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행안부 권고사항에 따라 군청 민원실에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를 위한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원창구의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는 코로나19로 유지됐던 안전 아크릴 가림막을 대체해 전염병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1차적인 보호막 역할을 수행하며 민원창구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군은 향후 17개 읍면 민원실에도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고정형 투명 안전유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축제 현장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처음으로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와룡문화제’에 축제 현장 인파 관리, 사고 및 위험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신속하게 방문객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분석을 통해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하게 된다. 특히, 체공시간에 제약이 없는 테더드론(유선드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
거창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에서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대표적인 사업장 중 하나인 장례식장은 빈소당 75L 종량제봉투를 기준으로 13개에서 15개 정도가 사용되며, 연간 200여 t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한다. 단순 처리비용 단가로 추산해도 합산하면 매년 1억8000만원 정도의 처리비용이 드는 셈이다. 이에 군은 거창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
BNK경남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창원NC파크·빕스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태그 서비스는 BC카드 ‘페이북’ 앱의 고객 맞춤형 가맹점 혜택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태그)한 후 경남BC카드(신용, 체크)로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청구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마이태그’에서 ‘창원NC파크’를 태그한 후 경남BC카드를 이용해 창원NC파크 내 식음료 매장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일 1회 적용으로 이벤트 기간 내 최
경남도는 지난 22일~25일 4일간 싱가포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싱가포르, 호주, 일본, 프랑스 등에 진출한 호텔체인인 YTL호텔, 공항만을 연계한 물류센터 개발사인 이퀄베이스,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큐텐(Qoo10), 물류솔루션 제공기업인 YCH 등 부동산 개발사를 비롯한 물류·항공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대해 개별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7일 남해안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인다. 앞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개 방산업체가 참여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와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서 핵심이 될 유무인 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해수온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5일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최근 55년(1968~2022)간 국내 연안 수온이 연간 0.025도씩 1.36도 상승해 세계 평균(0.52도)보다 약 2.5배 이상 빠르게 상승 중이며 경남도 주요 양식품종의 고수온기 폐사량 증가에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수온 상승과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산자원연구소는 대왕바리를 비롯한 바리류, 잿방어, 병어류 등 다양한 아열대 품
‘제27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김해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 5시 라페스타 뷔페에서 결단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응원을 위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보고, 격려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20개 종목에 총 353명이 출전한다. 게이트볼, 슐런, 축구, 플라잉디스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김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27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2개 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개 종목을 ▲남·여 13세 이하부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자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눠 연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과 쿼터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레구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승자 진출전으로 펼쳐진
‘제27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밀양시와 경남도장애인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잘 사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 18개 시군 3277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밀양시에서는 슐런, 볼로볼, 셔플보드 등 20개 종목에 197명(선수 103명, 감독 4명, 보호자 37명, 인원 5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밀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올해 밀양시장애인체육회가 신설된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역사퀴즈도 풀고 풍성한 상품도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일대에서는 ‘도전! 가야골든벨’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옛 전통건축과 숲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건강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통해 김해와 옛날 가야의 이야기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2회(오후 1시·3시)에 걸쳐 열린다. 퀴즈는 가야 역사, 김해 이야기, 일반 상식으로 나눠 출제된다. 특히,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최종 우
창원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2022년 시작됐으며, 올해 운영기관이 확대돼 창원수목원을 비롯한 전국 공사립 수목원·정원 43개소에서 협업 운영한다. 각 운영기관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한 후 수목원, 정원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있다. 3개 기관 완주 시 반려식물 키트를 제공하며, 6개부터 3개씩 달성할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우리 꽃으로 만든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가 희귀·자생식물
김해시가 ‘제12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김해시 거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구사랑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는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개관과 함께 어린이들의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5월 18일 김해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작품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총 3개 부문별로 심사해 시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사시사철 계곡물이 흘러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 색감을 뽐내는 당단풍, 물박달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산작약, 구상나무, 흰참꽃나무, 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다.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 꽃이 폈다가 이후 6~7월 열매를
진주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제102회 어린이날 체험행사 ‘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줄넘기, 매직인형극, 벌룬&버블쇼 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진양호공원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 체험 후기와 사진을 게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체험부스에서 미션 완료 확인 후 원하는 체험활동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책놀이터, 푸드놀이터, 우드놀이
밀양시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손병순 고가(밀양향교 3길 12)에서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달빛풍류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달빛풍류 공연에는 창원 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과 대금, 해금, 아쟁 등 수준 높은 다채로운 연주가 준비돼 있다. 봄날 저녁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국악 공연을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풍류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7·8월 제외)에 열릴 예정이다. ‘2024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문화나눔이
사천시의 대표 축제인 ‘사천와룡문화제’가 우주항공을 만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진행한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천시청 일원에서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의 미래산업인 우주항공을 축제에 녹여내고자 용과 고려현종, 우주항공 관련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축제 첫날 ‘미스터트롯’ 출신의 인기 가수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사기(史記) 염파 인상여열전(廉頗藺相如列傳)에는 허울 좋은 한 장군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전국(戰國)시대 조(趙)나라에 조사(趙奢)와 염파(廉頗)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이들은 진(秦)나라의 침공을 여러 차례 격퇴했다. 당시 진나라의 대장이었던 백기(白起)는 염파의 지략(智略)을 당해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조나라에 거짓 정보를 흘렸다. 조나라 왕은 결국 염파를 대신해 조사의 아들인 조괄(趙括)을 장군으로 임명했다. 조괄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병법을 공부했지만, 실전(實戰) 경험은 전혀 없었다. 그의 부모는 아들이 장군의 직에 임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6일 금요일(음력 3월 18일 경신일) ▶ 쥐 - 1948(戊子): 외출하기 좋은 날이다. 1960(庚子): 좌절하지 말고 맡은 일은 책임을 완수하라. 1972(壬子): 과음으로 인한 질환을 주의하라. 1984(甲子): 삶의 한복판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하라. 1996(丙子): 거친 황무지에 새싹이 돋는 운이다. ▶ 소 - 1949(己丑): 남을 탓하지 말고 침묵하라. 1961(辛丑): 마음속의 두려움을 지워라. 1973(癸丑): 정신적으로 고통이 많은 때다. 1985(乙丑): 여백
창원시와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개막식이 24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해군 군악대의 팡파르 연주를 시작으로 차륜형 장갑차(K808),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K1A2전차, K9A1자주포 등 지상무기와 대대 정찰용 무인항공기, MUH-1(마린온)을 비롯한 30여 점의 육·해·공 첨단 무기체계와 68개사 150여 개 전시 부스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