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문화원(원장 김길수)이 주최하고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가 후원하는 ‘제32회 진주시 전국한시백일장’이 지난 10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예년에 비해 두배 가량 참가자가 늘어 180여 명의 문사들이 문장력을 겨룬 가운데 김해시에 거주하는 조희욱(62) 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함안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과 입곡군립공원에서 군 산림녹지과와 읍·면 산불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회 소속 원갑열·손영현 강사가 산불 방지 대책, 산불 진화와 대처 방법, 안전수칙, 기계화 산불 진화 시스템의 사용과 조작법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거제시 남부면에서는 오는 14일 찾아가는 마을순회 집중봉사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부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거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기술을 가진 재능기부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노래 및 색소폰 공연, 의료서비스, 수지침, 마을 벽화, 환경정화 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초등학교(교장 신갑선)는 11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남도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이 운동장에서 전통놀이를 활용한 운동회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7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체험위주의 놀이로 진행됐는데 굴렁쇠 굴리기, 투호, 제기차기와 더불어 국학기공과 택견수업까지 알차게 진행됐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동장 오성택)은 11일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과 동산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 안전도우미 역할과 횡단보도건너기 5원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자동차 운전자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 안내 앱 ‘안전디딤돌’도 홍보했다.
밀양시 초동면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개최된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가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을 느끼고 싶어 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작은 성장동력 사업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초동면 반월리 낙동강 습지일대에 조성된 약 5km의 연가길은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걸으며 각박한 도심 속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광객 수가 늘고 있다.
의령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지난 10일 오전 의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의령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펌프차를 활용한 방수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방화복 착용 순으로 진행했다. 류의수 소방행정과장은“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추석연휴기간 중 도심 곳곳에 게시된 명절인사 현수막과 각종 불법광고물을 연휴가 끝난 지난 10일과 11일 일제 정비했다. 명절인사말이 담긴 현수막과 각종 불법 광고물들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진해구는 이재득 대민기획관의 현장 지시 아래 옥외광고물 관리부서와 120기동대, 각 동 직원들이 합심해 관내 전 지역에 대해 신속한 정비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0여 점의 불법 현수막을 철거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진해중앙고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과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과 초기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적응증 및 신고방법 △심폐소생술의 순서 및 실습 △상황별 자동제세동기 적응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전통 올게심니 행사를 개최한다. ‘올게심니’는 추석을 전후해 잘 익은 벼, 수수, 조 등 햇곡식의 이삭을 한줌 베어다가 묶어 기둥에 걸어 두는 것을 말한다. 이웃을 불러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세시풍속으로 이듬해 풍년이 들게 해달라는 기원의 뜻이 담겨 있다. 산청군농촌관광연구회(회장 이종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농특산물 판매부스, 먹거리 시골장터도 펼쳐질 예정이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보호복지위원협의회 (위원장 정종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도산면 수월마을에서 주택개량사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세대는 노인 부부로 시각·청각 장애를 가진 장애인 가구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제거하고 지붕개량, 바닥공사, 대문, 창문교체 등 전반적으로 집수리를 실시했다.
남해군 주부민방위기동대 고현면대(대장 임말순)는 지난달 30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부민방위기동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고 하천에 폐비닐과 빈병 등을 수거했다. 임말순 대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김선영)는 SW(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을 운영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 프로그램은 로봇체험, 미션 수행을 위한 온라인 체험, 표어 및 5행시 짓기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만지고 코딩프로그램을 짜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주민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산호동민 화합 한마당축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용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풍물단 공연을 필두로 개회식, 명랑운동회, 초대가수 공연, 동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점심식사, 다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산호동민화합 한마당축제는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경로잔치와 병합해 매년 봄에 개최할 계획이다.
합천군 묘산면(면장 김해식)은 일품볼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국도24호선변 소공원(유휴지)에 지난 6월부터 국화를 식재해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보러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묘산면은 대장경 축전 방문객과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에 ‘다시 찾는 관광합천’이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광합천의 위상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고 준비해 갈 것이라 밝혔다.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고성의 숨겨진 역사와 인물을 발굴해 스토리를 입혀 세상 밖으로 우뚝 드러내는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원은 지난 10일 문화원자체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고성군 출신 독립운동가와 유명문화예술인 14명, 독립운동터 4곳 총 18곳에 표시석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표시석 설치는 고성문화에 문패를 달아 주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주변 통행객들이 표시석을 보며 인물을 기억하고 후대에 길이 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안군은 ‘2017년 함안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환경위생과 이정란(환경 9급) 주무관이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개발하고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대처하는 인재 양성으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각 부서에서 선발된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열었으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각각 선발했다. 선발결과 최우수 이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에는 군북면 김민경(사회복지 9급)·상하수도사업소 김우진(공업 8급) 주무관, 장려에는 기획감사실 정희철(
창녕군 보건소는 성산중학교에서 학생·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 마음건강 프로그램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괜찮니’ 캠페인은 주변인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고 관심을 표현함으로 서로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녕군 보건소장은 “영산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30여 명(10월 13일), 창녕소방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10월 17일)을 대상으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
경남도는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11일 오전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도 연합회장, 노인회 시군지회장 등 노인단체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을 포함해 도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활기찬 100세시대, 건강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나라 발전과 오늘의 경남을 이끄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
진주시는 10일 ‘제22회 시민의 날’을 맞아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과 출향인사 등 내외 귀빈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합창단, 밴드, 타악 그룹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 기념식과 초대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상은 일본에 살면서도 한결같은 고향사랑으로 진주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재일본진주향우회장 김소부(72)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