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신생아~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생애 초기부터 아기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손수건,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아이의 월령에 따라 ▲북스타트(신생아~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3단계로 나눠 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6일 오후 2시 창원 웅천초등학교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일일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서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각종 교육 및 돌봄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다. 이날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한 최 청장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관한 로봇 그림책을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부설 제22기 의령군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2일 의령 노인복지관 3층에서 하종덕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70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장혁두 의령군지회장은 “학무지경이라는 말처럼 배움에는 끝이 없고 배움을 멈추면 늙게된다”며 “올 한 해 노인대학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하종덕 의령 부군수는 “의령군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
경남도교육청은 16일 본청 과학교육원에서 ‘과학·융합·발명교육’ 관련 모델학교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126개 학교(교육청 지정 117개 학교, 교육부 지정 9개 학교), STEAM 선도학교 23개 학교, 학교 내 무한상상실 31개 학교, 발명교육센터 19개를 운영한다. ‘지능형 과학실’이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 및 과학적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IoT기기, AR·VR, 데이터 활용)을 활용한 탐구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STEAM 선도학교는
합천군 야로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야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및 100회 졸업기념사업 준비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야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및 100회 졸업 기념사업은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야로초등학교 운동장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주최 야로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주관 기수 51회, 권병근 기념사업 이사회 공동대표, 하재효 교지 편찬위원장, 김영희 총무국장, 문희성 재무국장 등 동문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소식은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김해시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 인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건의 혁신 기획서를 제출했다. 이 중 인제대를 포함한 사립대 34개교가 단독 신청했고 교육부는 이날 예비지정 대학 20개교를 발표했다.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전역을 캠퍼스화하는 ‘All-City Campus(올 시티 캠퍼스)’ 전략으로 지난해 최종 미지정 시 지적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완한 대학과 도시의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인제대는
산청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Wee센터 업무 담당자(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10명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울케어센터 김미리소장을 초빙해 ‘푸드치료를 활용한 학생 집단상담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푸드재료를 매체로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활동을 하면서 내담자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돕는 표현예술치료의 한 장르인 푸드치료의 기본적 이론교육과 더불어 소규모 집단상담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후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집단상담 시 학생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최근 ‘경남 고문헌의 현장’(440쪽, 비매품)을 발간했다. 이 책은 경남일보에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 29일까지 같은 제목으로 연제한 글을 모았다. 원고는 고문헌도서관 이정희 학예사가 작성했다. 내용은 선사시대 기록의 탄생과 기록 도구의 발달, 고문헌의 보존을 위한 노력 사례 등 고문헌과 관련해 경남에 숨어 있는 여러 인물과 유적, 삶의 모습 등이다. 고문헌도서관은 이 연재 기사를 다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해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한 것이다. 문선옥 고문헌도서관장은 발간사에서 “고문헌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5일 외동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는 성냥팔이소녀 동화를 각색해서 만든 인형극이며,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4가지를 주제로 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권정순 외동초등학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들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외동초 아동들은 음향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인형들의 모습에 재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오는 20일 ‘2024.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 콘서트, 특별기획 체험전, 공연마당, 도전마당, 체험마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과학 콘서트는 학생들과 도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동시에 과학도 배울 수 있도록 ‘지구에서 우리까지, 과학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실험, 공연, 강연의 3가지 콘텐츠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과학 체험물 ‘싸이팝’은 손전지, 이상한 원통, 맴돌이 전류
거제공업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지게차 연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종우 거제시장,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재희 거제교육 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리본 절단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공고 지게차 연습장은 국가 기술자격시험 준비와 더불어 학·관 협력 체제 구축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물품선정위원회 등 회의를 거쳐 시 보조금 1억, 학교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약 810㎡의 규모로 조성됐다. 또
경남도교육청은 15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국제교육을 교류해 온 스웨덴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교류단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스웨덴 나카교육청의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경남교육청의 유치원, 초·중등 학교 관리자 20명은 지난해 10월 나카교육청을 방문했다. 올해는 나카교육청 학교 관리자 등 18명이 경남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우수한 미래교육 정책을 체험한다. 교류단은 15~17일 3일 동안 유치원 야외 교육활동 현장인 창원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627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제9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이다. 구체적으로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의 제자 원리와 우수성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아름다움 ▲바른 언어생활 등을 담으면 된다.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미래교육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18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교직원, 도민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경남교육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16의 교육적 재해석 및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교육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 앞으로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기조 발제는 미래교육원 한미영 책임연구원이 ‘4.16 참사와 사회적 기억, 그리고 4.16의 교육적 의미’를, 미래교육원 오영범 교육연구
함안군 칠서면 문학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박태옥 회장, 이청환 이사, 칠서면장, 학부모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서면사무소에서 ‘2024년 칠서면 문학회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칠서면 출신 대학신입생 4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 회장은 “선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현명한 후손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문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학술연구교수는 최근 ‘이 책은 신유물론이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브뤼노 라투르, 로지 브라이도티, 제인 베넷, 도나 해러웨이, 카렌 바라드 등 대표적인 신유물론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신유물론이 무엇인지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공생’을 위한 실천을 지향한다. 특히, 각 철학자의 핵심 개념을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한다. 라투르의 행위자 연결망 이론, 로지 브라이도티의 유목하는 주체·반재현주의·비판적 포스트휴먼,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사물-권력, 도나 해러웨이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받은 후 학교의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총회는 변화된 2024학년도 진주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진주협의회 임원 소개 및 2023학년도 활동 보고와 함께 2024학년도 활동 계획 및 실제 운영내용을 논의했다.
경남도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가 자발적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부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일 교육감을 시작으로 ‘경남교육 청렴 정책 릴레이 홍보 챌린지(이하 챌린지)’를 진행했다. 해당 챌린지는 출근 또는 점심시간 직원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직원들이 알아야 할 청렴 정책에 대해 팻말 홍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경남교육청 교육감이 11일 오전 출근 시간에 가장 먼저 챌린지에 동참했고 희망하는 경남교육청 자원봉사대가 조를 편성해서 함께했다.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학교는 여건에 따라 자
함안교육지원청은 옛 함안도서관을 새롭게 재구성한 별관 꿈마루 다목적 공간 4개실을 관내 교육 수요자 및 지역 주민 등에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꿈마루 개방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가온·누리·도담·마루 4개의 공간에는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 음향시설 등 최신 기자재가 갖춰져 있어 각종 회의는 물론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꿈마루 시설물 이용은 함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담당(8061~8065)으로 문의하면 사용(예약)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
경남도교육청은 11일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중부권 지원센터에서 도내 직업계고 35개 학교 교감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지난 2020년에 마이스터고 1학년에 우선적으로 도입됐으며 2022년에는 특성화고 1학년에 도입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업계고 전 학년에 학점제가 시행되는 동시에 오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 직업계고 35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지난 3월과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