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조직폭력배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혔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가 ‘드라마 속 조직폭력배 역, 이 사람이 딱’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040명 중 40%(816명)가 MBC 드라마 ‘Dr.깽’에 출연중인 양동근을 선택했다. 2위는 SBS 드라마 ‘불량가족’에서 열연중인 김명민(32%)이 올랐다. ‘불멸의 이순신’에서 성웅 이순신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받았던 김명민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가짜 가족의 가짜 삼촌 구실을 하는 불량배 오달건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의 이재룡(20%)은 3위를 차지했다. 이재룡은 극중 체구는 작지만 깡다구 하나로 젊어서 뒷골목을 주름잡았던 건달 강호철을 연기하고 있다. 뉴시스/유상우기자
힙합 연합그룹 무브먼트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드렁큰타이거, 리쌍, 바비킴&부가킹즈,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윤미래(T), 은지원, 양동근, 더블K 등 실력파 힙합 가수들이 속한 무브먼트가 다음달 13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합동 콘서트를 연다. 무브먼트는 다른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들이 음악적 교류를 위해 만든 친목 모임으로 힙합에 대한 음악적 열정으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2회 1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힙합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힙합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무대 구성과 객석과의 밀접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도 동원된다. 공연 기획사측은 “공연은 각각의 뮤지션이 선보이는 무대와 무브먼트 크루간의 배틀 등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운명을 달리 하신 신상옥 감독(님)의 명복을 빌고, 그분처럼 평생을 몸바쳐 일해오신 영화인 분들이 있기에 배우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개최된 제4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친절한 금자씨’로 영화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영애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화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이병헌(‘달콤한 인생’)은 “한 영화로 세번째 상을 받게 돼 미안한 마음이 많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상에는 TV 부문 ‘내 이름은 김삼순’이, 영화부문에는 1200만 관객의 신화를 이룩한 ‘왕의 남자’가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이수영, 이선희, 토니 안 등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특별상을 수상한 故 김형곤 헌정 공연을 위해
영화 ‘왕의 남자’가 상영 112일째(지난 12월 29일 개봉, 전야제 포함)가 되는 오는 18일 밤 8시 프리머스 신림에서 마지막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또한 한국영화 역대 최대 흥행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인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례적으로 종영회를 기획했다. 종영회에는 제작사 이글픽처스 정진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 예고편, 뮤직 비디오, 하이라이트 감상과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스케줄상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은 영상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할 예정이다. 종영회는 ‘왕의 남자’ 카페(http://cafe.daum.net/Kingsman) 회원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편 ‘왕의 남자’는 최근까지 서울 누계 365만7926명,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 연출 배경수)에 출연중인 이승기가 불량 연기를 선보인다.이승기는 극중 막내 딸 종칠(신지수 분)의 과외 선생님으로 사고를 치는 바람에 종칠과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는 황태자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그동안 방송된 4회분을 통해 보여진 이승기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은 대체로 ‘뺀질이 같지만 결코 밉지 않다’, ‘태자&종칠 커플이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 그러나 이런 호의적인 반응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이승기는 이번 주말 방송분에서 하룻밤 취중 실수에 의한 종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어떻게든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는 것은 기본이고 문제 해결을
‘미션임파서블3’(J.J. 에브람스 감독, UIP코리아 수입/배급, 이하 ‘MI3’)가 오는 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영화의 줄거리 조차 비공개로 비밀리에 전세계 동시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MI3’가 세계 최초로 로마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공개되는 것.‘MI3’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월드 프리미어 시사는 24일 로마를 시작으로 25일 런던, 26일 파리, 개봉 전야제인 내달 3일에는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마 월드 프리미어에는 톰 크루즈(사진)를 비롯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미셸 모나한,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J.J. 에브람스 감독 등 영화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한다. 또한 전세계 언론이 모인 가운데 ‘MI3’가 공개되며 감독과 배우들의 공식 기자회견도 마
