안보가 가장 심각하다. 제일 먼저 현충원을 오는 게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홍 후보는 방명록에 ‘필사즉생(必死卽生)’이라고 적었다. 전날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그는 “대통령이 파면되고, 구속되고, 이제 끝났다. 자연적으로 분가했던 분들이 돌아오시는
현장투표 61.6%·여론조사 46.7% ‘압도적 승리’강력한 리더십 우파정부 탄생…보수 대통합할 것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파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홍준표 경남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선거인단 현장투표 61.6%, 여론조사 46.7% 등 총 합계 54.15%의 득표율을 얻어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40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전당대회는 자당 소속 전직 대통령의 구속으로
경찰이 차정섭 함안군수(66)를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차 군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하던 중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 군수의 범죄 혐의가 어느정도 인정되면서 단순히 참고인 신분이 아닌 범죄 혐의가 적용되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 군수의 혐의가 일부 드러나면서 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차 군수의 이번 소환과 관련해 “이날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강기갑 전 국회의원, 사천서 농민소득 보장 지역순회 토론회 열어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직불제 확대 재편 기본소득 보장 강조 “값싼 수입농축산물과 경쟁을 강요한 결과는 혹독합니다.” 강기갑 전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사천시 곤명농협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열린 ‘강기갑·윤소하와 함께하는 농민소득보장 지역순회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강 전 의원은 “WTO 등 자유무역체제에서 53개 나라와 15개 FTA를 체결한 우리나라는 무역에 따른 가격 등 상업적 평가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약한 농축산물분야에 가장 큰 피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할 종합장사시설인 ‘함안하늘공원’이 지난 30일 개원식을 갖고 3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김주석 군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함안지방공사 사장,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하늘공원 개원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의 확산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생략하고, 테이프 커팅과 시설견학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친환경·최첨단 종합장사시설인 ‘함안하늘공원’은 가야읍
10일까지 여좌천 별빛축제·해상불꽃쇼 등 각양각색 행사2017 국제 모터보트 그랑프리·전국 해양레저 제전도 개최지난해 270만명 766억 경제효과 ‘벚꽃축제 우수성’ 입증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벚꽃축제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지난 3월 31일 오후 수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각양각색의 행사가 진해구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해 27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766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세계적인 벚꽃축제의 우수성을 입증한 ‘진해군항제’는 올해도 지난해 행사에서 관람객에
거창군 2017년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2902명의 대상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정 대상자인 2243명보다 651명이 더 많은 수치로 초등학생 1365명, 중학생 660명, 고등학생 877명이다. 사업대상자가 되면 우선 경남도로부터 여민동락카드를 지급받게 되며 초 40만원, 중 50만원, 고 60만원이 지원된다. 이 카드로 학력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여민동락 홈페이지 내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승인된 학습지사, 지역서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본인의
새봄과 함께 시작된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의 ‘주말 문화공연’이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하동군은 3월 첫 주말인 지난 4·5일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의 사물놀이·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3월 한 달동안 매주 토·일요일 1∼2회씩 모두 18차례의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들 문화공연에는 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회당 평균 5800여명씩 모두 10만50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군은 4월에도 8일 오전 11시 최참판댁의 어린이 다례시연과 화개장터의 힐링콘서트
‘모노레일카 타고 벚꽃 만발한 진해 시가지 구경하세요.’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운영하는 진해 제황산 모노레일카가 ‘제55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제황산 모노레일카는 진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제황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해탑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기반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벚꽃 만발한 진해 시가지를 보기위해 이 모노레일카를 이용해 진해탑까지 오르는 관광객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노레일카는 제황산공원 정상 진해탑까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제178회 임시회(3. 23~3. 28) 기간 중 건의안 2건과 결의안 1건을 채택해 국회 및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발송하는 한편 3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성덕 의원 등 전 의원이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과 황수배 의원 등 전 의원이 발의한 ‘바다모래 채취 기간연장 반대 건의안’을,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배윤주 의원 등 전 의원이 발의한 ‘중형조선소 생존대책 촉구
하동군의회(의장 손영길)는 지난 3월 30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제1기 하동군의회 의정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읍·면장 및 직능단체장의 추천 등을 통해 공개 모집된 19명의 의정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운영계획 및 활동방법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참여단은 올 연말까지 각종 정책 제안과 행정업무 개선사항 건의, 예산 낭비사례 제보 등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의정참여단이 제출한 의견은 소관 전문위원의 검토와 의원간담회의 논의를 거쳐 의정활동에 반영되거나 집행부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