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모임’(따사모)은 회원과 자원봉사학생 등 90여명이 참여해 지난 18일 마산합포구 성호동 관내 어려운 이웃 9가구에게 겨울대비 연탄 1800장을 방문 전달했다. 이날 ‘따사모’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 장애인, 독거노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9가구에 세대당 ‘사랑의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따사모’ 김창동 회장은 “오늘 기증받은 연탄으로 학생들과 함께 연탄나눔봉사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임춘호기자
창녕경찰서는 지난 17일 창녕경찰서 3층 강당에서 창녕경찰서·밀양경찰서·밀양보호관찰소간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검거 할 수 있는 핫라인 구축, 평상시 업무협조체제 유지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전자감독협의에는 창녕서 수사과장·형사팀장·여청계장, 밀양서 수사과장·여성보호계장, 밀양보호관찰지소장·전자발찌 담당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보호관찰소에서는 평소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동향을 주시해 전자장치 훼손·도주 사건 피의자 발생시 경찰에 수사의뢰 및 관련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게 된다. /김덕수기자deksookim@
한전 하동지사(지사장 한명철)는 지난 14일 삼화전기·백산전력·정도산업 등 하동 전력협력사와 합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23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하동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전기사용에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장애세대 등을 대상으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합리적인 전기사용 방법과 안전한 전기사용 요령에 대한 상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전 하동지사는 매년 하동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불량시설을 개선하며,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김효빈기자khb@
진주청년회의소(회장·정주록)에서 주관하는 제49회 좋은 그림그리기 청소년 사생대회가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양호 농촌테마공원 사업지 일원과 평거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1만여명의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966년 개최된 이래 49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작의욕을 키워내고, 예술의 도시 진주를 빛낼 인재의 조기발굴을 목표로 청년회의소의 주요 문화사업으로 발돋움했다. 청소년들이 그린 이번 그림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제일 좋은 그림상 외 다수 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전시실에 전시 할 예정이다. /이민재기자lmj@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8주간에 걸쳐 바리스타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은 ‘홈카페 마스터과정’으로 통영수석커피교육학원 박수석 원장의 진행으로 다양한 추출기구를 사용해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기는 물론 재미난 커피상식까지 배울 수 있는데 수강료는 무료이며 드립기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특히 8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수료생중 희망자에 대해 한국커피협회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를 수여하는데, 바리스타교실 수강신청에 대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650-2558)으로 문의 하거나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바리스타교실 개강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주영돈기자gnn4172@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15일 거제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지역노인 169명에 대한 노인 안(眼) 무료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 안(眼) 무료검진 실시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화에 의한 안질환 유병률 증가, 의료 소외지역과 저소득층 노인 등에 대한 정밀 안 검진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발견·치료하고, 노인들의 시력향상 및 실명 예방 등으로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검진은 문진, 시력, 안압, 굴절,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약품을 제공했으며 돋보기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무료로 돋보기를 배부했다. 또한 6명에 대한 백내장 수술필요자를 발견하고 수술상담도 이뤄졌다. 이 외에도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보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서정국)은 풀잎마을&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지난 16일 주민 800여명 및 최정경 성산구청장, 박준 도의원, 이찬호·정영주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곡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웅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순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풀잎마을, 시립웅남어린이집 공연과 시립예술단, 비보이, 초대가수 등 다채롭게 구성돼 주민 모두 화합해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풀잎마을과 시립웅남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참석으로 웅남동 전주민이 화합하고 세대간·이웃간의 소통의 장이 돼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웅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욱 알차게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문병용기자moon@
사천시 삼천포유람선협회(회장 이삼수. 전 시의원)가 지난 17일 송도근사천시장을비롯해 삼천포지역 6개동 노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려해상 유람선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날 노인들 효도잔치에 김현철 의장과 한대식, 윤형근, 조익래 의원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삼천포유람선협회는 지난 1993년부터 사천시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초청해 효도경로잔치를 열어온게 21년째다. 이날 노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기 위해 동지역 봉사단체 여성회원들이 함께 승선해 거동 이 불편한 노인들을 보살폈다. 두척의 유람선은 선착장을 출발해 삼천포대교, 실안죽방장, 단항대교, 기타섬, 신수도, 삼천포화력발전소, 코끼리바위, 씨앗섬 등을 둘러봤다. 유람선협회는 노인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제공하고,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17일~19일까지 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축구, 그라운드골프, 야구 등 18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 483명을 출전 시켰다. 지난 17일 고성군 생활체육회(회장 조정식)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필승 다짐을 받았다. 결단식에는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조정식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생활체육회 관계자,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대축전은 경남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상 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하동군은 17∼19일 사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남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잔치 제25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348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함께 열자! 경남의 꿈, 뻗어가자! 사천의 힘’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1만여명이 참가해 축구·배구·생활체조 등 29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하동군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 17종목에 선수 304명과 임원 44명이 참가했다. /김효빈기자khb@
