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시스템을 확대 보강하고 여건상 무선 방송 시스템이 필요한 마을에 댁내 방송 장비(무선 송수신기, 확성기, 댁내 수신기)를 설치 완료했다. 현대식 주택의 경우 방음이 잘 돼 외부 옥외 스피커 방송이 실내 거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 어렵고,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라 마을 방송 청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에 각 가정에 설치된 댁내 방송 수신기로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무선 방송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남해군은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농어촌주택에 대한 철거와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40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기 신청 마감 시 60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사업 신청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다. 신청 미달일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보조금 신청자는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 ‘보탬e’(http
거제시는 지난 17일부터 출산장려금 신청을 ‘정부24’(온라인)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전에는 신청 대상인 영유아의 보호자가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신청 절차를 마련했다. 거제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800만원을 선불카드로 분할해 지급되고 있다. 올해 출산장려금 신청 대상은 2022~2023년 거제시에 출생 등록한 영유아의 보호자로, 영유아와 함께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실제 거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인들을 발굴 및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산사태 취약시설, 지방상수도, 하수도, 의료기관, 어린이 놀이시설, 급경사지, 교량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군은 안전점검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등에 민간 전문가 8명을 구성해 합동 점검을 펼치는 한편,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자율안전점검표 제작, 캠페인 등을 통한
사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남양 만남의 광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가 설치된다. 이번 ‘이-피트(E-pit)’ 설치사업은 현대자동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사업부지(약 250㎡)는 사천시에서 제공하고, 사업비(약 15억원)는 현대자동차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 ‘이-피트(E-pit)’에는 최대출력 350㎾ 사양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6기가 설치되는데,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전시간 문제를 다소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아이오닉 5의 경우 배터리 충전량
창원시는 ㈜아이싸이랩과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시범사업’인 비문(코무늬) 인식 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창원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아이싸이랩 최형인 대표 이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와 ㈜아이싸이랩은 협약을 통해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 시범(실증)사업 추진 ▲창원퍼피, 애니퍼피 가입 통합 사전고지 및 안내 ▲창원시민 및 관내 동물관련 영업장에 사업추진 홍보 ▲관내 반려동물 관련 행사 개최 시
거제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생’ 모집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 대학교 1~4학년 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학생과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기준 소득 분위 6분위(중위소득 130%) 이하여야 한다. 또한 성적 기준은 1학년의 경우 2024학년도 수능 또는 고등학교 3-1학기 4과목(국·영·수·사/과) 중 3과목 평균 4등급 이내여야 하며, 2~4학년의 경우 직전 2개 학기 평균 학점이 3.0 이상이
산청교육지원청은 22일 산청교육지원청에서 ‘꿈따라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산청미래진로교육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서 산청군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를 위해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달에 운영위원회를 산청군청,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산청청소년단체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주요 행사는 ▲위촉장 수여 ▲산청미래진로교육 운영체계 구축 현황 안내 ▲산청미래진로교육 주요 내용 안내 ▲
경남교육청은 22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교육공무직 사무 행정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사무 행정원은 도내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해 효율적인 교육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사무 행정원의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일의 성취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께해봄(春) 학교회계실무’, ‘알아두면 도움되는 노무지식’, ‘빛으로 담아내는 추억 한 줌’ 등 직무와 소양 과정으로 진행됐다. 안승기 노사협력과장은 “사무 행정원은 다각도로
경남교육청은 2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 34명을 위촉하고 18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과 첫 협의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법률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를 공개 모집했다. 자문 변호사의 임기는 1년이며, 교육지원청, 교직원, 피해 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관련 법률 자문에 응한다. 교육장 및 소속 교직원들이 법률 관련 조언을 구하려면 전화나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열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주시 24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남명선비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정신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남명 선생의 경의(敬義) 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협력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남명 선생의 생애와 업적, 주요 사상 등을 다양한 자료와 활동을 통해 소개하고,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의사상을 실천하는 문구와 상소문 작성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경의 정신을 몸으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과 국립목포대학교 화학과 김태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물 분해를 통한 청정 수소에너지 생산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행하는 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의 4월호 앞표지(Outside front cover)와 우수 논문(Hot paper
진주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합동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봄철 출하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처리 살충제 안전 사용 등 상반기 생산 단계 점검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2월 전국 농산물 생산지를 점검해 부적합 농가를 다수 적발, 부적합한 농가 중 대부분이 토양처리제 성분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가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작물 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토양처리 살충제 부적합 발생 위험이 높은 농가를 방문해 ▲토양처리 살충제 방제 시
경남도 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은 소방유물 보존 및 전시 연구를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될 예정이다.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집 및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장비 등), 세계 소방유물(소방 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이다. 기증을 희
하동군은 올해 벼와 고구마, 옥수수 등에 대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군이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한다. 가입 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 시설 등이다. 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작목별로 상이하다. ▲벼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이며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고구마와 옥수수는 각각 6월 7일, 6월 14일까지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창원시설공단이 마산화장장 화장로 설비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마산화장장 화장로 3기에 대한 대기배출 설비 교체 공사를 시행해 최근 완료했다. 특히, 화장로 1·2·3호기에 대한 순차적인 공사로 화장장을 정상 운영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그동안 화장설비 노후화로 불편을 겪었던 마산화장장은 이번 신규 설비 도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 등 화장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최신 설비를 도입한 만
거창군은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현재 12개의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가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등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앞으로 행정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주민 주도로 운영하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온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 공유
경남도가 22일부터 도내 거주 외국인들 및 외래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원콜센터 외국어 상담을 시작했다. 민원콜센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외국어 상담을 제공해 외국인 주민들이 모국어로 민원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도록 한다. 경남에는 약 13만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2022년 말 기준)하고 있으며, 김해시 3만1000명, 창원시 2만6000명, 거제시, 양산시 각 1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어 외국어 상
양산시는 자동차세 체납, 차령 초과 등의 이유로 멸실 인정을 받은 자동차 소유자와 멸실이 예상되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유하지 않은 차량으로 인한 민원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멸실 인정 차량은 승용차 기준으로 차령이 11년을 초과하고 최근 3년간 운행 흔적이 없는 등 환가가치가 없어 차량으로 운행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차량이다. 이러한 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이해관계인의 압류로 말소 신청조차 할 수 없으며, 매년 지방세 및 과태료 납부에 대한 독촉 등 민원 고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하수도 국고보조금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관내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는 집행점검 회의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낙동강청 별관에서 개최한다. 22일 낙동강청에 따르면 올해 편성된 국고보조금 예산 3972억 중 70%인 2780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해 지자체의 조기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집행점검 회의에서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환경부의 조기집행 방침과 집행목표를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집행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