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뭉친 뜨거운 동료애가 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하동군 적량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정모(7급) 직원이 갑작스런 발병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재기의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군청 산하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5백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난 지난달 31일 병원을 찾아 전달했다. 정씨는 최근 일과 후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 도중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 즉시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당뇨와 뇌경색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나 일부 기억상실 증상을 보이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정씨가 기억력 회복을 위해 고가의 약물치료 중에 있으며 환자마다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단기적으로 증세가 호전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알
의령군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개발을 위해 칠곡면을 중심으로 한 자굴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김채용 군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칠곡면사무소에서 김종화 강성문의원, 조충규 산림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실 과장을 비롯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정현안설명회에서 자굴산권역을 중점 개발해 주민소득을 크게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주요군정 설명을 통해 올해부터 남강개발사업과 정암관문 개발, 지정~유곡도로확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한편 칠곡 가례 대의 궁류면 등 자굴산권역의 관광자원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총 64억7500만원을 들여 칠곡면 내조·외조·신포리 지내에 2011년까지 자굴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벌여 기초생활
산청군은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지급을 소득수준에 따라 31일부터 차등 지급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15일부터 기초노령연금 신청 받아, 70세 이상 노인 6492명 중 74.7%인 4851명에게 최저 2만원~8만4000원까지 지급된다. 또 최고 8만4000원을 수급받는 노인부부가구 수급 대상자는 전체 수급대상자의 72%에 해당하는 3493명, 21.9%에 해당하는 1063명이다. 지급대상자 중 부부노인 연금지급대상자에서 누락돼 2월에 소급 지급대상이 되는 70명을 합치면 전체 수급자는 4921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70세 미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신청을 받을 계획” 이라며 “군에서는 이번 신청에서 지원 대상자가
창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사업의 연도개념을 당해연도 10월 말까지로 하는 ‘10 클로징’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31일, ‘10 클로징’ 시행은, 미리 계획돼 있던 사업을 연말 겨울철 뒤늦게 시공하므로 시민들로부터 예산낭비라는 지적 전례를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기본원칙은 공사추진기간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설정, 추진해 왔으나 전년도 11월 1일부터 당해연도 10월 31일까지로 설정해 사업계획수립, 행정절차이행, 설계 등은 전년도에 미리 완료하고, 공사발주는 1/4분기 중에 시행해 10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공한다는 취지다. 유정웅기자
거창화훼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 수출을 위해 국화 4600본을 출하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자동화 시설하우스 설치 및 일교차가 심한 화훼 생산의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수출 국화를 생산해 내고 있는 거창화훼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03년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하여 2007년 국화 6270본 2490달러의 수출쾌거를 이뤘다. 또 지금까지 일본화훼공판장에 상장하는 수출방식으로 수출가격이 일본시장가격에 의해 변동이 심한 까닭에 내수시장보다 낮은 가격을 받는 경우가 허다했으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주)우현과 최저가격(300원/본)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 연중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거창화훼영농조합법인 10여 농가는 자동화 시설하우스 5ha에 연간
마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2008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정수훈 기획예산과장은 “마산비전 2020계획에 의한 미래지향적 시정으로 기획·조정해 나가겠다” 며 “시 승격 60주년기념 타임캡술 제작과 사이버 위원회 운영, 주요투자사업 테이터베이스 구축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규 기업유치기획단장은 “기업하기 좋은 마산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시책 발굴, 원스톱 민원체계 구축으로 각종 규제 완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체 현장방문 대화, 맞춤형 공장용지 알선 공급 등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허종길 시정홍보과장은 “홍보기획회의 운영 등을 펼쳐 시정주요시책과 사업 등을 적극 홍보
경남도는 경남인구가 2008년 1월중 3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도내 인구는 319만6953명이라고 밝히고 이 수는 1997년 305만8479명에서 2001년 310만6502명, 2007년 319만6953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므로 올 1월 중엔 3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전년 말 대비 인구는 2만4096명(0.76%), 세대수는 2만3944세대(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부가 우려하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경남도 출생아수는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3만5035명으로 2006년에 비해 3495명 증가해 도는 그동안 감소추세에서 2005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한
남해군환경보전자문위원회는 2008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군 환경보전자문위원회는 민간환경운동연합에서 출발, 환경보전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11월 환경기본조례를 마련하고 새로운 출범을 선언했다. 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김일주 남해군수직무대행과 조세윤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6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위원회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올해 광양만권 환경개선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및 순회 설명회 개최, 환경오염 유발 산업시설 건설 저지 및 오염 저감운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합의서 이행 협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해수기자yhs@gnynews.co.kr
양산시가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양산시 주요 현안 사업’으로 지정한 가운데 60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덕계 5일장을 폐쇄하고 ‘웅상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상인들을 주변의 차도와 인도로 내몰고 있다는 보도(본지 1월 30일자 4면)에 따라 상인들이 인근 사유지를 임대해 덕계 5일장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나선 반면 양산시는 불허 방침을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25일, 40여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상인연합회(회장 장도영)에 따르면 덕계 5일장의 전통 보전과 상인들의 생존권 확보을 위해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선우4차 아파트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등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날짜 뒷자리가 5와 10일에 장을 여는 5일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4일부터 차량통행이 빈번한 터미널, 도시진입구간, 오르막길 등에 시군 단속공무원과 함께 단속용비디오와 배출가스 측정기로 운행중인 차에 매연 등 배출가스를 무제한 단속키로 했다. 단속결과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운행정지와 함께 과태료(5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도의 이 같은 배출가스에 대한 단속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79%, 미세먼지 51%, 질소산화물 36%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체 오염물질의 29%를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도는 매월 첫째주 화·수요일을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해 확인검사대행자 및 자동차정비업체를 자율적으로 참여시켜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도의 2007년도