의령군은 17일 주민들이 상수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급수난을 겪어온 가례면 요도마을과 부림면 하막곡 마을의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주민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3억2000여만원을 투입, 지난 3월 착공해 7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이 사업은 1.86km의 급수관로를 설치해 63가구에 상수원을 연결하는 것으로, 106여명의 주민들이 종래 소규모수도시설에서 의령, 부림 지방상수도의 급수 혜택을 받게 돼 식수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상수도 담당자는 관내에는 아직 지표수나 소규모수도시설(지하수)를 이용하는 지역이 200여개소나 된다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 전 주민이 상수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근기자jg@
남해군보건소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관내 재가암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4년 힐링가족캠프을 운영한다. 캠프는 오는 31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 앵강다숲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및 앵강태숲 탐방해설 △음악을 통한 마음치유 시간 △암 스트레스 관리 강연(경남지역암센터 강윤식 교수) △스트레스 측정 등으로 짜여 진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및 가족에게 질병극복 의지를 다지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전화 접수 및 문의사항은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055-860-8722~24)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감호기자
산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미옥)은 지난 17일 산청초등학교 ‘글샘터’ 도서관에서 유치원 학부모 및 교원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많은 학부모와 교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 가운데 산청병설유치원 원장선생의 사회로 2014년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구체적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연수로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 참여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산청초 이창헌 교사의 ‘천연제품을 통해 알아보는 발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천연원료를 이용한 한방천연스킨 만들기 및 인체에 무해하고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의 ‘안티 버그 스프레이’라는 진드기 퇴치제를 만들며 다양한 발명의 세계를 알아보는 뜻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연수에 참
함안군은 지난 17일 가야읍 사내리 필동마을에서 차정섭 함안군수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티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간단한 개회식 후에 사업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식, 테이프 절단식 둥이 이어졌으며, 식후행사로 복지회관 내부관람 및 다과회를 열어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야읍 사내리 942번지에 위치한 계티 복지회관은 군 사업비 6억을 투입, 지난해 6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민공청회를 거쳐 올해 3월 7일 착공, 지난달 1일에 완공됐다. 계티마을 복지회관은 폐기물종합처리장 입지 공개모집 시 인센티브 공약사항 중 하나로, 앞서 계티마을은 폐기물 종합처리장 마을 유치와 폐기물종합처리장이 악취 등에 의한 혐오
통영중학교(교장 최현삼)는 지난 17일에 ‘진로·비전 네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1학년 전체학생 230명이 참여하는 전일제(6시간)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에는 ‘넌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비밀, 내 안의 숨은 보석 찾기, 2·3교시에는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내가 꿈꾸는 세상, 재능에 따른 나에게 어울리는 미래 탐색, 4교시에는 ‘네 꿈은 뭐니?’라는 주제로 사명 선언문 작성, 5교시에는 ‘네 꿈을 펼쳐봐!’라는 주제로 기적의 꿈 목록 작성, 6교시에는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 순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김해석봉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지난 16일 학부모들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돼 ‘함께하는 늘푸른 행복학교’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해 독도를 주제로 한 도자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참가를 희망한 30여명 학부모들의 취미와 특기를 신장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도자기 체험을 하면서 만드는 기쁨, 학부모간 정보 공유,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진례 길천도예원 이한길 명장을 초대해 도자기 빚는 과정과 유약처리, 그림 넣는 방법 등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강의 받으며 모두가 진지하고 흥미롭게 연수에 임했다. 만들어진 도자기는 ‘길천도예원’으로 가져가 유약을 발라 구워져 학부모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완성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한 해 동안 농사짓고 추수한 벼를 조상에게 바치고 감사의 제를 올리는 산청지방에서 오랫동안 내려온 풍습을 재현하는 ‘제1회 산청 올개심니 문화제’가 지난 18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주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청군민속보전회의 길놀이·진도북춤과 함께하는 추수감사제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짚불공예·솟대 장식 만들기·천연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종욱기자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홍)은 16일 김해문화원과 ‘김해교육기부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올 상반기까지 김해시청을 비롯한 92개 기관(관공서·대학·기업·문화예술단체 등)과 교육기부협력 업무협약을 맺어 김해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재능기부와 물적기부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아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성기홍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교육기부 토요프로그램과 교육적 배려대상자를 지원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며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이양재 김해문화원장은 “김해의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하면서 향토문화를 지켜나가고 애향심을 길
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15일 마산장애인복지관소속 학생 및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을 이용해 봄으로써 장애아동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 적응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방지 요령 △화재예방 안전수칙 및 화재시 대피요령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실시됐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섭기자
의령군은 의병의 날 기념축제의 제반사항 개선을 위해 이와 관련한 군민 설문조사를 벌인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800명(읍 150·부림 100·여타 11개면 50명씩)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병축제관련 행사시기 및 명칭을 결정하기 위한 설문조사에 들어간다. 설문방법은 마을담당 공무원 및 이장, 지도자 등이 현지 출장으로 읍면에 배부한 설문지를 작성토록 하고 회수하는 방식이다. /전근기자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