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80명을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의사 111명, 치과의 24명, 한의사 45명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3년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경남도는 기존의 2, 3년차 공중보건의사와 신규로 배치되는 인원까지 423명을 시·군 보건기관에 380명, 마산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11명, 공립 노인전문병원 8명, 응급의료지정병원 18명, 병원선 등 특수기관에 6
빈혈환자 4명 중 1명 40대女…자궁 질환과 관계생후 6개월, 철분결핍으로 생리적 빈혈 나타나 국내 빈혈 환자 넷중 하나는 40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빈혈(D50~D64)’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혈환자는 2010년 47만 5566명에서 2015년 50만 8524명으로 5년새 6.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2015년 기준 39만617명으로 남성(11만 7907명)에 비해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가 속도 면에서는 남성이 2011년(10만 5818명) 대비
김해시는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리는 ‘김해시 감염병 뉴스레터’를 이달부터 경남지역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감염병 정보를 담은 ‘김해시 감염병 뉴스레터’는 매달 발행 돼 500세대 이상 아파트 대단지 및 주민센터 등에 제공되며, 뉴스레터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림으로써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감염병 발생자 수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감염병 뉴스레터’는 해외에서 발생 중인 감염병 중 국내 유입 가능한 감염병과 전국적으로
하동군은 보행이 가능한 뇌졸중 환자와 지체장애인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재활의지를 돕고자 ‘2017 뇌졸중·지체장애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뇌졸중·지체장애 운동교실은 한국국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인 김기도 교수와 물리치료학과 학생 3명을 초청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종합사회복지관 중증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운동교실은 첫 주에 뇌졸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 강의에 이어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는 균형능력·심폐능력·근긴장도 등의 측정 및 평가가 이뤄진다. 그리고 2∼5주차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3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과 요양비의 지원을 확대하고, 수급권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골자로 한 의료급여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2410명을 대상으로 방문·전화상담, 홍보 리플릿 홍보물품 제공 등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2017년부터 달라진 의료급여 제도는 먼저, 다태아 임산부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이 7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의료급여 2종 수급자 중 임산부,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가 병원급 이상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률을 인하(1
경남도는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 성과의 하나로 경기도 평택 소재 ㈜엠아이텍의 기업연구소가 13일 양산부산대병원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엠아이텍 양산연구소 개소는 지난해 4월 18일 도와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생명 R&D센터 구축’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도내·외 4개 관련 기업과 ‘의생명 R&D센터’ 내 기업연구소 개소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엠아이텍은 수술용 의료기기인 스텐트 관련 연구소를 설립, 병원과 공
마산보건소(이종락 소장)는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외국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홍역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감염되는 법정감염병으로, 사전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다문화가정 홍역예방접종 지원사업’은 해외유입형 홍역 발생 감염원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홍역 예방접종백신(MMR)은 풍진으로 인한 기형아 출산도 예방되며 볼거리와 풍진도 예방 가능하므로 미접종자는 꼭 접종받는
거창군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올해 첫 번째로 제주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모기물리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 이상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경우가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군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시점이 빨라지고 있고, 이는 지구온난화도 관련이 있을
함안군보건소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군민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의료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6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군이 선정됨에 따라 만성질환 고위험군의 자가 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구성, 오는 5월부
비타민·무기실 등 영양소 섭취로 피로감 해소해야6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이 찾아오면서 사람들은 더 나른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봄의 피로감을 ‘춘곤증’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춘곤증은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고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파악한다. 그렇다면 춘곤증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계절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몸의 반응 봄에는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고 생체리듬이 바뀌게 된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근육이 이완되며 쉽게 나른함을 느끼고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 8일 한산면사무소(128명)에서 의료봉사 및 만성질환교육을 가졌다. 통영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매년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통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번째인 한산면 의료봉사에는 박병규(정형외과 전문의)을 비롯한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2명의 의료진과 1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만성질환교육, 진료 및 처방·투약, 영양제 투여, 응급약품 등을 통해 환절기 질병과 건강에 취약해 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
함안군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지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오는 연말까지 방문건강서비스인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 욕구를 동시에 해결하는 한편, ‘보건지소 특성화사업’으로 지역별 주민건강문제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공중보건의를 비롯한 인력팀을 구성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인 ‘찾아가는 허약노인 건강서비스’, ‘참살이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개인가정·마을회관·경로당 등
니코틴 액상, 가열·산화 시 유해물질 증폭포름알데히드 19배, 아세트알데히드 11배 “전자담배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담배 유해성분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전자담배에 대한 품질관리는 현재 정부 어느 부처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전자담배 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유해성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장민수 식약처 위해예방정책과장은 “전자담배에 대해 제품 관리 차원의 규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입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약처와 관세청에 따르면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평소 치과방문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56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출장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의료팀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구강검진 ▲스케일링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틀니 관리 요령 설명 등을 제공한다. 또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의령군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및 보건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35대의 작동여부 및 관리 상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환자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장비다. 이번 점검은 응급장비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도록 돼 있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로의 명칭변경 및 기능강화에 부합하는 현장중심 ‘행복나눔 보건·의료 허브(hub) 보건소’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나눔 보건·의료 허브(hub) 보건소’ 운영으로 기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대상자에 대한 행정복지 센터로의 직접 방문 유도로 사회활동 및 지역주민과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감 및 외로움을 달래 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문제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오는 13일 목요일, 밀양시보건소 앞마당에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 건강이 이긴다!’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건강한마당 잔치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5개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각각의 부스에서 5가지 주제인 △달콤함의 유혹, 편안함의 유혹을 이기자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 △혈관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여요! △하루 세 번, 속시원한 칫솔질 △예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로 진행된다. 또한, 건강 100세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 서부보건지소는 제55회 군항제 기간 관내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을 높여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지역주민에게 혈압·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 배부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강홍보부스에서는 혈압·혈당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가암(무료) 검진사업 홍보활동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암 발생 인구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거제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자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배부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
사천시는 이달부터 난청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여야 하며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이다. 시는 올해 3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약 50명의 어르신들께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보청기 구입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보청기 구입시 지원금액을 지난 해 1인 최대 34만 원에서 올해 최대 72만 원까지 전년도 대비 38만 원 가량 대폭 증가시켰다. 보청기는 시관내의 보청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