도농업기술원은 양파 생육재생기가 이번 추위로 다소 늦어질 수 있어도 이번 달로 접어들면서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시기에 맞추어 양파 포장에는 1차 비료주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에 비료를 주는 시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며 “조생종일수록 그 시기가 빨라지고 해동이 빠른 남부지방일수록 더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또 “비료 살포 작업이 너무 늦거나 양이 많아 비료기가 오래 지속되면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저장성도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저장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만생종 재배농가는 비료주기 작업을 늦어도 3월 하순 이전에 끝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근 양파재배가 대부분 비닐 멀칭재배로 이루어지면서 비료주는 시기 이외에 수시로 비닐 위
진주경찰서(서장 장충남)는 지난 달28일부터 오는 10일(15일간)까지 ‘설날 전·후 특별 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명절을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관내 금융기관 등의 방범진단 실시와 금융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자체 방호를 강화하는 등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 취급업소 주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 특별순찰 등의 거점 활동의 전개로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는데 있다. 한편 진주서는 특별방범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금융기관 및 기계경비업체 대표자 5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충남 서장은 “민·경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경 총체적 방범활동으로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진주보호관찰소는 31일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의 관람을 통해 심리적 문제 및 갈등을 해결하고 재비행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치료대상으로 선정된 영화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의 감동은 물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그림으로써 대상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꿈과 희망을 전해주었다. 담당보호관찰관은 “영화란 영혼에 놓은 주사라고도 불린다. 좋은 영화는 치유와 정화
하동군이 설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검소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깨끗한 공직분위기 확립과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에 나섰다. 군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과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출퇴근시간, 당직·비상연락 실태, 금품·선물수수행위, 민생현장 방치사례 등에 대해 노출, 비노출로 특별 감찰 활동을 강도높게 펼친다. 특히 군민이 동참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청사 정문과 게시대에 ‘청렴하동! 군민행복! 설명절 금품이나 선물은 일절 받지 않습니다’라는 입간판과 플랜카드를 게시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규정의 영 제 14조 2항에 의거, 통상적인 관례로 제공되는 소액의 선물이나 직원 상조회 등에서 공개적으로 제공되는 금품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대학 선택의 기준은 취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과학대학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보름동안 경남지역 46개 고교 3학년생 633명(공업계 298명, 상업계 260명, 인문계 105명)을 대상으로 대학 선택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학 선택시 중시하는 것이 취업률 55.8%, 적성 및 전공(25.6%), 대학인지도(8.9%) 순으로 나타나 고교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나타냈다. 이 밖에 대학을 결정하는데 누구에게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느냐는 질문에 36.2%(2006년 35.3%)가 본인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부모(24.4%, 2006년 31.3%), 고교 선생님(18.4%, 2006년 17.8%), 친구(7.1%, 2006
지난 7년간 김해지역에서 매일 1개소 중소기업이 설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 김해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 11월말 현재 중소기업체는 총 5506개로 지난 2000년의 3196개에 비해 2310개가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년동안 해마다 평균 33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설립된 것으로, 하루에 1개꼴로 창업이 이루어진 셈이다. 이처럼 김해지역에 중소기업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는 이유는 김해시가 중소기업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와 정밀기기지원센터의 건립,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출상담회 및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는데다 산업교통망 확충
창원지검 진주지청(지청장 송승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회장 정복영)는 설을 맞아 지난 29일 진주보호관찰소 교육장에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12명, 갱생보호대상자 5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34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는 매년 보호와 갱생을 위한“설맞이 사랑나누기”를 실시해 한 때의 잘못으로 범죄의 유혹에 빠진 비행청소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여 줌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게 격려했다. 범죄예방위원회는 행사를 마친 후 오후3시께 진주교도소 경비교도대를 방문, 명절에도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전념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원금 100만원과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최관호기자 ckh@gnynew
김해시 칠산서부동부녀회(회장 최정자)는 25일 설날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과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칠산서부동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혼자 사는 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 310여 세대에 각각 80kg짜리 쌀 6포대와 떡국 떡을 전달했다. 칠산서부동 최정자 부녀회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소외된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매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성택기자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은 설연휴 기간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활동이 소홀해질 우려가 높을 것으로 보고,사고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설 연휴 대비 산재예방 및 비상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인화·폭발성물질을 취급하는 화학공장(22개소) 및 대형 건설현장 (110개소) 총 132개 사업장에 대하여, 설 연휴기간 전·후에, 화재·폭발·붕괴 등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사 합동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화재·폭발·붕괴 위험이 큰 설비·시설에 대한 안전상태 점검, 운전 정지되는 기계·설비의 이상 유무, 각종 전원스위치 차단여부, 비상연락체계의 정비 등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사업장에서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
경남지역 진주 경상대와 양산 영산대가 30일 정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발표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에 도내 신청대학과 경남도 및 도의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서 한차례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진주 경상대는 지난해 4월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실패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유치 탈락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김영복 기획처장은 “일단 당황스럽고, 민감한 부분이어서 학교 전체 의견을 모아서 입장을 정리한 다음 발표하겠다”며 “기존 지방 비율을 수도권에 배정한 부분이 지방대 탈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 분명하다”며 타 지역을 비롯해 그간 진통이 컸음을 시사했다. 경상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 관계자들은 “인근 부산은 부산대, 동아대로 2곳이나 배정한 반면 유일하게 경남만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