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의령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쌀 브랜드인 자굴산골짝쌀 17t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29일 오전 의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김채용 군수와 기관장, 농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식을 가졌다. ‘토요애 쌀’은 지난해 농식품부로부터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의령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일미품종만을 엄선, 가공해 미국 워싱턴주 도·소매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된다. 또 시카고 등지에서도 판촉 활동을 벌여 추후 캐나다, 중동지역으로도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일미벼 종자 41t을 확보해 14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재배 농가에 교육을 마쳤다. 최일생기자
진주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돼지고기 안전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최근 미국, 멕시코 등을 방문한 후 귀국 7일 이내에 급성호흡기 증상(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돼지에서 발생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 전염되며 심할 경우에는 생명도 잃게된다. 이에 시는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따라 24시간 신고 접수 및 전화 상담하고 있다. 또 의심환자 발생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서 관내 의사회, 약사회를 통
남해군은 2009년도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키로 했다. 개별주택가격은 2009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을 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남해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확정된 것으로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개별주택 1만8932가구에 대해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가격 열람은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남해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 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2009년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0.6% 내렸으며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남해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 가능하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자기 비용부담 없이 직업훈련을 수강할 수 있는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 훈련이 전산회계, CAD, 컴퓨터활용, 부동산 관련자격증, 외국어, 사무자동화 등 다양한 훈련과정에서 활성화 되고 있다. 부산지방노동청(청장 김성광)에 따르면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연간 100만원, 5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무료로 훈련비용을 지원받는 능력개발지원제도라는 것, 카드 발급 대상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비정규직근로자(기간제 근로자, 파견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일용근로자)이다. 또 아르바이트 근로자 등도 포함되므로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근로자가 훈련비용 걱정 없이 훈련을 받을 수 있어 직무능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실제 부산·경남·울산지역 근로
의령군의회(의장 이창섭)는 제176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회기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령군에서 제출된 200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의령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강성원 의원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의령군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과 의령군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처리하는 안건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2009년도 사업별 예산편성 후, 국·도비보조, 지방교부세, 분권교부세 등 변경예산을 정리하고 법적 경비의 추가 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비의 검토·조정으로 업무추진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예산 조기 집행 등
마산시는 가고파 국화축제가 전국규모의 경쟁력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옛 한국철강 부지에 국화동산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국화축제를 관광 연계형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월영동 721번지 외2필지(구 한국철강부지) 2만580㎡(시유지 5452, 부영 1만5128)에 국화동산을 내달부터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희귀박과 채소 터널을 비롯해 국화모형작 화단, 국화화단, 초화류 화단 등을 설치하게 된다. 화종별로는 소국,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 목화, 살비아, 메리골드, 박터널, 꽃탑 등 1만1460㎡에 식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국화동산에는 국화와 초화류를 식재하여 오는 10월에 열리는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에 관람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철곤 마산시장) 제40차 정기회가 합천군청 중회의실에서 29일 오후 개최됐다.경남도내 시장·군수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평가제도 개선 등 5건과 공직선거법 한정위헌에 따른 개정안 등 5건을 김덕용 간사(마산시 행정과장)가 보고했다.이날 정기회에서 밀양시는 전체 공무원중 20, 30대 여성공무원 비중이 증대됨에 따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시 공무원의 업무 대행에 따른 업무수당 현실화가 요구 된다며 ‘공무원 업무대행수당 인상’을 건의했다.또 의령군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거창군 ‘보건소장 시·군간 교류 추진’ 등 모두 3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황철곤 회장은 “종합부동산 개편 등에 따른 지방재정 감소분을 보전하기
