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7일 뉴 거창관광호텔에서 도청 및 시군의 지적업무담당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2008년 지적업무 창의실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은 경남도의 주관으로 시군의 지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행정 사례중심의 직무 연찬과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방식의 토론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방안 마련과 함께 전문분야로서의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연찬 및 토론 내용으로는 지적측량검사 및 지적측량 표본검사 방법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방안 마련, 정확한 측량성과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분야별 상호토론, 디지털지적의 효율적 서비스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95% 이상 수도권에 치중해 오던 에너지 인력 교육이 부산에서도 가능하게 됐다.부산대학교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에너지ㆍ자원인력 양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센터장 이재근 교수)를 동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력양성센터는 향후 5년간 지식경제부로부터 총 3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동남권 에너지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산업 인력 양성과 미래 탄소시장에 기여함으로써 동남권역의 에너지기술 인력 양성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됐다.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한국수력원자력, 남부발전소, 남동화력발전소 등을 통해 국내 총 발전량의 45%를 생산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기계, 조선, 화학, 철강 등의 산업체가 7500개나 분포하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로 종합대상을 차지한 의령군은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홀 전시관에 ‘내고장 자랑관’과 ‘풍물 장터관’을 운영해 차별화 된 콘텐츠로 시책성과와 의령의 참 모습을 전국에 홍보키로 했다. ‘내고장 자랑관’ 부스에는 의병장 곽재우 장군과 안희제, 이병철 선생 등 의령이 배출한 인물 소개관, 의병탑과 구름다리, 토요애, 복지서비스 등 행정수범 사례와 관광상품, 문화유산이 전시된다. 또 ‘풍물 장터관’에는 의령농협에서 수박과 토마토, 망개떡 등 소개된다. 또 의령조청한과에서 조청 한과를 선보인다. 최일생기자 choe7554@gnynews.co.kr
연두빛으로 물든 함안 칠북의 청포도밭, 평온한 이곳이 웬일로 주부들의 수다로 떠들썩하다. 삼삼오오 모여 “예쁘다”, “맛있다”를 연발하는 한바탕 소란도 잠시, 상큼한 청포도 맛은 천하무적인 아줌마들의 수다도 이내 잠재우고, 청포도밭에는 잎사귀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소리만이 가득하다.27일, 청포도 고장 함안에서 생산되는 e-아라리 청포도 체험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마산 대우백화점 VIP 고객 40여명은 이날 청포도밭을 방문하여 청포도를 맛보면서 직접 수확하고, 청포도선별장과 인근 칠서면의 연꽃체험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체험단을 안내한 청포도 작목반 총무 황인철 씨는 “함안 청포도는 대표적 품종 네오마스캇트”라며 “일제시대 창원에서 재배되다가 약 30여년 전부터 비옥한 마사토와 따뜻한 기후를 갖춘 청정지역
양산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9월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환승 대상은 양산시 일반버스와 직행좌석버스로 양산 시내버스 운행 전지역에서 하차 후 30분~1시간 이내 1회에 한해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무료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이비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현금이용 승객은 무료환승이 되지 않는다. 무료환승은 양산 시내버스의 시계 내·외 노선 모두 적용되나 시계외 요금(100원~300원)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또 일반버스에서 직행좌석버스로 갈아 탈 경우 차액요금(일반 560원, 청소년·어린이 300원)을 추가 지불해야 하지만 직행좌석버스에서 일반버스로 환승할 경우 차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창녕군은 2008년 람사르 총회에 대비, 많은 성과를 이룩했으나 우포늪 주변 각종 사업은 지지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어 사업촉구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창녕군 의회 박상재 의원이 밝혔다 군은 우포늪 주변 수생식물단지 조성사업이 대합면 주매리 일원 8만9400m², 사업비 63억원 예산을 투입, 우포늪 상류 침수농지를 습지로 복원 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생식물 단지 조성과 우포늪 보전 및 복원계획 용역 실시 사업에 착수 했다. 박 의원은 “수생식물 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이 4년이나 흘렀지만 공유재산 취득 승인후 부터 뚜렷한 추진과 사업성과 없이 탁상에서 승인과 용역이 이루어졌다”며 군 행정을 질타했다. 또 박 의원은 사업추진에 있어 편입토지 보상을 위해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한
진주시는 27일 오후 3시 추석 성수품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농축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중점관리 21개 품목에 대한 감시를 위해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대비 종합상황실’운영과 ‘특별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가격인상 선도업소에 대해 가격인하를 유도하되 불응 시 세무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농·축산물 지정업체 및 생산농가에 조기출하를 유도해 매점매석, 담합, 판매가격 및 원산지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행위와 위조 상품 판매, 부정 계량행위 단속과 아울러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게 된다. 또 대형유통
양산시가 전국 최고 자치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결과 보고회를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보고회는 4·5급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 지난달 21일부터 20여일간 일정으로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수집한 우수사례 233건 중 양산시에 접목이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4시간에 걸쳐 233건의 우수사례를 보고받은 오근섭 양산시장은 숲속 황톳길 조성, 수변공원 조성, 365일 민원실 운영 등 양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접목이 가능한 사업을 직접 챙기면서 양산시를 ‘명품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의지를 보였다. 선정된 사업은 부서별 추진계획을 토대로 검토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며 국·도
속보=진주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께 진주시 강남동 모식당 노상에서 신안동 모주점에서 옆자리 손님을 살해한 서모(47)씨를 사건발생 20여시간 만에 살해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씨가 지인들에게 전화통화를 통해 도피에 필요한 돈을 빌린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가족들의 자수권유를 통해 서씨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검거하게 됐다. 서씨는 26일 새벽 2시께 진주시 신안동 모주점에 여주인을 만나러 갔지만 옆자리의 손님들과 술을 마시며 자신의 테이블에 오지도 않고 “야 네가 사이코냐”, “나가라”고 무시하는 말에 격분해 준비한 흉기로 여주인을 살해하려 했지만 이를 말리는 손님 C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어깨와 복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천군보건소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 건강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는 불청객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가을철 발열성 3대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 출혈열’ 등으로 이들 질환은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균이 몸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발병하며 주로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해마다 가을철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뒤에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 관내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추수작업 등 야외활동 기회가 도시보다 상대적