‘마이캡틴, 김대출’(진인사 필름 제작, 20일 개봉 예정)의 정재영이 ‘감동 휴먼 드라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온라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를 통해 진행된 ‘감동 휴먼 드라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배우?’ 온라인 폴(총 3442명 참여)에서 정재영은 1592명(46.2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공필두’의 이문식이 683명(19.84%)의 선택을 받아 2위에 올랐고, 3위는 ‘연리지’의 조한선(534명, 15.51%)이, 4위는 ‘강적’의 박중훈(371명, 10.78%), 5위는 ‘피터팬의 공식’의 온주완(263명, 7.64%)이 뽑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리플 사연에서 ‘역시 국보급 연기자 정재영이 제격’, ‘휴먼드라마에는 정재영이 제일 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영웅재중이 팬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동방신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스케줄에 대해서는 주최측과 협의 후 출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웅재중 본인도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공인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다시는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SG워너비, 바이브, 이수영, 넥스트, 빅마마 등 인기 가수들이 영국 왕립 오케스트라인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벌인다. 이들은 다음달 24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대구(26일), 부산(27일) 등을 돌며 ‘원더풀 데이’, ‘파워풀 데이’, ‘뷰티풀 데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영국 국립관현악단인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토머스 비첨에 의해 1946년에 창립된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이 오케스트라는 런던을 본거지로 하고 있지만, 정기적으로 영국 각지를 순회함으로써 영국 국립관현악단 역할을 하고 있다.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도 방한해 SG워너비, 넥스트와 함께 화음을 맞춘다. 공연의 총 지휘는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총감독인 폴 베트먼이 맡는다.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에 이효리가 선정됐다. 최근 온라인 영화사이트 ‘조이씨네’에서 ‘매치포인트’ 개봉을 기념해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생각하는 국내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씨네폴에서 이효리가 1위에 오른 것. 이효리는 조사에 참여한 360명 중 총 168표를 얻어 스칼렛 요한슨의 닮은꼴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2위에는 얼마전 화보집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한은정(69표)이 뽑혔고, 영화 ‘음란서생’에서 매혹적인 나비문신을 선보이며 새로운 섹시스타로 떠오른 김민정이 66표를 받아 3위를 차지했으며, 마지막으로 김혜수(57표)가 4위에 랭크됐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매치포인트’(BBC Films 제작, 13일 개봉 예정)는 ‘육체적 욕망과 출세 사이에서
연애시대(SBS 밤 9시 55분) 은호와 현중이 호텔에서 밤을 지새운 것이 아니라 병원이었다는 말을 들은 동진의 표정에 화색이 돈다. 준표는 타잔과 제인 얘기를 하면서 현중이 은호를 구해준 이야기를 동진에게 들려준다. 준표는 동진에게 늦기 전에 은호와 다시 시작하라고 얘기한다. 동진은 다시 시작하면 또 상처 줄 거라고 말하는데.
야심만만(SBS 밤 11시 15분) 월드컵 D-60 신춘특집. 대∼한민국! 함성이 함께 하는 야심만만! 황정민, 류승범, 정준, 바다, 호범의 한국적인 토종 토크! 박수홍 문제.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애인에게 했던 가장 미안한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말 잘 해주고만 싶은데도 막상 연애하다 보면 미안한 일이 참 많고도 많다! 대한민국 남녀 1만35명의 반성!! 강호동 문제. 인생도 축구도 페어플레이! 살아가면서 불의를 참지 못하고 덤볐던 적은? 정정당당 월드컵! 정정당당 코리아! 인생도 역시 페어플레이는 당연하다! 불의를 봤을 때 참을 수 없었던 정의로운 대한민국 남녀 1만825명이 대답했다. 한국인의 자랑, 배우 황정민의 요절복통 일상 다반사! 할머니 안 태우고 출발한 야속한 버스를 잡기 위
여성의 힘 희망한국(MBC 밤 12시 25분) 기아로 소리 없이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아이들! 밤낮 없는 공습으로 폐허가 된 이라크!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었던 자연재해, 쓰나미. 세계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이 있다. 그 누구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구호현장. 그곳에서 두려움보다 더 큰 희망을 가지고 구호활동을 했던 여인.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한비야. 이름난 커리어우먼에서 세계 100여개국을 작은 두 발로 걸어 다닌 오지여행가로, 다시 전 세계 난민을 위한 긴급구호요원이 되기까지 사랑의 전도사로 거듭난 바람의 딸 한비야, 그녀를 만나본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MBC 밤 9시 55분) 갑작스런 승희의 키스에 놀란 복실. 어느 순간 스르르 팔을 풀고 이성을 되찾은 승희는 뭔가 수줍게 말을 꺼내려는 복실에게 가자며 가방을 챙겨든다. 승희를 찾던 정훈은 승희를 발견하고 반갑게 다가서려 하지만 뒤따라 오는 복실을 보고 멈칫 선다. 정훈의 차를 타고 집에 가는 복실은 승희의 태도가 속상하고 화나고, 정훈은 복실에게 승희와 무슨 일 있었냐고 묻지만 복실은 당황하며 아니라고 한다. 다음날 정훈은 승희에게 복실을 다치게 하지 말라고 하고, 그 말에 승희는 걱정하지 말라며 정훈이 걱정하는 일은 아마 없을 거라고 말한다.