하동군이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참석하는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동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행사장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은 하동역→시외버스 주차장→문화예술회관→평사리공원→화개장터→주행사장(차문화센터)을 연결하는 제 1노선은 아침 08:40분부터 저녁 7:45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12회 운행한다. 또 주행사장→화개장터→최 참판댁→주 행장장(차문화센터)을 연결하는 제 2노선은 아침 09:30분 부터 저녁 6:40까지 1일 30분 간격으로 18회 운행 하게 된다. 특히 주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야간 메인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도록 종료시점인 저녁 9시 45분에 맞춰 막차 1대를 연장 운행 조치해 하동
29일 진주경찰서(서장 박 동식)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지역 농기계(경운기·트렉터)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8일 오전 10부터 한 시간 동안 진주경찰서장실에서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진주시 농업기술 센터장, 농협중앙회 진주지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장은 “농기계 특히,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운기 등 농기계 시인성 제고가 시급하다”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로 인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서는 관내 적재함 등이 퇴색되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경운기 등 농기계에 대해 진주시, 농협중앙회진주지부협조로 각 농협 지부 및 읍·면·동에서 고 휘도 야광 반사경을 내달 1부터 시인성이 극히 불량한 경운기 500대를 우선적으
제32회 마산시민의 날 가고파 큰잔치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마산항 개항 110주년을 맞는 올해 마산시민의 날은 새로운 마산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마산 재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게 목표다.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화려함 보다는 실속으로 채워져 있다. 대규모 축하 공연행사를 축소,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재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에서다. 그 대신 문화예술 행사와 창동거리문화축제 등 일주일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행사들이 많다.올해 시민의 날 가고파 큰 잔치는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됐다. 기념행사(5월 1일)와 창동 거리축제(5월 1일~4일), 문화예술단체 행사(5월1일~7일)로 나뉘어 갖가지 공연과 경연·전시·참여행사로 채워진다.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10회 의령 한우산 철쭉제가 다음달 5일 오전 궁류면 벽계리 한우산 정상에서 개최된다.봉황청년회 (회장 강병술)가 주관하는 한우산 철쭉제는 등산객 3000여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쭉제례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 봉황울림회의 농악한마당이 흥을 돋우고 의령패러글라이딩연합회원 50여명이 한우산 제2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시범을 벌인다.한우산 정상에서는 본 행사에 이어 초·중·고등학생 문화행사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행사가 있고 플룻, 현악4중주, 성악, 소프라노 섹소폰 공연 등 산상음악회도 열린다.오락행사는 노래자랑, 모창대회, 소원 풍선날리기, 페이스페인팅, 고함지르기대회, 낙서판, 보물찾기, 경품추첨 등이 있다.이에 앞서 1일부터 5일까지 궁류 벽계야영장에서는 제2회 관광
진해교육청(교육장 문장영)은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정판용 도천초등학교 학운위 위원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은 유원석(경화초), 김진도(웅동중), 서병훈(진해중앙고) 등 학운위 위원장이 선출되고 원미희 대야초등학교 학운위 위원장을 간사로 선입했다. 진해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관내 34명 학교운영위원장(초 19개교, 중 9개교, 고 6개교) 모임이며 단위학교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진해교육의 현안들을 의논하는 장이다. 문장영 교육장은 “1500여명 교직원과 27000여명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는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서로 힘을 모아 진해교육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신임 선출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선출된 정판용 협의회장은 “
밀양시 남명초등학교(교장 하상준) 4학년 2학기 과학과 관련 ‘공룡’에 관한 사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교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9일 남명초등학교에 따르면 6억년 전 공룡의 세계를 체험하기 위해 학교는 ‘고성 공룡박물관 현장체험학습장’을 제작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의 지리적 위치와 지구의 나이 및 공룡의 복원 방법에 관한 사전 지식을 학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박물관 관련 내용들을 체험학습장에 꼼꼼하게 실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이웃 학교인 산내초등학교 4학년 17명의 친구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려
충무공 탄신 464주기를 맞아 합천군 율곡면 두사리 매실마을 이순신장군 백의종군 기념비 앞에 초계중학교 교직원과 전교생이 한자리에 함께 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누명을 쓰고 죄인의 몸으로 백의종군의 길에 오른 충무공이 46일간 머무르며 국난을 극복할 계책을 강구한 유서 깊은 곳이다. 초계중 학생들은 오전 10시에 간단한 발대식과 기념행사를 가진 후 합천군 율곡면에서 충무공에 대한 애정과 역사적 사실의 고증에 관심이 많은 이강중 씨의 강연으로 백의 종군로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학생들은 충무공이 화살을 재작하기 위해 사용한 대나무, 말이 죽어 묻었던 무덤이 있던 월아말, 충무공이 숫돌을 주워 왔다는 큰골, 권율 장군이 900명의 무관을 훈련시킨 백마산성, 정부에서 군인들이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 14회 하동야생차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맛과 향이 그윽한 햇차를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있게 된다. 왕의 녹차와 함께하는 여행(여유와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5월 1일부터 5일까지 야생차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하동군은 축제 첫날 10시 전국 최대 녹차시장 문을 열어 녹차가공품, 패키지, 다구 등 녹차관련 제품을 활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군은 이에 따라 대나무로 초가지붕으로 만든 녹차 판매부스 40동과 기타부스 20동 등 60동을 이미 설치하고 전시판매 디스플레이는 축제 전날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편리하게 녹차구입을 할 수 있도록 이동식 카드와 잔돈 준비, 명함, 상품홍보전단 등을 준비하고 또 녹차 맛을 보고 구입하도록 무료시음까지 연다.