진해시는 오는 9월부터 수돗물 옥내 누수탐사 무료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수돗물 옥내 누수현상은 건물의 노후와 수도관 파열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수도요금 과다 징수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민간업체에 누수탐사를 의뢰할 경우 탐사비와 누수지점 공사비 등까지 전액 부담해 왔다.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물 절약의 일환으로 기존 전문누수 1개팀에서 2개 탐사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4~6일씩 걸리던 처리 기한이 2~3일로 단축돼 누수로 인한 피해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옥내 누수탐사 서비스는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진해시가 지난 1996년부터 시행, 해마다 9억여원에 달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왔으며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농산물 원산지표기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이용료, 목욕료, 돼지고기, 쌀, 무, 배추 등 21개 점검품목에 대한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물가동향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 ‘물가모니터요원 및 시군담당자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세미나 뒤에는 도민들이 가격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시·군별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동향을 도 홈페이지 ‘소비생활센터-물가정보’란에 게시해 신속한 물가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9월 4일 소비자단체, 농협, 국세청, 한국은행,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소비자 정책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추석
밀양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 시행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운행정보의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불법 운행방지, 정시성 확보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 교통 카드제와 통합 연계한 후속 사업으로 37대의 시내버스 내·외부에 노선전광판을 부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왔다. 시는 사업비 2억6800만원을 들여 대중교통수요가 많은 지점 14개소에 정류소안내기와 교통행정과내 교통정보 종합상황실 등을 설치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친 후 지난 18일부터 본격가동
하동군이 지난해 여성 결혼이민자와 결연한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78명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 조력자 역할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하동군지구협의회(회장 이경희)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읍면의 다문화 업무 담당자 13명과 결연한 친정어머니 24명, 여성 결혼이민자 24명 등 모두 91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결혼이 늘면서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주요한 가족형태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소통을 비롯해 생활문화와 풍습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결연한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들이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희 대한적십자사 하동군지구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그저 우리나라에 시집왔으니 우리나라
고성경찰서(서장 이노구) 는 지난 26일 자신이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는 회사 전선을 절취해 고물상에 처분한 김모(46·마산)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는 통영 광도면 H회사에서 그동안 조선소 공사를 하고 남은 전선을 창고에 보관해 왔다는 것. 김씨는 자신이 창고를 관리하는 점을 이용, 지난해 5월께부터 6회에 걸쳐 구리전선 약 3t 시가 17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최근 전주전선, 맨홀 뚜껑 등 공공 시설물 절도범 검거를 위한 일제 수색 근무 중 고성경찰서 이용찬 경위 등이 구리전선을 여러 차례 처분한 사실에 착안, 수사를 벌여온 결과 절취사실을 밝혀냈다. 류정열기자ryu@gnynews.co.kr
진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산전, 분만, 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고위험 임신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임신·수유기간의 건강 및 영양, 태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주 과정으로 태교, 산전건강관리, 임산부 사상체질, 산후 및 산욕기관리, 신생아의 전반적 관리, 신생아 및 영유아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임산부 및 신생아 치아관리,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는 임산부 건강교실 교육 뒤에 원만한 분만을 위한 라마즈 기체조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
(주)동일리조트는 27일 시장실에서 오근섭 양산시장, 안윤한 장학재단이사장, 김은수 대표이사, 손범익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은수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리조트가 되기 위해 양산시 인재육성재단에서 뜻있는 장학사업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주)동일리조트는 최근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통도환타지아 내에 수도권을 제외한 남부권 최대 물놀이 시설인 ‘시실리 아일랜드’ 개장과 더불어 통도아쿠아환타지아와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인근 통도CC와 통도환타지아 등을 연계해 영남권 최대 종합레저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제10차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청 앞 사거리에 대형 홍보탑과 사인몰을 설치, 람사르총회 디데이(D-day) 카운트다운에 돌입해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기업서포터즈 일환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우포늪 생태관 일원에 홍보 현수막과 배너, 홍보탑을 설치해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와 창녕청년회의소는 창녕 오리정 사거리와 창성주유소 앞 등 주요 지점에 람사르총회 홍보탑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14개 읍·면에 홍보탑과 현수막 등을 설치,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람사르총회와 우포
그린지하철을 표방하고 있는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발벗고 나섰다. 공사는 특히 부산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MOU 협약체결에 따라 공사 차량기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가 하면,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과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환경지하철 조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탄소배출권이란 지구온난화 주범 중 하나인 탄소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교토 의정서’상의 온실가스 의무감축 국가는 2008~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2% 감축해야 하며 만약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배출권을 외부에서 구입해야 한다. 한편,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하루 60km 출·퇴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26일 마산시 진동면 앞 해상 암초 위에 해양교통시설(송내도등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동 앞 해상 암초는 물 밖으로 나오는 부분이 거의 없는 간출암으로 평소 눈으로 잘 식별되지 않아 어민들의 조업 및 항해 시 많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이번 등표 설치로 안전항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약 3억여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설치한 송내도등표는 고립장애표지로 주변에 암초가 있음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밤이 되면 약 15km 떨어진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진동만의 영원한 길잡이가 될 송내도등표는 높이 16m의 원형콘크리트 구조물에 등롱을 올려놓은 형태로 진동 주변 바닷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