탤런트 오윤아가 도발적인 매력으로 감우성 유혹에 나섰다. SBS 월화드라마 ‘연애시대’에서 당찬 이혼녀 미연으로 분한 오윤아는 손예진의 전남편인 감우성을 두고 미묘한 갈등구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처음 등장한 오윤아는 수영장 장면에서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오윤아는 동진(감우성)과 한차례 스쳐 지나가는 짧은 인사를 나누었을 뿐임에도 은호(손예진)을 불안케 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수원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촬영된 이 수영장 장면은 앞으로 은호(손예진)가 미연(오윤아)으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을 암시한다. SBS ‘그 여자’를 통해 악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재조명받은 오윤아는 이어진 ‘연애시대’에서는 당당하고 푼수 같은 역할을 맡아 색다른 모
‘어쩌다가’의 1대 란 전영애에 이어 2대 란 정현선이 2집 음반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온라인에서 선 공개했다.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를 비롯해 멜론과 도시락, 싸이월드에 공개된 란의 2집 수록곡은 ‘그런사람’, ‘연인의 연인에게’, ‘나쁜여자’, ‘떠나지마’ 등 총 4곡. 2집에는 린의 ‘사랑했잖아’, 가비엔제이의 ‘눈사람’ 등의 김세진과 김종국의 ‘한남자’의 황찬희, 버즈의 ‘거짓말’을 만든 이상준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란의 두번째 보컬 정현선은 고등학교 때부터 그룹 활동을 통해 다져진 원숙한 보컬리스트로 이번 음반의 12트랙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올인’의 정유석-최정원 커플이 씨야 뮤직비디오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방송된 SBS ‘올인’에서 결혼하자마자 죽음을 맞는 슬픈 결말을 맞았다. 정유석과 최정원은 씨야의 1집 ‘여인의 향기’ 후속곡 ‘구두’의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 ‘구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잊어보려는 한 여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발라드곡. 뮤직비디오에서 정유석은 화류계에 몸담고 있는 최정원에게 첫 눈에 반한 대기업의 촉망받는 남자로 출연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근교와 안면도에서 촬영됐으며, 빅마마의 ‘여자’와 MC몽의 ‘천하무적’,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 등을 만든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유석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사랑 앞에서 강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
프라임엔터테인먼트(옛 이노츠)는 자회사인 엘제이필름이 글로벌 영화 가칭 ‘줄리아 프로젝트(The Julia Project)’를 미국 포커스피처스사와 공동으로 제작,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엘제이필름의 미국 지사(LJ Film America)와 포커스가 영화의 예산을 50%씩 투자하고 대부분의 대사를 영어로 제작해 포커스가 전세계에 배급을 하게 된다. 줄리아 프로젝트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Kyu Lee)와 결혼한 미국인 여성 줄리아 멀록(Julia Mullock)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조선의 왕실 남자와 1959년 국제결혼을 하면서 어렵사리 사랑을 이루어나가고 격동의 혼란기를 맞는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노력한 멀록 여사의 일대기를 그리게 된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에 따
배우 최진실이 스릴러 영화 ‘실종’으로 돌아온다. KBS 드라마 ‘장밋빛인생’ 이후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약속했던 그녀가 전혀 새로운 이미지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영화 ‘실종’으로 돌아온 것이다. ‘실종’은 어느날 갑자기 4명의 아이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들이 어떻게 사라졌는가보다 사라진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포인트를 맞춘 추리형식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단적비연수’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최진실이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게 될 ‘혜정’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과자의 집에 살고 있는 마녀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캐릭터다. 그녀는 아픈 과거를 잊기 위해 외딴 섬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혼자만의 세계를 구축한 채 살아가는
봄의 왈츠(KBS2 밤 9시 55분) 필립은 재하와 은영의 키스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필립은 친구인 재하를 보며 차마 말하지 못하고 가슴앓이 하는데. 재하 또한 은영을 만나는 시간은 행복하지만 필립 때문에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재하와 은영이 함께 있는 게 못마땅한 지숙은 은영을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