창원시는 경기불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자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100명과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4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생 신청(추천)기준은 시 소재 제조업, 운수업체 등 중소기업으로 자녀학비 지원이 불가능한 영세업체, 자녀학비보조가 없는 업체에 근무하는 자녀다. 추천은 노동조합이 구성된 기업체는 노동조합 대표 또는 사용자 대표, 노동조합이 구성되지 않은 기업체는 사용자 대표가 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근로자로 1가구 1자녀에 한해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및 시청 기업사랑과에 하면
경남도는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불법어업을 단속한다. 도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5월 한 달간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강력한 단속반을 편성 불법어업을 근절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는 법무부·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 3부 합동 담화문을 통해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동해어업지도사무소, 해경, 경남도, 일선 시·군이 육상단속반과 해상단속반을 병행 운영한다. 해상단속반은 무허가 어업, 포획금지체장·금지기간·금지구역 위반사항, 육상단속반은 범칙어획물 운반·소지·판매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벌인다. 특히 이번 단속은 산란기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중·대형기선 저인망어선과 트롤어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은 주민들 모습 대신 언론사 기자들이 더 눈에 띠어 긴박감이 연출되고 있다. 주민들은 언론사 기자들이 요청하는 인터뷰는 물론, 거의 두문불출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자들 사이에서 “주민들이 언론 기피증을 앓고 있는 듯 하다”는 곁 말이 나돌 정도다. 봉하마을 안내소 관계자는 “박연차 회장 사건이 발생한 뒤로 전 언론 시선은 봉하마을로 집중된 상태에서 주민들이 잇따라 보도되자 주민들은 기자들과 가까이 하는 것을 자재하고 있다”고 말했다.30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한 주민은 “검찰에 출석하는 노 전대통령이 아무런 문제 없이 원만한 출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봉하마을 사저경비대 40여명도 노 전 대통령 검찰 출석에 따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실업률이 급증하고 있는 세태에 편승해 실업급여를 부정수급, 고용지원금을 노리고 허위로 실 취득일자를 신고하다 적발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창원시 관내 ㄷ사업장은 지난해 8월 고용한 전체 근로자 실 취득일자를 거짓으로 신고해 창원고용지원센터(이하 센터)로부터 고용유지 지원금 1000만원을 타냈다. 그러나 해당기관의 실사 후 거짓으로 판명돼 지원받은 1000만원의 두 배에 달하는 2000만원을 반환토록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센터는 또 사업장 근로자 ㅇ씨 실업급여 부정수급 사실도 같이 밝혀내 수령금액 320만원을 포함 600만원을 반환토록 조치, 사업주 역시 책임을 물어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 1월부터 창원 상남동 소재 ㄱ사업장에 근무를 하고 있던 ㅈ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1시 50분께 욕지도 남방 48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사천 선적 트롤어선 K호(139t)의 그물에 머리 없는 사체 1구가 발견돼 인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발견된 변사체를 통영항으로 이송한 뒤 정확한 사인 파악에 나섰지만 머리를 비롯해 손 등의 신체 일부가 사라진데다 부패가 이미 진행된 상태라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부검 등을 통해 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사체는 입고 있던 의복(작업용 비닐 옷)을 미루어 볼 때 선원으로 추정되는 것 말고는 일절 소지품이 없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과학수사장비인 지문자동검색기를 이용, 지문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부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