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3대 메가이벤트 관심 고조를 위해 지역에서 수도권까지 광폭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맘카페 플리마켓 행사장에 통합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국(장애인) 체전부터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까지 올해 시의 대형 이벤트를 홍보했다. 다수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김해지역 맘카페는 온라인상에서 주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열리는 플리마켓의 주민 참여도가 높다. 아울러 지난 17일 열린 경남도 홍보협의회에 참석해 도와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홍보 관계자들에게 메가이
하동군은 봄철 홍합, 바지락, 멍게, 미더덕 등 패류 및 피낭류를 섭취할 시 마비성 패류독소 중독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거제, 창원, 고성 등 경남 연안 해역에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치(0.8mg/kg)를 초과해 검출됐다. 하동군 관내 수산물에서는 아직 검출되지 않았으나 군은 봄철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마비성 패류독소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패류·피낭류에서 발생하는 독소로 3월부터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발생해서 해수 온도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
경남경찰청이 의령군의원의 ‘고가 패딩 배부’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 등을 지난해 5월 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사건이 조만간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 마무리 검토 중이며 빠르면 5월에는 재판에 넘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의령군 선관위가 경남경찰청에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 등 2명을 고발한 바 있다. 당시 경남도 선관위는 의령군 선관위에 자체 수사팀을 파견해 관계자 등
양산시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을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1월과 명절 달은 10%, 그 외 보통 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5월 한 달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1인 구매 한도는 같다. 이번 특별행사는 가정별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5월 가정의 달에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본부보직자, 법과대학장과 교직원, 김순금 이사장과 가족, 경상국립대 총동문회·발전후원회 관계자,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명예박사학위는 학술발전에 특별하게 공헌했거나 인류문화의 향상에
김해시는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지원자격을 완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 인구정책 우수 신규사업 1위로 선발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노후주택, 주택가격 2억5000만원 이하 ▲주택 매입일 기준은 혼인신고일 이후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더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 매입가격 기
남해군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5월에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한다. ‘남해군 수산물을 맛있게 먹고, 만나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조항’과 ‘멸치’라는 키워드에 국한시키지 않고,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미조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2일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5월 한 달간 ‘남해
경남도와 경남도의회가 23일 도의회 대강당에서 진주시의회, 사천시의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증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진주시와 사천시의 소각시설 최적화 설치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하면 안 된다. 수도권은 2026년부터, 나머지 지역은 2030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도내 소각시설은 2022년 기준 총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760m, 폭 1.5m 규모의 황톳길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세족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가 2027년까지 들어선다.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7억원(국비 50억원, 도비 29억원, 시비 67억원, 민간 1억원)을 투입해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열관리시스템 성능평가 장비 4종 구축 ▲열관리 부품전환 기술사업화패키지 및 부품개발 애로기술지
창원시는 313㎞에 달하는 해안선을 보유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마산권역 명품 해안둘레길을 조성해 기존 관광지와 연결하고 어촌마을 및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 상생모델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보유한 해양도시인 창원은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마산권역 명품 해안둘레길을 조성해 웰니스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해안둘레길을 활용한 실핏줄 경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구상이다. 단기
진주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주논개제와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진주 봄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의 각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 및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연휴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분을 기존의 50%만 반영해 62명만 모집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경상국립대는 23일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학무회의에서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신입생 입학정원 및 모집인원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76명에서 200명으로 늘릴 예정이었다.그러나 증원 규모가 50% 수준(62명)으로 조정되면 전체 정원은 138명으로 줄어든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정원 감축이 아니며 여건에 맞게 적절히 의대 정원을 조절하는 차원”이라고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2031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총 6000억원 수준을 투자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23일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다음 달 27일 문을 연다.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정부는 올해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 클러스터에 예산 및 예비비 665억원을 투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293명의 직제를 반영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는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 연구원 등 본격적인 채
설립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이 디지털·문화 혁신을 이룬 첨단산단으로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산단의 미래 50년을 향한 최종 목표를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로 제시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3월부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대학·연구계 등을 대표하는 20여 명이 4차례의 토론 과정을 거친 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친환경·학습·활력이라는 4가지의
경남도는 도내 제조 산업 중심 구조에 더해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및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중심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도는 23일 김해에 소재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김해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 브리스트 등 도내 문화콘텐츠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
통영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영상정보 공유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영상정보 공유서비스는 태풍 등 재난 발생이 예측될 때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재해위험지역(침수, 붕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통영시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읍면동에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비상근무가 발령되면 사전대비 단계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관내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장시간의 비상대기로 행정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지난 22일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 함안군 가야읍 법수면 소재 애플망고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열대 작목 지역적응성 검토 및 시범사업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농민으로부터 재배와 관련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함안군 애플망고 재배농가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서 당시 6개 농가에 애플망고 묘목 3340주를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사천시는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기반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현안 해결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9650억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33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10억원 증액된 9052억원이, 특별회계는 22억원 증액된 598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이주 직원 직원을 위한 공동주택 단체 입주 임차료 지원 95억4000만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버스 운행 지원 2억 4000만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우주항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는 23일 중국의 다롄이공대학교와 ‘스마트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이공계 중심 국공립종합대학으로 학부, 대학원생 4만명이 재학 중이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육성제도 회원 학교로 선발된 뒤 중국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 급성장했으며 중국 내 대학 평가에서 6성급(세계 최고 수준)을 획득한 동시에 30위권 내에 포함되는 등 명문 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스마트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