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오후 8시 창원시청, 한국전력 경남본부, 창원현대아파트 등 창원시를 밝히던 불이 일제히 꺼지기 시작했다. 소등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모두 함께 작은 실천부터 동참하자는 취지로 10분간 진행됐다. 창원시청, 5개 구청, 55개 읍면동 청사와 한국전력 경남본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공공기관이 동참했고, 공동주택, 일반 가정, 상가 등에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소등행사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시민들은 집에서 자녀와 함께, 학교에서 학생들과, 아파트
2024.04.23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